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현재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중인 수인들 가운데 25분의1은 결백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의 소송관련 부문 연구조사에서 나온 이 보고서는 1977년 이후 처형된 120명의 피고들 가운데 최소한 몇명은 결백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사는 미국에서 최근 수십년동안 DNA조사 등 과학적 조사로 수백명의 형사사건 피의자들이 면죄판결을 받은 배경에서 제기된 의문을 풀기 위한 것이다.
이 조사를 주도해 집필한 미시건대 법대의 새무엘 그로스 교수는 사형판결을 받은 억울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진상이 밝혀지지 않아 석방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