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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냄새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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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부 큰손’ 부호 25인이 지난 한 해 자선 단체 등에 기부한 액수가 총 270억달러(33조2667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경제 매체 포브스가 집계했다. 이는 2020~2021년 2년간 상위 25위 기부자들의 기부 액수를 합친 200억달러보다도 많다. 특히 2022년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뉴욕 증시 호황이 꺾이면서 재산 대부분이 주식인 이 억만장자들의 총 자산 가치가 전년 대비 15% 줄었는데도 기부 액수는 오히려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작성자Angel 작성일 23-01-30 03:49 조회 79 더보기
트래픽 티켓(Traffic Ticket)을 받고 나면 화가 치미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완전하게 자신에게 잘못의 책임이 있다 해도 화를 가라 앉히기는 쉽지 않다. 왜냐면 보통은 그 벌금 액수가 만만치 않은데다, 후속 처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트래픽 스쿨, 즉 교통학교에 나가야 한다든지 법원에 출두해 벌금을 내는 등 돈과 시간을 빼앗기는 일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변호사 등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교통 딱지를 받았다고 해서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트래픽 티켓을 받은 경우라…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 18-02-02 00:19 조회 695 더보기
에볼라 의심으로 검사받은 환자 더 있어 세계 최대도시인 뉴욕에서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나타남에 따라 에볼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보건당국이 에볼라 감염이 아닌 것 같다는 발표를 했지만 지난주에 에볼라 의심 환자가 더 있었다는 보도까지 더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시 보건국은 4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에볼라에 감염된 증상을 보여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서 격리돼 검사를 받은 남성이 에볼라에 감염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감염 여부를 최종 판정하기까지는 24시간에서 최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6 조회 913 더보기
최근 집권 2기를 시작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23~27일 전국의 성인 1천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은 60%에 달했다. 이에 비해 `비호감'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37%에 그쳤으며, 나머지 3%는 무응답자였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첫번째 취임식을 했던 지난 2009년 1월의 호감도인 79%에 비해서는 낮지만 최근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00 조회 1204 더보기
미국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려는 중국 부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소 50만달러(약 5억6400만원)를 투자하고 10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 경우 미국 시민권을 주는 EB-5 비자 신청자 중 중국인이 크게 늘었다고 10일 보도했다. 미국 이민국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EB-5 신청자는 2969명으로 이 중 934명이 비자 승인을 받았다. 전체 신청자 중 중국인이 75%를 차지했다. 2007년(270명 신청·161명 승인)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 EB-5 비자가 발급된 후 1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2:30 조회 1103 더보기
중국 관료와 기업가, 졸부들 사이에서 내연녀를 두는 게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로 인한 각종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중국 사회에 개방과 자본주의 물결이 밀려오면서 관료, 기업가, 졸부 바람둥이들이 여러 명의 첩을 뒀던 자신들의 조상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성적 향응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내연녀가 신흥 부자들의 상징이 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도나 인터넷을 통해 부도덕한 정부 관리와 탐욕스러운 내연녀, 분노한 부인들의 얘기가 자주 나오면서 대중의 분노도 커져 가고 있다. 실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8 조회 880 더보기
Republican Donald Trump campaigned on a promise to shake up Washington and as president the brash real estate mogul will be in a position to dramatically change how the United States handles immigration, trade and a range of other policies. Yet many of his more ambitious proposals will require coop…
작성자Friday 작성일 16-11-09 22:50 조회 1124 더보기
정치경력 40년의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부통령(70)과 40대의 패기를 앞세운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령 후보(42)가 11일 공개토론에서 직설적인 공방을 주고받으며 격돌했다. 이날 켄터키주 댄빌의 센터대학에서 열린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양측은 90분 동안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벌여 언론으로부터 "기념비적 난타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3일 1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점잖은 방식'으로 임했다가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에게 열세를 보인 것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를 폈고, 라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9 조회 998 더보기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에 전 세계 매장량의 10배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수조 캐럿이 매장돼 있는 것이 드러났다고,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향후 3000년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최근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 지질광물연구소 학자들과 언론인들에게 시베리아의 '포피가이 아스트로블렘(Popigai Astroblem)' 탐사를 공식적으로 허가했다. 이 과정에서 크렘린이 1970년대부터 이 지역에 어마어마한 양의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다는 것을 알고도 외부에 알리지 않았던 사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5 조회 896 더보기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가 거의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다. 미 노동부는 3일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는 앞 주보다 2만7000명 감소한 36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다소 증가한 38만3500명을 기록했다. 실업수당 신청자가 42만5000명 아래로 내려가면 고용 성장세를 의미하며 37만5000명 수준으로 떨어지면 실업률을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4일 지난달 고용 보고서가 발표되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일자리가 16만3000개 증가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7 조회 818 더보기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서 최근 시장에 부담을 주던 경기둔화 우려가 사라져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69포인트(0.5%) 상승한 13,279.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91포인트(0.57%) 오른 1,405.8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08포인트(0.13%) 상승한 3,050.44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7 조회 831 더보기
미국의 지난 4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측을 밑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4월 민간부문 고용이 11만9천명 늘어났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20만1천명)과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17만명에 훨씬 못 미치는 증가 폭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서 12만3천명 증가했지만 건설업에서는 5천명이 감소했다. ADP 고용지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 노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6 조회 817 더보기
2008년 미국 대선에서 '희망과 변화'를 내세워 사상 최초 흑인 대통령에 오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2 대선 선거운동을 앞두고 '앞으로'(Forward)라는 새 슬로건을 내세웠다. 오바마 재선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7분짜리 동영상(사진)을 통해 이 슬로건을 공개했다. '포워드'는 '미래', '촉진시키다'는 뜻도 갖고 있으며 미식축구의 포지션 이름이기도 하다. 이 동영상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의 경제 위기가 진행되던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하던 때를 회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6 조회 1129 더보기
빈라덴 사살 1주년… 꺼지지 않는 불안감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이 2일로 사살 1주년을 맞는 가운데 포르노 영상물에 감춰졌던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여객선 피랍 및 대학살 계획이 공개돼 유럽이 술렁이고 있다. 독일 첩보당국이 입수한 알카에다의 여객선 피랍계획은 포로석방 등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승객들을 차례로 처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CNN은 알카에다의 비밀 파일을 '알카에다의 유럽에서 여객선 피랍 대학살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30일 독일 신문 디 자이트를 인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5 조회 800 더보기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는 친구(friend)와 적(enemy)을 넘나든다고 해서 '프레너미(frenemy)'로 불린다. 처음 적으로 만난 둘의 관계는 불편했다. 4년 전 민주당 대선 경선 때 오바마는 클린턴을 통이 작은 스몰 볼 야심가, 시대에 뒤진 정책의 상징으로 몰아붙였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클린턴은 오바마가 도움을 요청하면 뒤돌아보지 않고 그의 옆자리에 선다. 둘의 관계가 진정한 정치ㆍ정책 파트너로 발전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클린턴이 30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매클린에서 열린 오바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4 조회 1050 더보기
3월 0.4% 늘어..소비지출은 증가세 둔화 미국 소비자들의 개인소득이 최근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으나 소비지출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개인소득이 전달보다 0.4% 늘어나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를 다소 상회하는 것으로, 최근 고용시장이 다소 개선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됐다. 또 세금 공제후 개인소득도 0.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3 조회 720 더보기
일하느라 운동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이제 차 안에서 이동 중에도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녹스나드시 베커자동차디자인사는 차 안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차량 개조를 시작했다. 내부가 넓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뒷좌석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용 자전거를 설치한 것. 베커사는 지난 25년여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내부가 넓은 고급 차량 안에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좌석과 40인치 고화질 LCD TV, 서라운드 사운드 음향시설 등 편의시설들을 설치해왔다. 또한 무선 인터넷…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3 조회 781 더보기
미국 히스패닉계 유권자들 중 다수는 공화당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공약보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중 상당수의 히스패닉인들은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부동층으로 분류된 것으로 조사됐다. 히스패닉인들은 또 민주당이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요구조건을 공화당보다 잘 충족시키는 것으로 생각했다. 입소소/로이터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라티노들은 이민, 사회 안정망 등 8개의 주요 이슈 중 7개 이슈에서 롬니가 아닌 오바마의 공약을 지지했다. 경제 공약에 대해서는 오바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2 조회 1046 더보기
미국 경제가 주택과 고용시장의 상대적 부진에도 올여름이 지나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임을 주요 경기선행지수가 예고했다. 뉴욕 소재 민간경제 연구기관 콘퍼런스 보드는 19일 향후 6개월의 경기를 전망케 하는 선행지수가 3월에 95.7로 0.3% 증가하면서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상승폭도 전문가 예상 평균치 0.2%를 웃돌았다. 지난 2월 상승폭은 0.7%였다. 3월까지의 6개월 상승폭은 2.7%로, 그 이전 6개월의 마이너스 0.5%에서 반전됐다. 금융 위기가 본격화된 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1 조회 798 더보기
대통령선거가 있는 올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고 이슈인 민주당의 부자 소득세율 30% 인상안이 16일(현지시간) 상원에서 공화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번 상원 표결은 미 국세청의 세금 신고 기한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졌다. 이날 미국 상원에서 일명 '버핏세'라는 이 법안이 찬성 51표, 반대 45표로 부결된 것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상원의원들에게 이 법안의 입법화보다 당론이 더 강하게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백만 명의 미국 중산층이 부자보다 높은 세율의 소득세를 내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며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0 조회 765 더보기
허핑턴포스트 데이비드 우드 기자… 귀환 장병 기획물로 제도권 언론이 아닌 블로그 미디어가 미국 최고 권위 저널리즘상인 퓰리처상을 처음 수상했다. 퓰리처상을 주관하는 미국 컬럼비아대학은 16일 미국 국내뉴스 보도 부문 퓰리처상 수상자로 보도 뉴스 전문 블로그 사이트인 허핑턴포스트 데이비드 우드 군사전문 선임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도권 언론이 아닌 인터넷에만 올라가는 블로그 소속 기자가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 수십년간 전쟁을 다룬 기사를 써온 우드 기자는 이번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터에서 귀환한 장병의 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0 조회 790 더보기
