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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지표개선 불구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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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64회 작성일 15-07-2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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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2포인트(0.04%) 떨어진 13,171.0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8포인트(0.04%) 빠진 1,401.64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4.53포인트(0.15%) 오른 3,015.78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한주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보다 6천명 줄어든 36만1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평균(37만명)보다 적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업의 해고 감축에 힘입어 고용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풀이하면서도 아직 정상화를 예단할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원유 가격 하락에 힘입어 1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는 429억달러로 5월(480억달러)보다 10.7% 감소했다. 2010년 12월 이래 최저 규모이며 전문가 전망치(475억달러)보다도 50억달러 더 줄인 것이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30개월 만에 가장 낮은 1%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됐고 산업생산은 3년여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중국이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9센트(0.31%) 올라간 배럴당 93.6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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