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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여성'보다 '독신'이 오바마의 표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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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16회 작성일 15-07-2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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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백악관 경쟁에서 공화당 라이벌 미트 롬니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결혼 유무가 두 사람에 대한 지지를 가르는 커다란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신 유권자들, 특히 여성 미혼자들로부터 큰 차의 지지를 얻고 있었다.
11일 공표된 키니피액 대학 여론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결혼 안한 유권자 군에서 54% 대 34%의 큰 리드를 거둔 반면 기혼 유권자들은 51% 대 38%로 롬니 후보를 더 많이 지지했다.
미혼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60% 대 31%로 앞섰고, 롬니 후보는 기혼 여성 군에서 49%대 42%로 앞섰다.
롬니는 기혼 남성 군에서 19% 포인트 차로 리드했고, 오바마는 독신 남성 군에서 9% 포인트 리드했다.
이 대학 여론조사의 총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46%대 43%로 롬니 후보에 근소하게 앞섰다.
"성별에 따른 지지도 갭과 오바마의 여성 리드는 많이 거론됐지만, 결혼 유무에 따른 지지도 차는 생각보다 더 컸고 시사하는 바가 더 많다"고 이 여론조사 책임자는 말했다.
"이 결혼 갭은 우선순위의 차이와 관련있고 특히 기혼자와 독신자 사이의 경제적 처지의 차이와 관련이 깊어 보인다." 기혼자들은 나이가 더 많을 가능성이 있고, 재정적으로 더 안정돼 있으며, 사회적으로 더 보수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선 관련 여론조사가 팽팽한 접전을 예상시키고 있는데, 10일 로이터/입소스 조사는 오바마가 롬니에 6%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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