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소매판매 실적이 최근 호조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에 비해 0.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소매판매는 1월(0.6%), 2월(1.1%)에 이어 올들어 3개월 연속 증가세가 계속됐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 증가)을 상회하는 것으로, 최근 휘발유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따뜻한 날씨 덕분에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다른 소비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자동차 매출이 0.9…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6 조회 805 더보기
"빈 라덴 사살 때 백악관 초긴장 30여분간 아무도 숨 못쉬었다"클린턴 1년만에 상황 공개 작년 5월1일 새벽,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이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파키스탄 은신처를 기습, 사살했다. 이 작전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과 함께 백악관에서 지켜봤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거의 1년만인 10일(현지시간) 목격담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워싱턴 인근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생도들에게 "35~37분 동안 누구도 숨을 쉴 수 없었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달이 없던 그날 작전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4 조회 862 더보기
막말로 유명한 러시 림보… 민감 사안 건드렸다 하차공화당서도 “부적절 발언” 건강보험료에서 피임 비용을 지불하자고 주장하는 여대생에게 "창녀"라고 막말을 한 미국의 유명 라디오 보수논객이 라디오 방송국에서 퇴출됐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보수 성향 방송국 WPHT는 10일 40여일 만에 중대 결정을 내렸다. 매주 2000만명이 듣는 유명 라디오 토크쇼 < 러시 림보 쇼 > 를 내리고 < 마이클 스머코니시 쇼 > 로 대체하겠다는 것이다. 전국 600여개의 라디오 방송국 중 매사추세츠의 WBEC와 하와이의 KPUA…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2 조회 794 더보기
갤럽 여론조사..3월 지지율 46%로 상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여성과 저소득층, 고학력자 등으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갤럽이 지난달 1~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6천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지난달 월평균 지지율은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의 45%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여름과 가을에 40%대 초반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아진 것이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갤럽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1 조회 1037 더보기
미국의 지난달 일자리는 12만 개가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8.2%로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6일 3월 일자리 보고서를 통해 민간기업 일자리는 12만1000개가 늘었고 정부 일자리는 1000개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일자리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적게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20만3000개가 증가하고 실업률은 8.3%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고용 약세는 민간서비스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2월 20만4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이후 3월에는 9만 개 증가하는데 그쳤다.그럼에도 제조업 부문 고용은 자동차 수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0 조회 767 더보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93세 노인이 거의 반세기의 세월을 자신과 함께 해온 '애마(자동차)'를 공식 '은퇴'시켜 화제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세 차례 결혼을 걸친 레이첼 베이치(93)는 결혼보다 더 오래 함께 한 포드사의 1964년산 머큐리 카밋 칼리언트를 더는 운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그가 지난달 9일 노안으로 운전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이치는 "그의 자동차가 48년 동안이라는 이처럼 긴 세월을 운행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는 신경을 써 관리하고 소중하게 다뤄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9 조회 771 더보기
"마지막 구매 기회" 인기절판 선언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판매량 50배 이상 증가 영어로 쓰인 백과사전 중 가장 오랫동안 출판된 브리태니커 인쇄본이 발행 244년 만인 지난달 절판을 공식 발표한 뒤 반짝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브리태니커의 마지막 인쇄본인 32권짜리 2010년판이 지난달 13일 절판 발표 후 20일간 3,000부가 팔렸다고 3일 전했다. 절판 발표 직전 매주 평균 60부 정도 팔린 것을 감안하면 50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구매자들은 대부분 개인으로, 평소 온라인을 통해 브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7 조회 734 더보기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더이상 픽션이 아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번의 자동차업체 테라퓨지아는 2일(현지시간) 비행자동차 시제품이 시험비행에 성공함으로써 내년 안에 비행자동차를 시판한다는 계획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트랜지션(Transition)'으로 명명된 이 비행자동차는 2인승이며 4개의 바퀴에 접을 수 있는 날개를 갖고 있다.     '트랜지션'은 지난달 1천400피트(426m) 높이의 상공을 8분간 비행했다. 상업용 제트기는 일반적으로 3만5천피트(1만668m) 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7 조회 812 더보기
6억4천만달러(한화 약 7천250억원)라는 미국 사상 최고의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복권이 3장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복권 관계자들은 31일(현지시간) 이들 당첨 복권이 메릴랜드와 일리노이, 캔자스 등 3개 주(州)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 복권 대변인 마이크 랭은 "일리노이주 레드 버드라는 작은 도시의 한 편의점에서 당첨 복권이 팔렸고, 당첨된 사람은 기계가 임의로 번호를 뽑아주는 퀵픽(quick pick) 방식으로 복권을 샀다"고 전했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가게의 매니저는 "흥분되고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다"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2 조회 738 더보기
최근 미국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사상 최고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복권이다. 30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이후 무려 18주째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금은 전날까지 총 5억4천만달러(약 6천112억원)에 달했다. 1등 당첨 확률이 1억7천600만분의 1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평생에 한번 만나기 힘든 `일확천금'의 기회을 노리는 미국민의 `호응'으로 복권판매소 앞은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3억8천900만달러를  지급받거나 5억4천만달러를 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1 조회 751 더보기
성능 좋아지고 경기 침체로 평균 11년… 16만 마일 달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시츄에이트에 사는 자동차 판매원 마크 웨버(57)는 집에서 약 56㎞ 떨어진 직장까지 1990년형 볼보 자동차를 타고 출퇴근한다. 이 차의 주행기록계는 이미 30만 마일(약 48만2803㎞)을 넘어선 지 오래다. 웨버씨는 이 자가용이 아무 문제 없이 잘 달리기 때문에 당분간 새 차를 살 계획이 없다고 말한다. 더딘 경기 회복으로 새 차를 사는 사람도 줄고 차의 성능은 나날이 좋아지면서 지난해 미국 차의 평균 연령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29 조회 998 더보기
일주일에 하루 저녁만 스마트폰 사용을 끊어도 업무 의욕이 높아지고 행복감도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전문직 종사자인 경영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장기 실험연구를 진행한 결과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주 정기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끊었더니 업무에 문제가 생기기는 커녕 오히려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회사에 더 오래 남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보스턴컨설팅그룹에 근무하는 컨설턴트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주에 하루를 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28 조회 819 더보기
요트에 이어 개인용 잠수함 구매가 소위 슈퍼리치로 불리는 거액 자산가의 새로운 놀이기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독일주간 슈피겔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억만장자들은 개인용 잠수함을 구매해 직접 산호 골짜기를 관람하거나 난파선을 탐험하고, 심지어 돌고래 무리를 관찰하는데 사용한다. 개인용 잠수함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도 170만달러(19억원)에 달하지만 8000만달러(900억원)에 달하는 개인용 잠수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호크스 오션 테크놀로지의 발명가 그래이엄 호크스 '딥플라이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31 조회 1059 더보기
미국의 지난주 원유 비축량이 예상처럼 늘어났다는 발표 등 석유 공급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14일 유가들이 배럴당 1달러 이상 떨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달러화가 다른 통화보다 환율이 올랐다는 보도에 따라 유가는 더 떨어졌다. 14일 뉴욕시장에서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1.28달러가 떨어져 배럴당 105.43달러로 마감했으며 런던시장에서 브렌트 원유는 배럴당 1.25달러가 떨어져 124.97달러로 종장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석유 수요는 전년 동기에 비해 5.4%, 휘발유 수요는 7.2%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30 조회 980 더보기
나스닥, 12년만에 3,000 돌파 뉴욕증시는 2월 미국 소매판매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힘입어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7.97포인트(1.68%) 상승한 13,177.68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심리적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13,000선을 거뜬히 넘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 500 지수도 24.87포인트(1.81%) 뛴 1,395.9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6.22(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30 조회 800 더보기
전자기장 발생하는 충전패드 주변에 두면 돼 휴대전화를 충전기에 연결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미국 무선 에너지 전송 기술 공급업체인 와이트리시티사(社)가 최근 개발한 이 기술은 일종의 무선 전기(WiTricity) 전송 방식으로, 전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충전 패드 주변에 휴대전화를 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무선 충전을 위해서는 휴대전화에 자기(磁氣) 코일을 설치해야 한다. 코일이 내장된 충전 패드를 전원에 연결하면 코일에서 전자기장이 발생하고 휴대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8 조회 868 더보기
11일(현지시간)부터 하와이와 애리조나를 제외한 미국 전역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에 들어갔다.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 낮시간을 보다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각국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 기실그 기원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머타임에 관해 잘못 알려진정보 중 하나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처음 제시했다는 것인데 그는 연을 날리고 미국 외교를 하는 것만도 벅찼다.   AFP=News1  서머타임제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영국 태생의 곤충학자 조지 버논 허드슨이다. 1881년 뉴질랜드로 이주한 허드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6 조회 773 더보기
미국 경제를 낙관하는 통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12월 미국 가구의 순자산이 3분기 만에 첫 증가했고, 소비자 신뢰지수, 고용 등이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미국 가계와 비영리기관의 순자산(net worth)이 지난해 4분기에 1조1900억 달러(전분기 대비 2.1% 상승) 증가해 58조500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분기 연속 상승했다. 가구들이 보유한 주식가격의 상승이 주택가격 하락 폭 보다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주식과 연기금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5 조회 861 더보기
3개월째 2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경기회복 반영" 미국의 2월 실업률이 8.3% 수준을 유지하면서 한달간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22만7천개로 3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2월 실업률이 지난 3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한 1월의 실업률 8.3%를 그대로 유지했고 22만7천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매월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모두 20만개 이상이며, 3개월 동안 연속으로 꾸준히 매월 2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4 조회 764 더보기
'혹시 휴대전화에 중독돼 있지는 않는가요?' 영국인 66%가 휴대전화가 없을 때 불안해 하는 증세를 나타내는 '노모포비아(nomophobia)'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터넷 보안전문업체인 '시큐어엔보이(SecurEnvoy)'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모포비아는 휴대전화가 없을 느끼는 공포증이라는 뜻의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준말이다. 이에 따르면 시큐어엔보이가 최근 영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6%가 이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3 조회 789 더보기
