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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애니스톤이 바람둥이 남친과 헤어질 전망이다.
5월 10일(이하 현지시각)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애니스톤(43)이 바람피우는 3세 연하남친 저스틴서룩스(40)와 결별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저스틴서룩스는 제니퍼애니스톤에게 이별을 제안했다. 미국 LA에 위치한 제니퍼애니스톤의 맨션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에 대해서도 큰 부담감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저스틴서룩스는 최근 제니퍼애니스톤 몰래 전 여자친구 하이디와 잦은 만남을 가져 왔다. 제니퍼애니스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한 뒤 쿨한 척 했지만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 측근은 "저스틴서룩스는 더이상 제니퍼애니스톤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최근 두 사람은 공개열애를 선언했던 과거를 후회할만큼 심각한 성격차이를 겪었다. 저스틴서룩스는 충돌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가겠다고 결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한 측근은 "저스틴서룩스는 제니퍼애니스톤과 달리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 자신의 소망을 이뤄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전 여자친구 하이디라고 확신한 듯하다. 최근 제니퍼애니스톤이 자신과 하이디 중 한 사람만 택하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전혀 소용없었다"고 밝혔다.
제니퍼애니스톤은 과거 저스틴서룩스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다. 날 항상 웃게 한다. 그와 함께 하는 삶은 항상 멋지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저스틴서룩스는 장인어른으로부터 사위로 인정받는 등 제니퍼애니스톤 가족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니퍼애니스톤은 2005년 브래드피트와 이혼한 뒤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를 통해 저스틴서룩스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7월께 그리스 남부 크레타섬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다.(사진=영화 '러브 해펀스' 속 제니퍼애니스톤, 영화 '백스터' 속 저스틴서룩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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