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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코리아타운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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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15-07-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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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LA)의 한인 밀집지역인 코리아타운을 '가볼 만한 곳'으로 집중 보도했다. 코리아타운은 LA 다운타운 서쪽에 있으며, 면적 7.8㎢에 교민 2만명 이상이 거주한다.

앞서 CNN은 지난해 8월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 열풍이 불자 서울 강남 지역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엔 싸이의 신곡 '젠틀맨' 발표에 맞춰 미국 현지 코리아타운의 이모저모를 실었다.

CNN은 'LA에 있는 코리아타운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불고기 타코' '노래방' 등과 함께 찜질방을 필수 코스로 꼽았다. CNN은 "냉탕과 온탕, 습식사우나를 갖춘 한국식 스파(spa)를 24시간 즐기는데 하루 15달러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CNN은 "식당, 마트, 술집 등 한국의 모든 것이 마치 토끼 사육장처럼 밀집돼 있다. 분명히 LA인데 아시아에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도시 속 도시 같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일반적인 식당과 다르게 24시간 운영되는 식당과 술집들을 보여주면서 "새벽 4시에도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있었다. 코리아타운은 잠들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 코리아타운에서 불고기는 물론 여러 가지 반찬과 쌀밥이 나오는 '한국식 식사'를 즐길 수 있고, 한인 마트에선 유리병에 든 김치와 밑반찬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 술 소주를 21.99달러(약 2만5000원)에 맛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코리아타운에는 한국의 모든 것이 밀집돼 있으나 정작 인구의 58%는 라틴계 미국인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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