5년 연속 1위…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유일 애플이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찬사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포천 인터넷판은 애플이 자사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찬사받는 50개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포천은 선정 이유와 관련해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기업 미래와 관련해 각종 우려가 제기됐으나 새 최고경영자(CEO) 팀 쿡의 경영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13 조회 808 더보기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모두 2억1천350만 달러(근 2천377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일 슈워츠먼의 보수가 한해 전보다 3분의 1 이상 늘어난 것이라면서 슈워츠먼이 또 다른 사모펀드인 베인 캐피털 CEO 출신인 공화당 경선 선두 주자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주요 후원자임을 지적했다. 롬니의 막대한 재산과 관련해 월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경영진에 적용되는 세율이 불공평하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왜냐하면, 일반 소득세율은 35%인데 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12 조회 772 더보기
 미국 의 한 연방판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조롱하는 인종차별적인 글을 지인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했다가, '판사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는 비난을 받고 공개사과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사과 편지를 보냈다. 미국 몬태나주 리처드 세불(Cebull) 연방판사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판사실에서 동생으로부터 한 이메일을 6명의 친구들에게 재전송했다.   ↑ [조선닷컴]미국 몬태나주 리처드 세불(Cebull) 연방판사. /AP 이 메일은 한 소년이 엄마에게 "왜 나는 흑인이고 엄마는 백인이에요"라고 묻자 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11 조회 918 더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벤 버냉키(사진) 의장은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와 미국 내 휘발유값이 뛰고 있으나 이것이 미국 경제 성장 전망치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상원 금융위 청문회 증언을 통해 연준이 예상하는 올해 2.2∼2.7%의 경제성장률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미국의 경기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연준이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물가가 올라가고, 소비가 위축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11 조회 721 더보기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28일(현지시간) 유럽과 남미 4개국에서 해커조직 '어나너머스' 소속 용의자 2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인터폴은 이날 성명에서 "인터폴의 정보기술 범죄 전문가들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스페인 등 현지 경찰의 공조로 '언마스크(Unmask)' 작전을 펼쳐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만 17세에서 40세의 용의자들은 콜롬비아 국방부와 대통령궁 공식 홈페이지와 칠레의 전력회사 안데사와 국립도서관 웹사이트를 공격했다. 체포된 25명은 스페인 4명, 아르헨티나 10명, 칠레 6명, 콜롬비아 5…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7 조회 773 더보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소비자신뢰지수 '기대이상' 유가 하락도 안도감 높여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2008년 5월 이후 4년9개월 만에 종가 기준으로 1만3000을 돌파했다. 미국 언론들은 기념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며 호들갑을 떨고 나섰지만 과연 주가 강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다우지수는 28일 전날보다 23.61포인트(0.18%) 상승한 1만3005.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 1만3000선을 짚은 적은 종종 있었지만 종가가 이를 넘은 것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다우지수는 2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6 조회 794 더보기
뉴욕증시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와 유럽의 유동성 공급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62포인트(0.14%) 뛴 13,023.7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2포인트(0.13%) 오른 1,374.00을, 나스닥종합지수는 3.65포인트(0.12%) 상승한 2,990.4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3.0%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의 예비치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6 조회 777 더보기
고용과 주택 건설 등 미 경기지표의 호조로 16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적어도 이날 하루는 그리스 구제금융 등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한 듯한 모습이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23.13포인트 오른 1만2904.08로 1만3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 증시가 1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올 들어 세 번째로 미 증시는 최악의 금융 위기가 발생하기 4달 전인 지난 2008년 5월19일 이후 거의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9S&P) 500 지수는 14.81포인트 올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4 조회 713 더보기
미국 샌디에고에서 애완견을 위한 케이블채널 '도그TV'가 방송을 시작했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주인이 직장에 출근해 홀로 남겨진 개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경영진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심리학자와 행동전문가들을 동원, 400여시간에 걸쳐 개들이 TV에서 나오는 영상과 소리 중 어떤 것을 보고 듣기 좋아하는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개들은 애니메이션 '스펀지 밥'이나 악기 하프를 이용한 연주 등을 좋아하며, '베벌리힐스 치와와'처럼 다른 개가 등장하는 프로그램도 즐기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4 조회 732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8개월만에 50%대로 회복된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CNN과 여론조사기관 ORC 인터내셔널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민 성인남녀 1천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방식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0%,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ㆍCBS가 공동으로 실시해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0%에 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가 5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3 조회 1028 더보기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43포인트(0.31%) 상승한 12,820.38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8포인트(0.13%) 뛴 1,345.01,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포인트(0.03%) 오른 2.916.81을 각각 기록중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3천건 감소한 34만8천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2 조회 705 더보기
자체 브랜드로 판매 예정 애플과의 경쟁 갈수록 치열 美 구글사는 집안 어느곳에서나 무선으로 음악과 비디오 등을 즐길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으며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지가 13일(현지시간) 구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개발에 수년이 걸린 구글의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는 금년 후반에 출시할 예정이며 어떤 소매점을 통해 판매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 제품은 구글의 온라인 음악 저장 서비스로 부터 음악을 다운로드받아 무선으로 구글이 디자인한 스피커나 기타 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1 조회 722 더보기
미국의 주택시장은 백약이 무효인 상태로 깊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시장은 노동시장과 함께 미국 경제의 숨통을 죄는 핵심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은행의 과실로 손해를 입은 주택 소유자를 구제하는 방식으로 주택시장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5개 대형 은행과 총 260억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부담 경감안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합의한 은행은 BoA를 비롯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시티뱅크, 앨라이파이낸셜 등이다.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0 조회 699 더보기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온 주택담보권 행사 방지 프로그램이 대략 100만명 주택소유자의 모기지론 지출 감소에 혜택을 줬다고 로이터가 미국 상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기지 융자 재조정 프로그램(HAMP)을 통해 주택가치 하락에 따라 주택담보 대출이 커진 주택소유자들에 대해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마디로 대출을 갚지 못해 자신의 주택을 압류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11월30일까지 모두 3만6000가구 정도가 이 프로그램 하에서 원리금을 줄일 수 있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0 조회 1016 더보기
공화당, 실업률서 공격목표 재설정 본문오바마, 이번엔 휘발유값 ‘복병’… 공화당, 실업률서 공격목표 재설정 휘발유값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 찬물을 끼얹을 것인가. 34개월 만에 최저 수치를 보인 실업률(8.3%)로 한껏 고무됐던 오바마 재선 캠프가 복병을 만났다. 요즘 들어 매일 오르는 휘발유값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재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3.25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휘발유값은 3달러를 밑돌던 수준에서 이란 위기가 점차 고조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꾸준히 올랐다.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에서는 갤런당 3.6…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9 조회 1009 더보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의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28·사진)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내야 할 세금이 약 16억7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저커버그가 2005년 받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면서 생기는 이익에 부과될 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주식 1억2000만주를 주당 6센트에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2015년까지 행사할 수 있다. 페이스북 주식의 주당 가치가 39.79달러(약 4만44…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8 조회 723 더보기
美 “경제 봄소식 들려온다” 미국 실업률이 3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미국 경제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소비지표에 이어 제조·서비스업 경기지수와 고용지표마저 '깜짝 개선'되자 더블딥(경기회복 후 재침체) 우려를 낳았던 미국 경제가 다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며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전인 2008년 5월 수준을 회복한 것도 유로존 위기에 대한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되찾은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7 조회 732 더보기
사랑하는 여성과 한가족이 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미국의 한 억만장자는 사랑하는 여인과 다소 이상한 가족 관계를 맺었다. 여자친구를 부인으로 맞이한 게 아니라 수양딸로 입양한 것이다. 부유층 사교 모임인 '팜비치 프로클럽(International Polo Club Palm Beach)'의 설립자 존 굿먼(Goodman·48)은 작년 10월 오랫동안 연인 관계였던 히더 허친스(Hutchins·42)를 딸로 입양했다고 미국 플로리다 지역신문 팜비치포스트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7 조회 747 더보기
현지언론보도‥`8표차 승리' 롬니, 샌토럼에 34표 뒤져 AP "일부 선거구 투표용지 분실로 승자는 없어"  카페로현지언론보도‥`8표차 승리' 롬니, 샌토럼에 34표 뒤져 AP "일부 선거구 투표용지 분실로 승자는 없어"   미 공화당의 첫 대선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개표 결과가 번복됐다. 19일 오전(현지시간) 공식 발표될 예정인 재검표 실시 결과, 당초 8표차 1위를 차지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위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에게 뒤진 것으로 집계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4 조회 735 더보기
애플이 오는 19일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교과서와 출판업자들과의 제휴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아직까지 이번 발표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이번주 행사에서는 새로운 기기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교과서 등 교육 콘텐츠 등과 관련 내용을 발표하게 될 것으로 관측자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패드를 공개할 때 애플은 이 기기가 학교 교실에도 변화를 몰고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3 조회 713 더보기
"세율 15%" 고백이 화근, 근로자 절반 불과 논란조세형평 선거 쟁점화, 깅리치 등 맹공세 나서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연간 수백만 달러를 벌면서도 세율은 봉급생활자 보다 낮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정 세율에 따른 것이지만 조세형평, 소득불균형 문제가 선거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롬니는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득세율이 15%에 가까울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소득 대부분이 근로소득이 아닌 투자에서 나온 것이라 세율이 낮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2 조회 689 더보기
伊 좌초 유람선 '영화같은 순애보' 아내는 사투끝 구조… 실종 29명 선장, 당국 복귀명령 거부 드러나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안에서 좌초된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콘코르디아호의 사망자 중 한명이 영화 '타이타닉'에 나온 것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고 희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고 사망자는 6명, 실종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해안경비대가 17일(현지시간) 사고 유람선에서 블랙박스를 찾아내 정확한 사고 원인이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16일 프랑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1 조회 704 더보기
