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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7개월來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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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00회 작성일 15-07-2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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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10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건 감소한 39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40만건이었다. 이로써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주 연속 감소하면서 7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이 늘고 해고가 줄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치는 전주 40만6500건에서 40만건으로 떨어져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는 9만2000건 감소한 362만명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미국 기업들이 인력을 구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건수가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미국 노동부는 9월 현재 미국 기업들이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구인 건수가 전달에 비해 22만5000명 증가한 335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리먼브러더스 파산사태 직전인 2008년 8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전문직과 기업서비스, 운송부문에서 구인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반면 건설부문에서는 오히려 구인 건수가 줄었다.
월가 전문가들은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서서히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고 실업률도 완만하게나마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아직은 실업률을 크게 낮출 만큼 좋은 수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는 전달에 비해 8만명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앞선 9월 취업자 증가 규모는 10만3000명에서 15만8000명으로 큰 폭으로 높아졌다. 10월 현재 실업률은 9.0%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이날 앞으로 중앙은행은 고용 증대에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현재 미국 실업률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연준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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