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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이복여동생 존재 인정 “그러나 아버지 외도 용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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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30회 작성일 15-07-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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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자신에게 이복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며 아버지의 외도를 맹비난했다.
외신은 로한이 최근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직접 글을 올려 "아버지는 갑작스러운 동생의 존재를 통해 나와 우리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로한의 아버지 마이클 로한은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13살 난 딸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충격을 던져줬다.
 
 
당시 마이클은 린제이의 엄마 디나와 잠시 별거를 하고 있을 때 다른 여자와 정을 나눴고 몇년이 지난 후에야 그 여성이 자신의 딸을 낳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뒤 "헤어진 후 몇년만에 연락이 와서 내 딸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의 아버지가 나란 사실을 알고부터 지난 몇년 동안 서로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애슐리 커프만이란 이름의 린제이의 이복여동생은 직접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에게는 별 관심이 없지만 나와 외모가 많이 닮은 린제이 언니를 꼭 만나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린제이는 그동안 이같은 사실에 대해 어떤 입장표명도 하지 않은 상태. 린제이는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처음으로 이복동생의 존재를 인정하며 이로 인해 큰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린제이는 "아버지는 나의 어머니를 배신했다. 그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왔지만 아버지에게는 결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지 않다"고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이어 린제이는 어머니 디나 로한과 동생들에게 진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비록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족들이 아닌, 애인 사만다 론슨(동성애 애인)과 함께 하지만 내 마음속에 가장 큰 존재는 언제나 엄마와 동생들"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마이클 로한은 린제이의 엄마 디나 로한과 지난 1985년 결혼해 린제이(22), 마이클 주니어(20), 알리(14), 코디(12) 등 4명의 자식을 두었으나 결혼생활 22년만인 지난 2007년 이혼했다.
(사진 설명= 영화 '조지아 룰' 스틸)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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