폭스TV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을 대거 보유해 미디어의 제왕으로 불리는 루퍼트 머독(80)이 트위터를 통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구글 등을 상대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머독은 14일 백악관이 미국 상·하원에 각각 상정된 지적재산권보호법안(PIPA)과 온라인도용방지법안(SOPA) 등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구글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머독은 백악관의 발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가 해적질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1 조회 1036 더보기
 "제재로 폭동 유발 전략" 中에 원유금수 동참 압박   미국이 이란과 금융거래를 차단하려는 이유는 이란 정권의 붕괴를 노린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1일 미국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을 차단하는 등 경제적 숨통을 죄면 이란 국민이 폭동을 일으키고, 이란 정권이 붕괴하는 시나리오가 전개될 수 있다는 게 미국 정부의 판단이다. 미국은 이란 정부가 정권 붕괴를 우려해 서방 국가와의 협상에 응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때까지 일단 공세를 늦추지 않을 태세다. 그렇지만 특정국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5 조회 777 더보기
지난해 11월 출범한 이탈리아의 마리오 몬티 총리 정부가 연초부터 시름에 빠졌다. 신문출판 산업 담당 차관이 부적절한 향응 의혹으로 사임하는가 하면 이탈리아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최대 위협이라는 국제신용평가사의 혹평과 함께 신용등급 강등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신문출판 산업을 담당하는 카를로 말린코니코(61) 차관은 토스카나 휴양지에 있는 호텔의 숙박비 지불과 관련해 기업인으로부터 부적절한 향응을 받았다는 현지 언론의 의혹 보도에 따라 10일 사임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말린코니코 차관은 불법 행위가 없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4 조회 725 더보기
세계일보||입력 2012.01.06 18:52   일자리·2년 연속 이례적 증가세소비는 아직 한기… 경기낙관 일러   [세계일보]미국에서 제조업과 노동 시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나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주춤하고 있다. 미국에서 제조업의 부활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미국의 제조업체들이 값싼 노동력을 찾아 해외에서 아웃소싱을 늘렸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로 인해 서비스와 금융 중심의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 미국에서 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2년 연속…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2 조회 750 더보기
연합뉴스|이승관|입력 2011.12.15 22:51   2주 연속 40만명 하회..고용안정 기대감 증폭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3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고용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2월4일~12월10일)에 신규로 실업 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1만9천명이나 줄어든 36만6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39만명)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2 조회 722 더보기
미ㆍ일 연구진, fMRI로 자동학습 성공 연합뉴스|이영임|입력 2011.12.14 10:48   (서울=연합뉴스)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뇌에 정보를 입력하는 기술을 이용해 아무런 노력 없이 피아노를 치고 커브볼을 던지는 것 같은 고난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가능할지 모른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3일 최신 연구를 인용 보도했다. 이를테면 컴퓨터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 사람의 뇌 패턴이 화면 속 숙련된 운동선수의 것처럼 바뀌거나 사고.질병으로부터 회복될 수도 있고 누구나 새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1 조회 724 더보기
금리 0.25% 이하로 유지키로 경향신문|조찬제 기자|입력 2011.12.14 21:38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3일 "전 세계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일부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완만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연준은 "최근 지표는 전반적인 고용시장 상황이 다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면서 "그러나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0 조회 904 더보기
세계일보||입력 2011.12.13 21:24   '반 기업 정치인' 이미지 불구 공화 대선주자들보다 더 받아인터넷·SNS 적극 활용 모금   [세계일보]노조를 지지 기반으로 한 민주당 출신의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반기업 정치인'이라고 정적들로부터 공격받았다. 그렇지만 미국의 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들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밀어주기식으로 정치 헌금을 대주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기득권 세력을 배경으로 한 공화당의 어느 대선 예비 주자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8 조회 976 더보기
언론자유·소수자 인권 강조, 인터넷 검열 반대도 공감얻어 조선일보|정시행 기자|입력 2011.12.10 03:13   "욕은 조금 먹겠지만, 더 큰 꽃다발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8일 영국 가디언) 힐러리 클린턴 <사진> 미국 국무장관의 거침없는 활동이 연일 화제다. 전통적 대립관계인 러시아 나 중국 , 중동 국가는 물론 혈맹인 이스라엘 로부터의 비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류 보편의 가치'를 설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공화당 정권에서 국무장관의 역할이 테러와의 전쟁 등 하드파워(hard power·…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7 조회 703 더보기
연합뉴스|이승관|입력 2011.12.01 05:28|수정 2011.12.01 09:50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미국 경제가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0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동향을 종합한 결과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만 지난달 보고서 이후 관할 지역의 경제활동이 줄어들었다고 밝혔고 나머지는 모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6 조회 637 더보기
한겨레||입력 2011.12.01 18:20|수정 2011.12.01 20:50|   점령 시위, 73일만에 종료 '불공정 사회 공감대' 기여 금융자본의 탐욕에 맞서 거리로 나온 월가 점령 시위대가 사실상 모두 해산됐다. 하지만 이들이 외친 "우리는 99%다"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는 시대를 지배하는 언어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 30일 <에이피>(AP) 통신 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필라델피아의 월가 점령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고 전했다. 해산 과정에서 250여명이 체포됐으나 극심한 충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5 조회 645 더보기
조선일보|김태훈 기자|입력 2011.11.30 01:22|수정 2011.11.30 01:22   "힐러리는 퇴임 후 비(非)정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퇴임 후 진로에 대해 언급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7일 인터넷 뉴스속보 업체인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힐러리와 (국무장관 퇴임 후에 대해) 약간의 대화를 나눴다. 아내는 비정부(non government) 쪽에서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것 같다. 그것이 힐러리의 계획이고 나는 아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4 조회 650 더보기
S & P, 주요 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파장 미국 월가에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밀려들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 P)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비롯한 미국의 15개 대형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낮춤으로써 미국의 금융산업이 또 한번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 금융회사들은 2008년 말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3년여 동안 암흑기를 보낸 뒤 다시 시작된 신용등급 강등으로 제2의 시련기가 밀려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신용등급 강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4 조회 715 더보기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매출이 급증한 데 이어 그다음 주 첫 월요일(28일)인 '사이버 먼데이'에도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8%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이 기간 미국의 상품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39%가 늘어났을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시장조사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소매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매장에서 대대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사이버 먼데이에는 온라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대규모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컴스코어는 사이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3 조회 711 더보기
경제전반 소비지출 위축 요인 미국의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집에서 독립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부진으로 일자리를 잡기 어려운데다 직장이 있더라도 돈을 좀 더 모으기 전까지는 부모 집에서 빌붙어 사는 것이 씀씀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독립 세대 구성이 줄면서 전체적인 소비지출을 감소시켜 미국 경제의 활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보도했다. 지난 5월 대학을 졸업한 홀리스 로마넬리(22)도 주변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부모 집으로 다시 들어가버렸다. 그녀의 남자 친구 역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3 조회 709 더보기
미국의 뉴욕 월가에 다시 감원 한파가 불고 있다. 씨티그룹은 3000명가량을 줄이기로 했다. 이는 씨티그룹 전체 인력의 1%에 해당된다. 프랑스계 은행인 BNP 파리바는 1400명가량을 감원하기로 했다. 씨티그룹은 직원들에게 해고 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했다. 씨티그룹의 감원작업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NP 파리바는 프랑스에서뿐 아니라 해외지점에서도 감원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 등의 움직임은 월가의 긴축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전체 인력의 약 3%에 해당되는 직원 1000명가량을 줄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2 조회 709 더보기
'월가 점령' 시위 2개월째인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월가의 탐욕과 경제적 불평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불붙었다. 뉴욕에서는 이날 수백명의 시위대가 월가 시위 본거지인 주코티 공원에 집결, "우리는 99%" 구호를 외치며 소강 상태로 접어든 시위의 재점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들어 뉴욕 시위대는 1000명 이상으로 불어났다. 시위대는 이날을 '집단 궐기의 날'로 선포하고 미 증권거래소의 정상 가동을 막기 위한 도로 봉쇄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뉴욕 경찰은 월가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위대의 접근을 전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1 조회 724 더보기
약 2개월간 계속된 전 세계 '월가 점령' 시위가 각국 당국의 강제 해산 조치로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원조 시위대'가 15일 58일 동안 근거지로 이용하던 주코티 공원에서 쫓겨났고, 오클랜드·포틀랜드 등지에서도 유사한 조치가 이뤄졌다.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취리히의 시위대도 이날 해산된 데 이어 영국 런던시 당국이 세인트폴 성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점령 시위대의 강제 해산을 결정함에 따라 조만간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이날 해산에 앞서 전국 18개 시당국이 시위대 해산 방식을 놓고 협의했다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1 조회 717 더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국의 건강보험개혁법이 드디어 대법원의 손으로 넘어갔다. 대법원은 14일 이 법의 위헌 심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 3월까지 구두 변론을 마치고 6월 말 이전에 판결을 내리기로 일정을 잡았다. 연방 대법원의 건보개혁법 위헌 심리는 2000년 대통령 선거 당시의 플로리다주 개표에 대한 판결을 연상시킨다. 조지 W 부시와 앨 고어가 맞붙은 대선 당시에 실질적으로 고어 후보를 찍은 후보가 많았음에도 당시 5대 4의 비율로 보수파가 많았던 대법원이 부시의 손을 들어주어 부시가 대통령에 취임했었다. 아직까지 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0 조회 1161 더보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펜스테이트) 미식축구팀 코치의 성폭행 추문이 대학 스포츠계 개혁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은 13일 "의회가 대학 스포츠를 좌우하는 미국대학체육위원회(NCAA·대학체육위)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학체육위와 대학의 스포츠 상업화가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펜스테이트 당국이 미식축구팀 제리 샌더스키 수비코치가 수년간 어린 소년들을 성폭행한 사실을 2002년 처음 확인하고도 은폐했던 것 역시 대학 스포츠산업의 이익이 걸려 있기 때문인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29 조회 769 더보기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10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건 감소한 39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40만건이었다. 이로써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주 연속 감소하면서 7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이 늘고 해고가 줄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치는 전주 40만6500건에서 40만건으로 떨어져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는 9만2000건 감소한 362만명을 기록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2:29 조회 676 더보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미국의 경제전성기에 젊은 시절을 보냈던 '베이비부머'가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음이 비영리 정책연구소인 퓨채리터블트러스트가 2일 발표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미국에는 현재 1년 이상 실업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장기 실업자가 4400만명에 이른다. 이를 연령별로 분류하면 55세 이상의 장기 실업자가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전체 연령 그룹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장기 실업자의 급증은 현재 미국 경제의 침체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2010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1:15 조회 925 더보기
