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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정적자 불확실성 불식 위해 의회와의 빅딜 합의할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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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15-07-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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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재정적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불식시키기 위해 의회와 정부 지출 삭감 및 세금 개혁에 대해 '빅 딜'에 동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이러한 '빅 딜'에는 새로운 수입원에 대한 조항이 반드시 포함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리스버그에서 개최된 민주당 하원의원 모임에서 "힘겹게 되찾은 미국 경제의 회복 기미가 다시 위협받고 있다. 나는 이러한 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빅 딜'에 합의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 지출을 위한 자금 확보 방안으로 부유층에 이득을 주는 세제상의 허점을 메움으로써 조세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포함돼야만 한다고 주장해 또다른 대립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미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오바마 대통령은 계속 미국의 예산 및 재정 문제를 둘러싸고 의회 내 공화당 의원들과 대립해 왔다. 지난 연말로 예정됐던 정부 지출의 급속한 자동 삭감 및 세금 인상은 시한 연장을 통해 가까스로 피했지만 타협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오는 3월1일 다시 정부 지출이 자동 삭감될 위험에 처해 있다.

미 의회는 또 오는 3월27일 연계자금 사용 시한이 만료된 이후 정부 운영을 위한 자금 마련 문제도 해결해야만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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