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롬니와의 격차 7%P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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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92회 작성일 15-07-2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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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최근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7%포인트까지 벌렸다.
로이터/입소스가 투표의사가 분명한 유권자 990명을 대상으로 4일 간 실시한 일일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가 48%, 롬니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바마가 지난 7일 민주당 전당대회 후 46%의 지지율을 얻어 44%의 지지율을 얻은 롬니를 2%포인트 앞선 후 이번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입소스의 여론조사원 줄리아 클라크는 "오바마가 계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국가 정책 방향에 대한 국민 감정의 호전이 오바마의 지지율을 높였다.
등록유권자 1231명을 대상으로 13일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가 지지율 45%로 39%의 롬니를 앞섰다.
이 여론조사에서도 등록유권자들이 세금, 의료, 사회보장에서 오바마 정책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과 테러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도 오바마의 지지율이 39%, 롬니는 25%를 기록해 등록유권자들이 오바마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이집트에서 미국에서 제작된 반(반) 이슬람 영화에 항의하는 반미 시위가 확산되면서 리비아 주재 미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진 뒤 외교정책이 대선의 핵심 쟁점이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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