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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틀 휴장 뒤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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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37회 작성일 15-07-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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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케인 `샌디'로 이틀간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19포인트(0.41%) 오른 13,161.44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59포인트(0.32%) 상승한 1,416.4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포인트(0.03%) 내려간 2,986.9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샌디'의 피해 규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보험업계와 경제 전문가들은 `샌디'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100억∼500억달러(11조∼55조원 상당)로 추산되며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에도 일정 정도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샌디' 피해 복구 사업으로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날 발표될 지표로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시카고 제조업지수가 있다.
미국의 주택 경기는 회복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P와 케이스쉴러는 전날 미국 20개 대도시의 8월 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2010년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뉴욕증시는 `샌디' 때문에 지난 29일과 30일 휴장했다. 기상 악화로 이틀 연속 문을 닫은 것은 1888년 3월 폭설 이후 처음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5센트(0.64%) 오른 배럴당 86.2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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