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75% 현재의 상황에 불만" 갤럽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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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36회 작성일 15-07-2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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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75%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금의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23%에 그쳤다고 15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밝혔다.
갤럽은 현재의 상황에 만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은 지난달에 비해 5%포인트 감소했다며 지난달의 성장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 응답자의 31%는 경제 문제가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된다고 답변했으며 실업률과 취업이 23%로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15%는 정부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8%는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그리고 7%는 연방 재정 적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갤럽은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만족도는 17%로 지난 1992년 8월초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기 전의 지지율과 비슷하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의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 4%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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