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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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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18회 작성일 15-07-2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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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실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4포인트(0.27%) 오른 14,335.38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는 양상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8포인트(0.15%) 뛴 1,543.74, 나스닥 종합지수는 3.32포인트(0.10%) 높은 3,225.68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7천건 감소한 34만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35만5천건을 밑돌면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계절적 변동요인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일 이동평균은 전주보다 7천건 적은 34만8천750건을 기록, 5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처럼 미국 기업들이 고용을 확대하면서 노동생산성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노동생산성(농업부문 제외)은 전분기에 비해 1.9%(연환산 기준)나 하락했다.

지난달초 공개된 잠정치인 2.0% 하락에 비해서는 다소 오른 수치이나 지난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문가 예상치 평균(1.6% 하락)보다도 하락폭이 더 컸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무역적자는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1월 무역수지 적자가 444억달러로 전달인 지난해 12월의 381억달러보다 16.5%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나서 다시 적자 폭이 커진 것이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6센트(0.84%) 오른 배럴당 91.1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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