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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크게 하락…미국의 비축량 증가 발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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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013회 작성일 15-07-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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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 원유 비축량이 예상처럼 늘어났다는 발표 등 석유 공급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14일 유가들이 배럴당 1달러 이상 떨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달러화가 다른 통화보다 환율이 올랐다는 보도에 따라 유가는 더 떨어졌다.
14일 뉴욕시장에서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1.28달러가 떨어져 배럴당 105.43달러로 마감했으며 런던시장에서 브렌트 원유는 배럴당 1.25달러가 떨어져 124.97달러로 종장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석유 수요는 전년 동기에 비해 5.4%, 휘발유 수요는 7.2% 떨어졌다.
이날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월 중 세계의 석유 공급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생산을 늘렸음에도 1일당 20만 배럴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 에너지 전문가들은 세계의 석유 공급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면서 공급이 한정됨으로써 석유와 휘발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상은 사우디와 기타 산유국들이 석유 공급의 부족에 대비해 증산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의 석유시장은 '대체로 균형이 맞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천연가스는 1000입방피트당 1.5센트가 떨어져 2.284달러로 마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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