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갑옷 개발, 총알도 못뚫지만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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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75회 작성일 15-07-2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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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슈퍼갑옷' 제작에 나섰다.
미국 통합특수작전사령부(SOCOM, Special Operation Command)는 조만간 슈퍼갑옷 '탈로스'(Talos·Tactical Assault Light Operator Suit)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밀 맥라벤 미 해군 사령관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등 위험지역 군인들의 안전을 위해 슈퍼갑옷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탈로스'는 영화 '아이언맨' 수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타로스'는 가벼운 무게에 뛰어난 착용감을 갖추고 어둠 속에서도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총알이 뚫지 못하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가 될 전망. 또 센서를 이용해 갑옷을 입은 사람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전투에 가장 적합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까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용화는 약 2~3년 뒤부터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보완사항도 많이 남았다. 연구를 이끌어 갈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가레스 맥킨리 박사는 "'타로스'에도 약점은 있다. 바로 '배터리'와 '무거운 수압장치' 등이다"라고 밝히며 '이는 우리가 아직 영화 속 '아이언맨'이 가진 슈퍼 파워의 원천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속 아이언맨은 '아크로원자'를 에너지원으로 삼는다.
미국 슈퍼갑옷 개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국 슈퍼갑옷 개발, 천조국의 위엄", "미국 슈퍼갑옷 개발, 상상을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 대단", "미국 슈퍼갑옷 개발, 입어보고싶다" 등의 반응이다.

↑ [조선닷컴]영화 아이언맨의 한 장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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