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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캠퍼스 생활 만끽 중 '호그와트서 옥스퍼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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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39회 작성일 15-07-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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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온느' 엠마 왓슨(21)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엠마 왓슨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대학 생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엠마 왓슨은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서 "신학기가 시작돼 한동안 내 소식을 듣기 힘들 것이다. 당분간 학교 생활에 집중하며 바쁘게 지낼 예정이다. 모두에게 인사해 두고 싶다"고 밝혔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그는 대학의 상징적인 건물 밖에서 엄지손가락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웃어 보이고 있다. 점퍼에 청바지, 부츠를 착용한 채 머리는 질끈 묶고 한 손 가득 책을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은 톱스타라는 사실을 믿기 힘들 정도로 수수하다.
앞서 왓슨은 2009년 입학한 미국 브라운대학을 자퇴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7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브라운대 학생이다. 올 가을 3학년을 옥스퍼드에서 보내고 마지막 학년은 브라운대로 돌아가 학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를 마친 왓슨은 마릴린 먼로의 전기를 다룬 차기작 '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My week with marilyn)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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