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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흑인 ‘공존의 길’ 걷는다 본문美 한·흑인 ‘공존의 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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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68회 작성일 15-07-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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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주유소 갈등 무마…오바마 주재 결연식 추진
미국 댈러스 한인 주유소 사장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촉발된 흑인들과의 갈등을 무마하기 위해 백악관이 한국동포들과 흑인 간 결연식을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와 최대 흑인 권익단체인 전미유색인종발전협회(NAACP)는 조만간 우의를 다지는 결연식을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례자' 자격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철 미주총연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현재 NAACP와 백악관이 결연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르면 2월 말이나 늦어도 3월 안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벤저민 지알러스 NAACP 회장은 백악관에 오바마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결연식을 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에 백악관 측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 회장은 "올해는 우리에겐 LA폭동 20주년, 흑인사회 입장에선 로드니 킹 집단폭행 사건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한·흑이 이 시점에서 피부를 떠나 하나가 되는 순간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하면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유 회장은 이어 "특히 흑인사회는 대다수 한인들에게 생활의 터전이란 점에서 반드시 손을 잡고 가야 할 존재"라고 강조했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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