계좌폐쇄운동 확산·고객반발에 '직불카드 수수료 부과' 없던 일로 대형은행이 결국 월가 점령 시위대에게 무릎꿇었나? 내년 1월부터 직불카드 사용자에게 한달에 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던 미국의 2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일 이 계획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데다가 계좌폐쇄 조짐마저 심상치 않았던 탓이다. 미국 언론들은 금융권의 탐욕을 정면으로 비판해온 '월가 점령' 시위대의 승리라는 분석을 조심스럽게 내리고 있다. 이 은행의 데이비드 데멀 운영이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직불카드 수수료를 부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1:14 조회 669 더보기
지구온난화 현상에 동의하지 않던 미국의 한 저명한 물리학자가 2년간의 연구 끝에 자신의 소신을 굽히고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물리학 교수인 리처드 뮬러 박사(67·사진)는 최근 "1950년대 이후 지구 온도가 섭씨 1도가량 상승했다"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및 항공우주국(NASA)이 제시해온 수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뮬러 박사의 애초 견해와는 달라진 것이다. 뮬러 박사는 미 국방부 자문그룹의 일원이며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27 조회 713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 법안이 의회에서 교착되면서 이를 뚫기 위해 의회 승인없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조치들을 잇따라 꺼내 들자 오히려 의회내 공화당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의회 전문지 '더 힐'(The Hill)은 30일 "공화당은 자신들을 배제한 채 오바마 대통령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데 대해 화를 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화당을 이끄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지난 27일 오바마 대통령이 "일방적인 행정조치를 통해 헌법적 권한을 넘어서는데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문제를 제기 한바 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26 조회 968 더보기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재선에 나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첫 포문은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허먼 케인 후보가 열었다. 그는 30일 CBS 뉴스 프로그램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올해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을 모두 철수한다는 오바마의 결정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정확한 시기를 제시한 후 해당 날짜까지 미군을 철수한다고 발표한 것은 권력 공백 상태로 이라크를 떠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오바마는 이를 반드시 재검토 해야 한다"며 "분명 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25 조회 1018 더보기
태국 정부는 28일 바닷물 만조 때인 주말이 홍수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상류 지역에서 유입되는 강물을 최대한 빨리 배출하기 위해 일부 도로를 파헤쳐 수로로 전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주요 시설 보호를 위해 군병력 5만명도 투입할 방침이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강물 흐름을 막고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방콕 북쪽의 5개 도로 일부를 파헤쳐 수로로 전환, 강물 배출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유관 기관들에 지시했다. 잉락 총리는 "시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6 조회 749 더보기
美 유명 여론조사기관 설문 51% "국정수행 맘에 안들지만"…48% "차기대선서 오바마 선택" [세계일보]'월가 점령' 시위의 진앙인 미국 뉴욕 맨해튼 주코티공원에는 어떤 사람들이 무슨 기치 아래 모여 있을까. 미 민주당의 여론조사 전문가인 더글라스 쇤이 주코티공원 시위대 198명을 대면 면접한 결과에 따르면 보수주의 정치운동인 '티 파티'가 공화당을 변화시켰듯이 민주당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시위에 참가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5%로 가장 많았다. 진보진영의 '티 파티'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그 뒤를 '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5 조회 998 더보기
    미국의 여성주의 작가이자, < 한겨레 > 의 여론면 '세계의 창' 필자이기도 한 나오미 울프(사진)가 지난 19일 뉴욕의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이트 스튜디오스 앞을 통제하던 경찰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동료 시위자들과 함께 붙잡혔다. 당시 이 건물 안에서는 뉴욕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가 < 허핑턴 포스트 > 로부터 '게임 체인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고 있었다. 울프는 이 건물 앞에서 다른 50여명과 함께 시위를 벌였으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4 조회 701 더보기
재산이 160억 유로(약 25조3000억원)에 달하는 프랑스 최대 재벌가(家)의 모녀 재산분쟁에서 법원이 딸의 손을 들어줬다. 프랑스 파리 교외의 쿠르브부아 법원은 로레알 그룹의 상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88)가 치매 증상을 보이는 등 정신건강이 온전치 않다는 내용의 건강진단서를 검토한 뒤 베탕쿠르에게 후견인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결을 했다고 17일(현지시각) BBC방송 등이 전했다. 사실상 금치산 선고다.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베탕쿠르의 딸과 두 명의 외손자가 그의 재산을 공동관리하게 되며 베탕쿠르는 후견인 동의 없이는 자신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4 조회 698 더보기
금융기관·기업들의 탐욕을 비난하는 이른바 '월가 점령' 시위가 미국 뉴욕에서 세계의 다른 도시들로 확산되는 가운데 올해 미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균 보수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포브스가 12일 온라인판으로 발표한 '미국에서 보수가 가장 많은 남성 CEO 10인' 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의약품 및 보건의료 정보기술(IT) 시스템 공급업체 매케슨의 존 해머그린이 보수 1억3100만달러(약 1510억원)로 1위에 올랐다. 해머그린의 보수 대부분은 스톡옵션 행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2위는 고급 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3 조회 712 더보기
미국 공화당의 대선 예비 후보 가운데 유일한 흑인인 허먼 케인 '갓파더' 피자체인 CEO의 인기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16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시에서 열린 공화당 티파티 대상 예비투표에서 무려 5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의 득표율 14.5%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각각 3%와 2%를 얻는데 그쳤다. 더욱 눈여겨 볼 것은 케인 지지율의 추세이다. 미트 롬니 전 주지사가 23%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2 조회 898 더보기
 '월가 점령' 시위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뉴욕 주코티 공원 일대에 노숙하고 있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의 언론 업무 담당자인 빌 돕스는 지금까지 현장과 인터넷에서 들어온 기부금이 약 30만달러(3억4천만원 상당)라고 16일 밝혔다. 반(反)월가 시위대는 '장기전'에 대비해 100% 노조 출자 은행인 연합은행에 계좌를 열고 후원을 받고 있다. 현금 기부 외에도 통조림과 담요, 베개, 통조림,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이 매일 300박스 가량 답지하고 있다고 시위대는 설명했다. 인근에 사무실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1 조회 744 더보기
"스티브 잡스가 나의 창의를 그의 것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깊은 상처가 됐다. 때로는 몸에서 가시가 돋는 것처럼 마음이 아팠다." 애플사의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설계한 천재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44)가 오는 24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간되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통해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심경을 드러냈다. 중국시보는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전기 내용 일부를 입수해 17일 소개했다. 아이브는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겸 부사장을 맡고 있는 IT 업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알려진 인물. 잡스는 "애플의 핵심 이념을 이해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1 조회 694 더보기
애플의 공동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의 추도식이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스탠퍼드대학 내 교회에서 정보기술(IT)업계 명사들과 고인의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2시간30분간 비공개로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경찰과 애플 보안요원들이 대거 동원돼 철통보안 속에 이뤄져 언론의 취재조차 원천 봉쇄됐으며, 참석자들도 초대장과 신원 확인을 최대 5차례 정도 거쳐야 입장할 정도로 철통보안 속에 진행됐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의 초청으로 추도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도 별도의 수행원 없이 혼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8 조회 671 더보기
폴란드 민주화 혁명을 이끈 전설적 노동운동가 레흐 바웬사(68)가 미국 뉴욕 '월가 점령' 시위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곧 뉴욕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4주 전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된 '월가 점령' 시위는 미 전역은 물론 해외로까지 확산돼 오는 15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 다발로 열릴 예정이다. 구심점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월가 점령' 시위가 노동운동 연대의 상징인 바웬사의 지지방문으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바웬사는 "월가에 모인 수천명의 시위대는 자신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7 조회 688 더보기
미국에서 백만장자들의 약 25%가 일부 중산층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의회조사국(CRS)이 밝혔다. 2006년 자료에 바탕한 의회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백만장자의 약 4분1에 해당하는 9만4천500명은 소득의 26.5% 미만을 연방세금으로 냈지만, 연소득 10만달러 미만 중산층 납세자의 10%인 1천40만명은 소득의 26.5% 넘는 세금을 냈다고 CBS 방송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조사 결과는 자신의 회사에 있는 다른 20명보다 낮은 비율의 세금을 내고 있다는 부호 투자가 워런 버핏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6 조회 656 더보기
'반(反) 월가 시위'가 15일 전 세계 80여개국 9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다. 실업과 빈익빈부익부, 금융권과 부유층에 대한 반감과 항의가 본격 수면 위로 드러나는 셈이다. 전세계 시위의 본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함께 점령하라(Occupy Together)'는 15일을 전세계 시위의 날로 정하고 시위 동참을 촉구했다. 이어 영국의 시위 주최 측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앞에서 15일 정오(현지시각)에 열릴 시위에는 지금까지 약 4000명이 참가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도 수 천여명의 시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6 조회 709 더보기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자"고 나선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자신의 소득세액까지 공개하며 공화당에 반격하고 나서 버핏세 공방 2라운드를 열었다. 버핏은 공화당 소속의 팀 휴얼스캠프 하원의원(캔자스)에게 서신을 보내 자신과 같은 '슈퍼부자들'이 일반 직장인보다 더 낮은 세율을 적용 받고 있다며 세율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이 13일 전했다. 버핏은 이 편지에서 자신이 지난해 과세대상 소득 3980만달러에 17.4%의 세율을 적용 받아 690만달러(약 80억원)를 연방정부 소득세로 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5 조회 689 더보기
미국 뉴욕의 '월가 시위대'(Occupy Wall Street)가 이번에는 부촌으로 향했다. 그동안 시위 거점이었던 맨하튼 남부 주코티 공원을 벗어나 부를 독식해온 '상위 1%'가 살고 있는 맨하튼 중부 억만장자 밀집지역으로 이동한 것이다. AP통신은 11일 "월가 시위대 200여명이 낮 12시30분부터 뉴스 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인 루퍼트 머독과 JP모건 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 거대 에너지기업인 코크 인더스트리의 데이비드 코크 부회장 등의 호화로운 자택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고 보도했다. 월가 시위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5 조회 709 더보기
"자유가 허용되는 나라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행동이 억압적인 국가에서는 엄청난 저항행위로 간주되어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직접행동〉, 에이프릴 카터)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억압은 정치권력에서 오지 않는다. 지난 9월 17일부터 월스트리트를 점거한 채 4주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청년들은 억압은 월스트리트의 금융권력에서 온다고 믿는다. 조직화되지 않은 평범한 미국 청년들이 정당이나 기존 시민사회단체에 의지하지 않고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the Wall Street)"는 구호를 앞세워 '직접행동'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4 조회 1048 더보기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가 급속도로 번져나가는 가운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방종한 금융자본을 응징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술관을 운영하는 크리스틴 크리스천(27·여)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달 5일을 '계좌 이체의 날'로 정하고 대형 금융기관의 돈을 소규모 신용조합으로 옮기자는 제안을 내놨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은 금융기관과 관련이 있는 은행, 수수료 인상으로 자신들의 수익 감소분을 고객에게 전가하려는 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불매운동'이다. 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3 조회 748 더보기
