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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융주 강세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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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15-07-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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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6.94포인트(0.85%) 오른 12,680.21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99포인트(0.9%) 뛴 1,346.75,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3포인트(0.72%) 상승한 2,886.82를 기록중이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들이 2∼4%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은 `런던 고래' 파문으로 44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2분기에 주당 1.21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보다는 많이 악화됐지만 주당 70센트의 순익을 내다본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웃도는 것이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1분기의 8.1%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진 것이나 중국 예측기관의 전망을 벗어나지는 않았다.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미국 생산자 물가가 지난 6월에는 소폭이기는 하지만 4개월 만에 예상 밖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의 없다고 보고 경기 부양책을 만지작거리던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Baa2'로 2단계 전격 강등하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고조시켰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5센트(0.64%) 오른 배럴당 86.6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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