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의회에 대한 불만 84%…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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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85회 작성일 15-07-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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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의회에 대한 불만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뉴스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 84%가 의회가 하는 일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그쳤다.
이같은 불만은 지난 40년간 의회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가운데 최고 수치로 지난해 10월 근로소득세 감세안 연장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이후 2%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별로는 민주당은 33%, 공화당은 21%의 찬성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에서 15일 사이 미 전역에서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5% 포인트다.
한편 미 신용등급 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정치권의 리더십 부재 등을 이유로 미 국채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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