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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아이앰, 우주가수됐네…화성에서 신곡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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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09회 작성일 15-07-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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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겸 프로듀서 윌아이앰(37)의 신곡 '리치 포 더 스타스(Reach For The Stars)'가 화성에서 공개됐다.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가 '리치 포 더 스타스'의 음원을 항공우주탐사 로봇인 '큐리오시티'에 전파로 전송,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서 공개하는 첫 곡이 됐다.
 
제트추진연구소에는 윌아이앰과 함께 NASA 엔지니어들과 NASA가 주관한 교육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리했다.
'리치 포 더 스타스'는 40인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곡으로 웅장한 현악 선율이 인상적이다.
윌아이앰은 "컴퓨터로 만든 음악이 아닌 사람이 만드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힙합이나 댄스비트가 들어간 곡이 아닌 클래식과 같은 오케스트라 곡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원 공개 뒤 학생이 곡의 의도를 묻자 윌아이앰은 "당신 자신에게 헌신하고, 당신 스스로를 단련하라"고 답했다. 또 다른 학생이 그에게서 영감을 받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하자 "그런 이야기를 듣는 자체에 책임감을 갖게 된다. 그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리치 포 더 스타스'가 공개되는 장면은 나사TV(www.nasa.gov/ntv)를 통해 세계에 중계됐다.
'리치 포 더 스타스' 음원은 9월3일 공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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