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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형제감독, 이젠 남매…형 래리 성전환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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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33회 작성일 15-07-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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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감독 워쇼스키 형제가 남매로 바뀌었다.
30일 호주 매체 디 오스트레일리언 등 외신들은 워쇼스키 형제의 형인 래리 워쇼스키(47)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전 부인과 이혼한 래리는 2003년 '매트릭스3' 시사회에 여장을 하고 나타나 이후 크로스 드레서, 성전환 수술 의혹 등 갖가지 소문에 휩싸였다. 
2006년에는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서 "래리가 성전환 수술을 받고 현재 '라나'라는 이름을 사용 한다"고 보도했지만 래리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그저 의혹에 그쳤다.
그러나 2009년 공항에서 여장차림을 한 래리의 모습이 포착됐고, 당시 그는 누가 봐도 완벽한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 또 한 번 성전환설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래리는 지난 주 공개된 새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영상에 동생 앤디 워쇼스키(45)와 동료 감독 톰 티크베어(47)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붉게 염색한 레게머리에 민소매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된 래리는 자신을 '라나'라고 소개하며 그 동안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앞서 가수 김C는 지난 4월 SBS '고쇼(Go show)'에서 "독일 유학 중에 우연히 워쇼스키 형제를 만났는데 형제 중 한 명이 성전환 수술을 받아 지금은 워쇼스키 남매"라고 밝혀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톰 행크스와 할리 베리가 주연을 맡은 워쇼스키 남매의 새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는 배두나도 출연해 화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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