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 등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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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07회 작성일 15-07-2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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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81포인트(0.29%) 뛴 14,743.7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57포인트(0.23%) 높은 1,586.2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8.75포인트(0.27%) 오른 3,307.88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보다 1만8천건 줄어든 32만4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의 예상치 34만6천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3월 무역수지 적자는 3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월 적자 436억 달러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 420억∼423억 달러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미국의 지난 1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은 0.7% 늘어나 시장의 예측보다는 낮았지만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개장 전에 발표된 제너럴모터스(GM)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GM은 지난 1분기에 주당 67 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낮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GM의 같은 기간 매출도 시장의 예상보다 많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시장의 예측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0.5%로 0.25% 포인트 내렸다. ECB의 금리 인하는 지난해 7월 0.25% 포인트 내린 이후 10개월 만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0 센트(0.66%) 오른 배럴당 91.63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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