금융자본의 탐욕을 비판하는 '월가 점령 시위'가 미국 정치권의 논쟁 테이블까지 '점령'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월가 시위에 대해 심정적으로 동조하며 '부자 증세' 주장의 근거로 들고 있는 반면 공화당은 시위대를 '폭도'라고 비난하고 있다. 공화당의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는 지난주 보수단체 집회에서 월가 시위에 대해 "월가는 물론 미 전역의 도시를 점령하는 폭도(mob)들이 늘어나 우려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도 이 도시의 누군가는 국민을 상대로 싸우는 일부 사람들을 결국 묵인해왔다"며 시위를 두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2 조회 758 더보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한 정자 기증자가 제공하는 정자로 너무나 많은 아이가 출생하는 사례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스타벅'이라는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한 독신자가 쉽게 돈을 벌려고 판매한 정자로 533명이 태어난 이야기가 올해에 다뤄졌다. 토론토의 다큐멘터리 제작자 배리 스티븐스는 그 자신이 제공받은 정자로 태어난 사람이다. 그에게 생명을 준 정자는 지난 30년 동안 정자은행을 통해 500명-1천명에 달하는 생명을 태어나게 한 남자에게서 나온 것이다. 그와 아버지가 같은 형제·자매들은 지금 캐나다와 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2 조회 703 더보기
  한때 '그'는 자신의 딸조차 부정했던 '비정한 아빠'였다.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조차 쫓겨났던 '실패자'였고, 기부엔 인색하고 자사제품(아이폰)을 생산하는 공장(중국 폭스콘)의 열악한 노동환경엔 눈감았던 '철저한 자본주의자'였다. 만화 < 심슨네 가족 > 의 주인공 호머 심슨은 그를 '스티브 맙스'(Mobs·폭력배)라 불렀고, "말이 좋아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지 사실은 '환불은 안 된다'(No Refund)란 얘기 아니냐"며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다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9 조회 735 더보기
2011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엘렌 존슨 설리프(72) 라이베리아 대통령, 라이베리아 평화 운동가 레이마 그보위, 예멘 운동가 타와쿨 카르만(32)이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는 7일 "이들은 여성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비폭력적인 항쟁을 해왔다는 점에서 평화에 기여하는 업적을 쌓았다"며 수상 이유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여성이 사회 전반에서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획득하지 않는 한 민주주의와 평화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공로를 치켜세웠다. 설리프 대통령은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수재로 20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9 조회 730 더보기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56)는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후 기나긴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몸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촛불처럼 창조혼(魂)을 불살라 정보기술(IT) 세계를 도약시켰다. 이 기간 중 잡스가 내놓은 제품들에는 그가 꿈꾸던 새로운 세상과 철학이 담겼고, 소비자들은 열광했다. 잡스가 만년의 대표작이 된 아이폰을 개발하겠다고 사내에 선언한 것은 2004년 중반이다. 2003년 10월 처음 췌장암 진단을 받고 식이요법 등을 시도했으나 치료에 실패한 뒤 종양제거 수술을 받던 무렵이다. 한 해 전인 2003년 '아이튠즈'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5 조회 663 더보기
'월가를 점령하라'는 시위가 시작된 지 3주째인 5일 미국 뉴욕 월가에서는 각계 노조단체 조직원 수천명이 처음으로 가세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소규모 젊은이들이 주도하던 월가 점령 시위에 조직적인 시위 경험이 많은 노조가 가세함에 따라 월가 시위가 어떤 양상으로 발전할지 주목된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날 오후 5시쯤부터 맨해튼 남부 월가 인근 폴리광장에는 시위대 약 1만명이 모여 월가 방향으로 행진을 벌였다. 반월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였다. 시위대에는 미국 최대 노동조합인 산업노조총연맹(AFL-CIO)과 뉴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4 조회 704 더보기
금융권의 탐욕을 비난하는 미국의 '월가 점령' 시위가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금융계와 학계 유명 인사들이 속속 이 시위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것이 시위대에게 정당성을 마련해주면서 월가는 더욱 궁지로 몰리고 있다. 월가 점령 시위를 재빨리 인정해 금융권을 긴장시킨 인물은 다름아닌 '헤지펀드의 거물' 조지 소로스. 소로스는 지난 3일 뉴욕 UN본부 기자회견에서 시위대에 공감한다며 "솔직히 말해 시위대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로스는 금융권에 대한 사회의 반감을 인정하면서 반(反) 월가 시위대뿐 아니라 공화당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4 조회 693 더보기
 "잡스는 (발명왕) 에디슨이나 (전화기 발명가) 벨에 비견되는 인물이다".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떠나보내는 IT업계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위기에 빠진 애플을 구해낸 것은 물론이고 풍부한 상상력과 지칠 줄 모르는 추진력으로 IT 분야에서 새로운 세상을 개척한 잡스인 만큼 그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IT분야 싱크탱크인 엔드포인트 테크놀러지의 로저 케이 소장은 5일 "애플의 부활은 적어도 10년, 길게 보면 반세기 만에 처음 있을만한 놀라운 사건"이라면서 "전체적인 영향으로 본다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1 조회 740 더보기
한쪽선 섹스폰·기타 선율대학 축제 같은 '해방구' 금융권과 부자들의 탐욕과 빈부격차에 항의해 3주째 계속되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의 본산인 미국 뉴욕 주코티 공원은 3일(현지시각) 밤에도 수백명의 시위대가 모여 분노의 목소리를 뿜어내고 있었다. 매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총회는 시위대 중 한 명이 앞에서 구호를 외치면 이를 따라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금융권의 탐욕과 부패를 심판하라", "99%와 1%의 싸움이다", "더는 미국의 정치 과정을 믿지 않는다" 등 비판을 퍼붓다가 "우리는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1 조회 969 더보기
미국 전역의 반(反)월스트리트 시위를 이끌고 있는 단체 '함께 점령하자(Occupy Together)' 홈페이지의 로고. 미국 지도에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도시들이 점으로 표시돼 있다.월스트리트에 반대하는 시위에 적극 나서고 있는 트위터 사용자 OccupyKSt가 3일 다른 시위 참가자와 나눈 대화들이다.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의 현장은 시위대가 근거지로 삼고 있는 뉴욕 맨해튼의 주코티 공원이 아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참여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사이버 공간이 이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0 조회 715 더보기
리모컨으로 조종되는 무선모형 비행기에 고성능 폭약을 실어 미 국방부와 의회건물을 공격하려던 20대 미국인 청년이 미 연방수사국(FBI)의 함정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29일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매사추세츠주 출신 리즈완 퍼듀어스(26)가 이같은 혐의로 이날 FBI에 체포됐다. 남아시아 계로서 미국에서 태어난 퍼듀어스는 알 카에다 조직원으로 가장해 접근한 FBI 요원에게 "미국은 알라의 적"이라며 "미군의 심장부를 박살낼 것"이라고 밝힌 뒤 무선조종 모형비행기 제작방법과 구조, 이를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6 조회 710 더보기
  오바마 대통령이 내건 '계급투쟁(class warfare)'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리트머스지로 부유층이 많고 진보 성향이 강한 동부의 매사추세츠주가 떠오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특보 출신인 엘리자베스 워런(62)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내년 이 지역에서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뒤 급진적인 부(富)의 재분배론을 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워런 하버드대 교수가 지난해 의회에 출석해 소비자금융보호청의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그녀의 ‘부자론’ 연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3 조회 679 더보기
"나를 만든 건 연방 장학금…세금 감면 때문에 괴로워" "저는 지금 자발적인 실업자입니다. 제 질문은… 내 세금을 좀 올려주시겠습니까?" 수십명이 들어찬 강당은 잠시 침묵 속에 빠졌다. 그다음에는 큰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최근 '슈퍼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내라는 '버핏세'를 전면에 내건 뒤 정치적 비난에 휩싸여 있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 크게 기꺼운 표정을 지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26일 실리콘밸리에서 연 '타운홀 미팅'에서 세금을 올려달라고 요청한 더그 에드워즈가 최근 부자 증세 논란의 새로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2 조회 1010 더보기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 전 부통령이 최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대체할 경쟁력있는 민주당 후보'라고 평가한데 대해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발끈하고 나섰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8일 미CBS 방송에 출연해 "아내를 칭찬하는 것에 대해 나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체니의 '정치적 기술'을 높이 평가한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런 기술 가운데 하나는 상대당에 불화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며 "그녀를 높이 평가함으로써 (민주당에) 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2 조회 711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가 녹록치 않다. 민주당내 경선 후보도 없고, 공화당의 후보들도 뚜렷하게 떠오르는 인물이 없지만, 대중적인 인기가 없기는 오바마도 마찬가지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날마다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급기야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CNN 방송은 민주당의 핵심 선거전략가인 제임스 카빌이 "오바마가 정부 장관들을 해임하고 (월가의) 사기꾼들을 처벌하지 않는 한, 재선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한 것으로 15일 보도했다. 카빌은 90년대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전략가로서 주도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0 조회 1212 더보기
미 인구통계국이 13일 발표한 미국의 지난해 빈곤율은 15.1%로, 전년(14.3%)보다 0.8%포인트 상승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빈곤율은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소득을 벌어들인 가구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세전 현금소득이 4인 가구 기준 2만2314달러(2464만원)였다. 미국의 빈곤층은 모두 4620만명으로 전년(4360만명)보다 260만명 늘어났다. 미국의 빈곤율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지난 1959년 22.4%에서 출발해 계속 하락해 지난 2000년에는 11.3%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10년간 빈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0 조회 922 더보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폴 크루그먼이 `9·11 기념일이 미국에 수치스러운 날(occasion for shame)이 됐다'고 밝혀 보수파들이 반발하고 있다. 크루그먼은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부끄러움의 세월'이라는 글에서 "9·11 이후 벌어진 일들은 깊이 수치스러운 것이었다"면서 "우파들도 이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나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같은 사람을 `가짜 영웅들'이라고 혹평하면서 이들이 9·11 공격을 자신들의 개인적,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9 조회 678 더보기
애플이 공개적으로 직원들의 기부행위를 지원하기로 해 화제다. 와이어드, 디지털트렌드 등 미 IT전문매체들은 최근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팀 쿡이 8일 오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원들의 기부행위에 대한 매칭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9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잡스가 CEO자리에서 물러난 뒤 그가 공개자선에 인색할 뿐 아니라 애플 내에도 기부 관련 프로그램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그로 인해 업계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8 조회 687 더보기
"역사가 가이드라인이 된다면, 미국이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최근 몇주 사이 부쩍 높아졌다. 어쩌면 그 가능성이 50%에 도달했을 지도 모른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침체 공포가 커지고 있다'는 제목의 분석기사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NYT에 따르면 경제는 스스로 보강하는 아주 강력한 속성이 있다. 사람들은 낙관적일때 소비하고, 이는 고용과 또다른 소비의 증대로 이어진다. 반면 비관적일 때에는 움찔하게 되면서 고용 동결과 근심 증대의 사이클을 야기한다. 이런 점에서 볼때 지금 미국은 일종의 악순환에 돌입한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8 조회 699 더보기
미국 경제가 느린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경제성장이 더욱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7일 밝혔다. 연준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동향을 종합해 이날 공개한 `베이지북'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는 혼조되거나 약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중 5개 은행은 `완만하거나 약간의 확장세'를 보였다고 보고했고, 나머지 지역 은행은 부진하거나 느린 성장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또 7개 지역 은행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7 조회 684 더보기
세계 인구 70억명 돌파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70억명째 되는 아이가 언제쯤 태어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유엔은 일단 10월 31일을 '70억명째 아이가 태어나는 날'로 선정했다. 태어나는 곳은 현재 인구가 10억명이 넘는 중국이나 인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동안 세계 인구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급증해 왔다. 인구 십억명대를 넘어선 것이 고작 18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21세기 들어 11년 동안만 무려 10억명이 증가했고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80억명~105억명 사이가 될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6 조회 702 더보기
28일은 흑인 해방운동을 이끌던 미국 침례교회 목사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1963년 워싱턴 D.C. 내셔널 몰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기념관 광장에서 20만의 군중 앞에서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로 시작되는 명연설을 한지 48년이 되는 날이다. 특히 연설을 한 바로 그 자리에 들어서는 킹 목사 기념관 헌정식이 이날 예정돼있었다. 킹 목사의 기념관은 사업 추진 43년만에 완공됐다. 킹 기념관은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과 제퍼슨 기념관, 루즈벨트 기념관 등 역사에 남을 전직 백인 대통령 기념관들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5 조회 689 더보기
