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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이혼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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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17회 작성일 15-07-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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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이혼 =위자료 4억6000만 달러 
셀룰러폰 사업가 크레이그 맥카우&웬디 맥카우가 위자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위자료 4억6000만 달러. 물론 잭 웰치의 이혼 판결이 나면 2순위로 밀려나겠지만. 두 사람은 스탠퍼드대학 3학년 때 첫 만남을 가졌고 웬디는 대학 시절 장래 남편의 숙제를 도와줬던 우등생이었다. 졸업 후 곧바로 결혼. 남편은 소규모 셀룰러폰 사업을 확장시켜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사에 115억 달러에 팔아치우는 수완을 발휘했지만, 두 사람은 채 1년이 되지 않아 이혼서류를 챙겼다. 웬디 맥카우는 최소 4억6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위자료로 받았고 그해, ‘포브스 선정 400인의 재벌’에 포함되는 영광을 안았다. 
가장 더러운 이혼 =임신한 것은 다른 사람의 아이? 
80세 거물급 투자자 키르크 케르코리언과 37살 연하 아내 리사. 리사는 한때 테니스로 명성을 날렸던 스포츠 스타다. 두 사람은 1986년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구속받기 싫어했던 키르크 때문에 97년에야 결혼식을 올렸다. 그것도 애인이 자신의 아이를 가져 발목을 잡혔기 때문. 하지만 결혼생활은 채 28일이 지나지 않아 마감됐다. 남편이 불임으로 증명돼 리사의 불륜이 들통났기 때문이다. 리사는 위자료로 매달 36만 달러(딸 키라의 양육비로 매달 15만 달러, 정원 관리비용으로 6000달러, 제트기 여행비용으로 15만 달러)를 청구했다. 하지만 거짓말 탓에 매달 5만 달러(딸 양육비)의 쥐꼬리만한 위자료를 받고 있다. 
가장 여복 없는 남편 =첫날밤, 신부는 딴 남자와 바람 
에드가 브롱프먼(씨그램 회장)은 10억 달러 비즈니스를 수행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졌고 자상한 마음씨까지 겸비한 1등 남편감. 하지만 사랑 게임에서는 연패를 당했다. 그의 두 번째 피앙세는 고상하기로 소문난 여인이지만 신혼 첫날밤, 다른 남자와 첫날밤을 보내 신랑 가슴에 못을 박았다. 이후 브롱프먼 회장은 바텐더였던 첫번째 부인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다시 이혼하는 악연에 울어야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결혼은 고약한 제도다. 만약 당신이 그곳에 몸을 구속하길 원한다면 그 곳으로 가든지, 말든지…”라는 씁쓸한 한마디를 남겼다. 
가장 아름다운 이혼 =사랑은 우정으로! 
워런 버핏&수잔 버핏. 미국 증시의 ‘큰손’ 워런 버핏은 행운의 사나이다. 벤처 거품이 빠지면서 대부분의 투자자가 주가 폭락에 울고 있을 때, 그는 유유히 빠져나가는 예지 능력을 선보였다. 그런 그의 위기관리 능력은 이혼에서도 고스란히 발휘됐다. 두 사람은 70년대 말 이혼했지만 그의 아내는 여전히 사업의 동반자이며 국제 자선단체(낙태 반대 운동 등)에 사이좋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워런이 죽으면 360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은 그녀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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