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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 56%, TV 통해 뉴스 접한다"<퓨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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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95회 작성일 15-07-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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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25%, 신문 10%, 라디오 7% 각각 차지"

"언론보도 매우 신뢰할 만하다는 평가는 6% 불과"

미국 유권자들 대부분은 뉴스를 주로 TV를 통해 전달받으며 언론 보도가 대체로 신뢰할 만하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26∼27일 미 전국 성인 유권자 1천명을 상대로 전화조사해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권자의 56%가 TV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뉴스망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사람이 32%였고, 전통적 방송 매체를 통해 뉴스를 얻는다는 응답이 나머지 24%였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파악하는 사람은 25%였고, 신문은 10%에 불과했으며, 7%는 라디오를 통해 뉴스를 얻는다고 각각 답했다.

그러나 유권자의 56%가 언론매체가 보도하는 뉴스가 대체로 신뢰할 만하다고 답했으나,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답한 사람은 6%에 그쳤고 42%는 아예 신뢰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미 대선이 한창 열기를 띠었던 지난 9월의 조사 결과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 당시 조사에서는 미 성인 40%가 자신의 최대 뉴스원이 인터넷이라고 답했고, 37%는 TV를, 9%는 라디오, 7%는 신문이라고 각각 답했다. 다만 신뢰성 면에서는 TV가 1위를 차지했고, 인터넷과 신문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기자에 대한 평가에서 유권자의 41%가 자신보다 기자들이 더 진보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11년 6월 조사때 46%를 기록했던 것보다는 다소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기자들이 더 보수적이라고 답한 경우는 18%에 그쳤고, 이는 2011년 6월 조사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유권자들 중 기자들이 자신과 이념성향이 비슷하다고 답한 경우는 26%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포인트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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