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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6관왕, 영국 싱어송라이터 아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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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87회 작성일 15-07-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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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팝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24)은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다. 허스키한 중저음이 매력이며, 내지르는 고음이 일품이다.
아델 로리 블루 앳킨스가 본명인 아델은 1988년 5월 북런던 토트넘에서 10대 미혼모의 딸로 태어났다. 4세 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고 노래를 시작, 영국의 세계적인 그룹 '스파이스 걸스'를 롤모델로 삼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14세 때부터 기타를 잡았다. 런던 예술전문학교 브릿스쿨을 졸업한 뒤 자작곡 2곡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영국 XL레코딩사의 눈에 띄어 이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2007년 첫 싱글 앨범 '홈타운 글로리'로 데뷔한 아델은 2008년 '체이싱 페이브먼츠' 등이 실린 정규 1집 '19'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집 '21'로 1집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으며 톱가수 반열에 올랐다. 두 앨범 제목은 앨범을 작업할 당시 아델의 나이를 뜻한다.
'롤링 인 더 딥' 등이 담긴 '21'은 지난해 2월 미국에서 발매됐다. 이달 7일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비연속으로 총 18주간 1위를 달렸다. 2주 1위를 보태면 전날 사망한 미국의 세계적인 팝디바 휘트니 휴스턴(1963~2012)이 1992년 '보디가드' OST로 세운 최장기 기록인 비연속 20주 1위와 동률이 된다. 이 앨범은 또 미국에서만 총 605만장, 세계에서 10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여느 여성 팝스타들처럼 빼어난 외모를 내세우지 않고 실력으로만 각국 가수 지망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 3'의 신지수(19), 최근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의 박지민(16)이 '롤링 인 더 딥'을 부르는 등 국내에서도 이미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아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그래미어워드에서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21'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롤링 인 더 딥'으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는 등 주요 3개상을 포함, 총 6관왕에 올랐다.
2년 전 제52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여가수로서는 이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을 수상한 미국 팝스타 비욘세(31)와 타이 기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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