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화보집의 표지를 장식한 호날두 여친 이리나 샤크.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 마드리드)의 여자친구 이리나 샤크(25)가 최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화보집의 표지를 장식하면서 미모를 자랑하는 축구선수들의 아내와 애인(WAGS)들이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WAGS의 사진들이 다시 각종 게시판을 장식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호날두의 여친으로 유명한 이리나 샤크는 1년에 한번 특별판을 꾸미는 SI 수영복 화보집의 2011년판 커버 모델로 나왔다. 러시아 출신인 샤크는 이미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유명 의류회사의 속옷 모델로 활약한 세계적 모델. 지난해 이탈리아 해변의 요트에서 호날두와의 밀애 장면이 발각됐고, 최근에는 몰디브에서 아찔한 옷차림으로 호날두와 함께 포즈를 한 사진이 영국 '더 선'에 소개되기도 했다. 샤크는 이번 수영복 표지에서 핑크색과 노랑색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섹시한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해 뇌쇄적인 매력을 뽐냈다.
현역 세계 최고의 모델로 검증을 받은 호날두의 여친 외에도 많은 축구선수들의 여인은 '한 미모'로 유명하다.
꽃미남 스타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WAGS를 대표하는 미녀.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에서 지금은 개인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베컴과 세기의 커플답게 변함없는 WAGS의 지존으로 불린다. 둘은 함께 속옷 광고도 찍으며 우월한 몸매와 미모를 함께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첼시로 이적한 스페인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의 부인 올라야 토레스도 지존급으로 꼽힌다. 토레스의 다리에는 그녀와 함께 첫키스를 한 2001년 7월7일이 문신으로 새겨있다. 토레스의 첫사랑인 올라야는 두 명의 아이를 출산하고도 변함없는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엄친딸로 유명한 카카의 부인 캘롤라인 첼리코.브라질 꽃미남 축구 스타 카카(레알 마드리드)의 부인은 한마디로 엄친딸이다.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를 가진 카카의 아내 캘롤라인 첼리코는 어머니가 브라질 크리스찬 디올의 부사장에 아버지는 정계에서 활동중인 잘 나가는 집안의 딸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내 사이라 나라도 세계적인 톱모델이고 라울(샬케)의 부인 마멘 산츠도 모델로 활동중이다.
국내 축구선수들도 안정환(다롄)·김남일(톰톰스크)·이동국(전북) 등을 비롯 많은 선수들의 부인이 미모를 자랑해 WAGS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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