세계적인 검색 포털사이트인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56)이 "법인세를 더 내겠다"며 영국 정부도 기업들로부터 지금보다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26일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에든버러 국제 텔레비전 페스티벌'에서 "만약 법적인 요구가 있다면 법인세를 더 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슈미트 회장은 "기업인들이 세금을 더 내려 해도 자발적으로밖에 할 수 없다"며 "현재 기업들은 법적으로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의 법인세 관련 법이 증세를 막고 있다"며 영국 정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4 조회 659 더보기
미국 법무부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시킨 스탠다드앤드푸어스(S & P)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욕타임스 > 는 17일 "미 사법당국이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의 등급 부여에 대해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사법부는 특히 에스앤피의 신용분석가가 모기지 등급 조정에서 등급을 낮추려 했으나, 회사의 요구로 이를 실행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기 이전, 에스앤피를 포함한 신용평가사들이 문제가 많은 모기지론에 대해 최상의 등급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4 조회 642 더보기
리비아 반군이 6개월간 이어진 정부군과의 내전이 조만간 종식될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반 카다피 진영의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NTC)의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은 18일 범 아랍권 신문인 '아샤라크 알-아우사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상대로 한 승리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이 여러 다른 방향에서 트리폴리를 에워싸려고 이동하고 있다"며 카다피의 거점인 트리폴리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카다피 정권과 협상설을 부인해 온 NTC는 또 카다피 측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2 조회 715 더보기
인도 사회의 고질적인 부패에 혐오를 느낀 국민들이 대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수도 뉴델리에서 시작된 항의 시위는 북동부 아루나찰 프라데시부터 경제 중심지인 뭄바이와 남부 항구도시 첸나이까지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십만명에 달하는 시위대의 구호는 하나다. "더 이상은 안 된다(enough is enough)" 시민들은 밤에도 흩어지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촛불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대학생, 회사원, 은퇴한 정부 관료, 군인,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썩을 대로 썩은 인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2 조회 688 더보기
미국이 심각한 재정적자에 허덕이면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주장하는 '부자 증세'가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론 변화를 경계하듯, '감세'를 주장하는 티파티 소속이자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은 16일(현지시각) 버핏을 겨냥해 "세금은 이미 충분히 높다. 당신이 인상적 한마디를 남기려 다른 사람들에게 세금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부자 증세'를 주장하는 슈퍼부자는 버핏 혼자가 아니다. 버핏의 14일 < 뉴욕 타임스 > 기고에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1 조회 859 더보기
부자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여야 한다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발언으로 미 정치권의 논란이 거세다. 부유층 증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찬물에 끼얹는다"며 결사 반대하는 가장 첨예한 정치현안이다. 여기에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부자인 '투자의 귀재' 버핏 회장이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정치 하한기인 8월의 워싱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화당 대선주자 중 가장 주목받는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은 16일 사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1 조회 716 더보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여섯 사람만 거치면 연결된다'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의 '6단계 분리이론' 실험이 인터넷상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야후와 페이스북이 공동으로 페이스북 회원들을 활용해 6단계 분리이론 실험을 한다고 미국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16일 보도했다. 6단계 분리이론이란 모든 사람이 6명만 거치면 모두 관계로 얽혀 있다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의 이론이다. 이번주 중에 시작될 실험에서 페이스북과 야후의 사회과학자들은 페이스북을 이용해 사람들이 자신들이 모르는 최종 전달자에게 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9 조회 909 더보기
"'야수(Beast·오바마의 전용리무진 별칭)'에게 형님이 생겼다."     15일 시작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중서부 버스 투어에 첫선을 보인 대통령 전용 '1호 버스'에 대해 미 언론들이 보인 반응이다. 이날 미네소타 세인트폴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이 1호 버스는 창문을 포함한 차량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으로 뒤덮인 외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 비밀경호국은 그동안 미국 현직 대통령이 버스로 움직일 필요가 있을 때마다 대형 버스를 리스 형태로 빌린 뒤 경호에 필요한 방탄 장치 등을 설치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8 조회 1086 더보기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유지한다고 16일 확인했다. 향후 전망도 변동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뜻하는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각별한 대외신뢰성은 변함이 없다고 판단돼 'AAA' 등급을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미국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에서 중추적 역할을 계속하고 있으며 탄탄한 재정기반에서 오는 유연하고 부유하며 다변화된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또 "미국의 통화 및 환율 시스템의 유연성은 여러 가지 충격들을 흡수하고 조정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7 조회 701 더보기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자신을 비롯한 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의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버핏은 14일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슈퍼부자 감싸주기를 중단하라'는 글을 통해 "미국인 대다수가 먹고살려고 아등바등하는 동안 우리같은 슈퍼 부자들은 비정상적인 감세 혜택을 계속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버핏은 "작년 나는 소득의 17.4%를 연방 세금으로 냈으나 내 사무실의 부하 직원 20명의 세율은 33~41%로 모두 나보다 높다"고 전하고 노동을 해서 버는 사람의 세율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6 조회 659 더보기
세계 1위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휴대전화 업체 모토로라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합병(M & A) 가격은 13조5000억원으로 최근 이뤄진 세계적인 M & A 가운데 최대 규모다. 세계 정보기술(IT) 시장의 공룡으로 불리는 구글이 미국의 대표적인 휴대전화 업체를 인수하면서 세계 IT 시장에서 구글의 독점을 우려하는 시각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독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5일(현지시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6 조회 68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주 새로운 경제관련 제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홀랜드에 있는 배터리 생산업체인 존슨컨트롤스 공장을 둘러본 뒤 현장 근로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부양을 위해 해야할 조치들은 더 많다"며 "유럽 부채문제 등 해외악재가 겹치고 재정지출이 줄면서 경제성장을 해칠 수 있으므로 일자리를 늘리고 성장을 부양할 수 있는 새 제안들을 매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제대로 풀리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5 조회 991 더보기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80)이 최근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주식 매입에 나섰다면서 이런 상황이 다시 펼쳐질 기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11일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앤디 서워 포천 편집장과의 인터뷰에서 "값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더 산다. 우리는 현재 '매입 비즈니스' 중"이라면서 "이보다 더 좋은 때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버핏 회장은 주가하락의 시장 상황에 결코 겁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재보험 회사인 '트랜스애틀랜틱 홀딩스'를 장부가 이하의 시세에 사들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30 조회 70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 & 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이후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불만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조차 폭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으로 2012년 대선 주자를 교체하는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을 정도다. 오바마 대통령의 신중하고 진지하고 지적인 스타일은 국가채무한도 증액 논란 이전까지만 해도 좋은 리더십의 표본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국가위기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나약한 책임회피형 리더십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30 조회 963 더보기
경제에 대한 공포가 미국인들을 강하게 사로잡으면서 절반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했으며 절반 가까운 사람들은 아직 최악의 사태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로이터와 입소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 경제에 대한 걱정과 미 정부의 디폴트 사태 회피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미 정부에 대한 좌절감, 스탠다드 앤 푸어스(S & P)의 미 신용등급 강등 및 9.1%로 여전히 높은 실업률 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9 조회 1028 더보기
폭동이 발생한지 닷새째인 10일 오후 영국 런던을 비롯해 잉글랜드 중북부 지방에서는 젊은이들의 방화와 약탈 등 폭력행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폭동의 진원지였던 런던에서는 이날 이틀째 1만6천여명의 경찰관이 집중 배치된 가운데 차량이나 쓰레기통 방화, 상가 약탈 등의 폭력 행위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9일밤 청소년들이 몰려다니며 방화와 약탈을 일삼았던 맨체스터시티, 버밍엄, 웨스트 브롬비치, 레스터, 샐퍼드, 노팅엄 등은 긴장이 감돌았으나 상당수 상가들이 일찍 문을 닫으면서 차분한 모습이었다. 한인 상가가 몰려있는 런던 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8 조회 741 더보기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사태까지 몰고온 지루한 정치 공방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미국 정치권에서 떠나게 했다. CNN방송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ORC가 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자신의 지역구 하원의원이 재선될 만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반면 49%에 달하는 응답자는 2012년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 대표들이 다시 뽑힐만하지 않다고 답했다. CNN은 지역구 의원 재선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 조사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특히 CNN은 공화당에 대해 유권자들의 분노가 더 많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7 조회 691 더보기
닷새째 영국을 뒤흔들고 있는 폭동이 남부 런던에서 중부지역으로 빠르게 북상 중이다. 그러나 방화와 약탈을 일삼는 폭력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는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영국을 휩쓸고 있다. 영국 특유의 관용정신에 대한 반성과 함께, 법이 아닌 문화적 규범으로 질서를 유지해온 영국의 전통가치가 기반을 잃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폭동, 분노를 넘어 두려움으로 폭동에 대한 영국인의 반응은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폭동을 제때 진압하지 못한 경찰과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폭동이 맨체스터와 솔프드, 리버풀, 노팅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6 조회 695 더보기
'헬리콥터 벤.'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돈을 뿌려 경제를 살리려 했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에게 붙은 별명이다. 앨런 그린스펀에 이어 미 연준 의장을 맡고 있는 그의 결정에 세계의 눈이 모아지고 있다. 흔들리는 세계 금융시장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미 연준은 9일 금리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 뒤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계기로 흔들리는 미국 경제를 안정시킬 처방전을 내놓는다. 기대가 크다. 아시아 주식시장에 이어진 폭락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5 조회 701 더보기
