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해적 리더, 오바마는 동조자”… 머독 ‘지재권 보호 법안 반대’ 관련 강력 비난 > 돈 냄새나는 사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돈 냄새나는 사람


 

“구글은 해적 리더, 오바마는 동조자”… 머독 ‘지재권 보호 법안 반대’ 관련 강력 비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066회 작성일 15-07-26 03:51

본문

폭스TV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을 대거 보유해 미디어의 제왕으로 불리는 루퍼트 머독(80)이 트위터를 통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구글 등을 상대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머독은 14일 백악관이 미국 상·하원에 각각 상정된 지적재산권보호법안(PIPA)과 온라인도용방지법안(SOPA) 등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구글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머독은 백악관의 발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가 해적질과 명백한 도적질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협하는 실리콘밸리의 '페이마스터'(paymaster·돈을 주고 사람을 부리는 사람)들과 운명을 같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머독은 이어 "해적행위의 리더는 구글로, 영화를 공짜로 실시간 재생하고 그 영화를 이용해 광고를 팔고 있다. 수백만 달러를 로비에 퍼붓고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현지 언론들은 백악관과 구글 등이 머독의 코멘트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