전 세계의 시선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입에 쏠리고 있다. 그는 미국과 세계의 금융시장 혼란을 수습하고, 더블 딥(이중침체)의 위기에서 미국을 구출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버냉키 의장은 9일 소집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통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야한다. 미국 정치권이 정부 부채 증액과 동시에 정부 지출을 줄이기로 해 버냉키 의장은 정부 빚이 늘어나는 경기부양 수단을 사용하기 어렵게 됐다. 연준 안팎에서 국채 매입 방식으로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 정책을 다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43 조회 897 더보기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 P)의 평가 책임자 데이비드 비어스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8일 비어스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인물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 최대 국제신용평가사의 국가신용등급 평가 책임자로서, 특히 5일 미국이 70년간 누린 최고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춰 세계 금융판도를 바꿨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5일 비어스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제작했다. 그는 7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베일에 싸였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24 조회 760 더보기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취업자수와 실업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세를 보였다. 5일 미 노동부는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가 11만7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에는 4만6000명 증가에 그쳤었다. 특히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8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정부부문을 제외한 민간 고용은 15만4000명 증가했다. 6월에는 8만명 증가에 그쳤었다. 이 역시 11만3000명이던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또 실업률도 9.1%를 기록, 시장에서 전망했던 9.2%보다 낮았다. 이처럼 고용지표가 대체로 시장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23 조회 728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50번째 생일인 4일 백악관에서 가족, 고향친구 등과 조촐한 저녁 파티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부인 미셸과 막내딸 사샤가 스페인으로, 맏딸 말리아가 여름캠프로 각각 떠나는 바람에 가족 없이 생일을 맞아야 했다. 생일 전날인 3일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정치자금 모금행사를 하고 워싱턴D.C.로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50대로서 처음 맞는 아침은 평소와 다름 없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통상 업무를 하는 것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백악관 블루룸에서 선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22 조회 964 더보기
"2조5000억달러는 양동이에 떨어뜨린 물 한 방울이나 다름없다." 2일 가까스로 타결된 미 연방정부의 부채상한 조정법에 대한 예산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2조5000억달러 지출 삭감안에 대해 그동안 무분별한 재정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치이긴 하지만, 미국의 막대하고 구조적인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2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연방 예산위원회의 이사 마야 맥기니스는 "미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10년간 2조5000억달러보다 훨씬 더 줄여야 한다"며 "아직 사태의 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20 조회 708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한국시각)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일로 다가온 국가부채한도 상향조정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 공화 양당과 상하 양원이 협상을 타결했다"며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향후 10년간 1조 달러의 재정지출을 감축하기로 했다"며 "아이젠하워 행정부 이후 가장 낮은 지출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적자문제의 근본해결책은 균형적이어야 한다"며 "공화당의 반대가 있지만 부유층에 대한 세제혜택을 없애야 한다"고 밝힌 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9 조회 695 더보기
일 집중ㆍ타인과 상호작용 방해…"고치려 노력해야" 스마트폰 소지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모바일ㆍ컴퓨터 전문잡지인 '퍼스널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인용해 CNN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잡지는 '습관 때문에 스마트폰 이용이 늘어난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 1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복적으로 이메일과 페이스북 등 애플리케이션들을 확인하는 이른바 "확인습관(checking habit)"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3 조회 699 더보기
《 사상 초유의 국가 부도사태를 막기 위한 부채한도 협상타결시한(8월 2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 대륙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시장이 동요하고 시민들이 정치권에 대한 분노를 노골적으로 분출하고 있다. 》 부채 협상이 당연히 타결될 것이라고 생각해 단순한 정치 이벤트 정도로 여기며 크게 신경쓰지 않던 미국 시민들이 마감시한이 다가오는데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해 분노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주요 매체가 연일 국가 디폴트가 실제 생활에 미칠 파장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5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2 조회 887 더보기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한단계 하락하더라도 시장금리 등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페롤리는 이날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주최한 미국 재정문제 세미나에서 "미국 정치권에서 국가 채무한도 증액과 관련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결국에는 마감시한인 8월 2일 이전에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채한도 합의가 이루어져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상황은 피하더라도 국제신용평가사들은 미국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들어 미국 국가신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2 조회 736 더보기
세계적인 언론 매체 CNN이 운영하는 문화·여행·생활 정보 사이트 ‘CNN Go’는 지난 21일 “사람들은 살기 위해 먹지만, 여기 여행할 때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이 있다”는 소개와 함께 ‘세상에서 사장 맛있는 50가지 음식들’(World's 50 most delicious foods) 리스트를 발표했다. CNN Go 편집진이 선정한 리스트의 1위에는 태국의 ‘마싸만 커리(Massaman curry)’가 올랐다. 편집진은 “태국을 사랑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라는 설명을 붙였다. 2∼3위에는 이태리의 나폴리 피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1 조회 763 더보기
28일 뉴욕증시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폭 상승세로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79포인트(0.1%) 오른 12,315.3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 500 지수는 1.58포인트(0.12%) 상승한 1,306.4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03포인트(0.25%) 오른 2,771.82를 각각 기록중이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전주 대비 2만4천명 줄어 39만8…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0 조회 762 더보기
미국 정부가 부채한도 증액 시한인 다음 달 2일을 넘겨도 며칠 동안은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금융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미국의 최근 조세수입과 회계상의 빠른 대처로 미뤄봤을 때, 재무부가 8월10일까지 사회보장 비용을 비롯한 기타 비용을 지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동성 위기가 오는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면, 부채한도 증액 시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5일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0 조회 686 더보기
미국에서 여름 캠프에 참가하거나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개인 비행기나 소형 전세기를 이용하는 학생과 부모들이 늘고 있다. 미국에서는 종전까지 부모들이 아이들을 여름 캠프에 보내거나 캠프에서 데려올 때 자동차나 항공사의 항공기를 주로 이용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개인 비행기나 소형 전세기를 이용하는 추세가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부자 부모들도 경기 침체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캠프에 갈 때 자동차보다는 전세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다. 전세 비행기 회사와 여름 캠프 근처의 공항 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9 조회 751 더보기
38년 동안 월가의 전설로 군림해온 조지 소로스(80)가 현업에서 물러난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헤지펀드인 소로스펀드의 소로스 회장은 투자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헤지펀드 매니저로서의 삶을 그만둘 것을 밝혔다. 소로스는 연말까지 펀드 보유 자금 255억 달러 중 외부 투자자의 자금은 모두 돌려줄 예정이다. 반환될 자금은 10억 달러 미만으로 추정된다. 펀드에는 소로스 자신과 가족 보유 자금 등만 남겨지게 된다. 소로스는 "앞으로 펀드는 가족 자금 관리에만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최고투자책임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8 조회 698 더보기
'미디어 제왕'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의 기세에 눌려온 영국, 미국의 언론과 정치권이 해킹 스캔들을 기회로 머독 회장과 그의 미디어 제국에 맹폭을 퍼붓고 있다. '머독의 여인'으로 불려온 레베카 브룩스 뉴스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머독 회장 소유인 다우존스의 CEO이자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발행인인 머독 회장의 52년 지기 레스 힌턴 씨도 사임했다. 브룩스 CEO는 17일 해킹과 부패 혐의로 영국 경찰에 체포됐다. 양 날개를 잃은 머독은 16일자 영국 주요 일간지에 전면 사과광고를 내고 "심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6 조회 703 더보기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81)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미국·유럽 사태는 정치 현상이 되고 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정치화는 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주 전 미 경제 전문 방송인 CNBC와 인터뷰 자리에서다.  버핏의 예상이 들어맞고 있다. 미국 국가 부도 가능성과 유럽의 재정위기 전염 우려가 증폭됐다. 끝내 시장 안에서보다 정치 테이블 위에서나 정리될 수밖에 없는 단계로 치달았다. 결국 이번 주 두 지역 정치 리더들이 막판 대타협을 시도한다. 파국을 앞둔 '운명의 한 주'인 셈이다.  앙겔라 메르켈(57) 독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6 조회 656 더보기
살인사건 현장에 나타난 경찰이 근처 공원을 수색하다 수상한 남성을 발견한다. 경찰은 그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로 얼굴 사진을 찍는다. 사진은 곧장 경찰의 범죄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정보와 대조에 들어간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과거 유사한 범죄를 여러 건 저질렀음을 알아낸다.     앞으로 미국 에서 범죄 용의자로 의심받게 되면 경찰에게 휴대전화 얼굴 사진부터 찍히게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얼굴 사진을 찍어 경찰 데이터베이스와 실시간 대조하는 휴대용 얼굴인식기가 이르면 9월 애리조나·매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5 조회 859 더보기
미국 최대의 정치 명가인 케네디 가문이 케네디가의 종택이자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매사추세츠주 해변 종가구역 일대의 미래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고 관련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문제는 특히 2009년 타계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로 8선의 하원의원을 지낸 패트릭 케네디가 15일 이곳에서 교사인 에이미 프티굿과 결혼식을 치르면서 케네디가가 한데 집결하게 돼 주목되고 있다. 에드워드 케네디의 미망인인 비키 케네디 여사와 세 자녀는 이곳의 중심인 종택을 미 상원 에드워드 케네디 연구소에 내놓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종택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4 조회 706 더보기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미국 법인인 뉴스코프가 전화 해킹·도청 스캔들로 영국 의회와 국제 여론에 굴복해 결국 영국 위성방송 스카이(BSkyB) 인수를 포기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머독의 영국 내 미디어 그룹인 '뉴스인터내셔널' 산하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NoW)가 왕실 가족, 유명인, 2002년 납치·살해된 13세 소녀와 2005년 런던 테러 희생자 가족의 음성메시지까지 전방위로 해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격 폐간되고 말았다. 머독의 스카이 인수 포기와 NoW 폐간을 이끌어낸 배경에는 2009년부터 NoW의 해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2 조회 651 더보기
"(내가 공개할) 미국 국무부 외교문서는 26만건이 전부야. 그건 위키리크스로 모두 전달됐어.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신만이 아실거야. 희망하건대 전 세계적으로 토론, 논쟁, 개혁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끝이야. 만약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면 난 이제 이 사회에 대해 포기하겠어." 정보기술(IT) 뉴스를 다루는 와이어드닷컴이 13일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미 정부 문서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미 육군 브래들리 매닝 일병(사진)과 전직 해커 애드리언 라모의 채팅 대화록 전문을 공개했다. 대화록은 와이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1 조회 640 더보기
인도 뭄바이에서 대형 테러가 일어난 지 3년이 채 못돼 또다시 폭탄 테러가 일어나면서 영화 배트맨의 무대인 범죄도시 '고담'시라는 오명을 얻고 있다. 13일 영국 BBC방송은 전장도 아닌 거대 경제도시 뭄바이에서 대형 테러가 끊이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하며 종교 갈등과 공권력의 부패로 법치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전날 뭄바이에서 연쇄 폭탄 테러로 21명이 숨지고 141명이 다쳤다. 테러의 원인에 대해 라니아판 치담바람 인도 내무부 장관은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작은 집단이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8:54 조회 768 더보기
이제 유로존의 운명까지 의심 받는 상황이 됐다.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이어 유로존 3, 4위 국가인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당초 '재정 위험국'으로 분류됐던 국가들은 모조리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다 정말 유로존이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번지는 재정위기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12일(현지시간)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Baa3에서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인 Ba1으로 강등했다. 유럽연합(EU) 국가 가운데 그리스, 포르투갈에 이어 3번째 투기등급 전락이다. 유로존 재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8:53 조회 620 더보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설립자가 '화장실 혁명'이란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게이츠 부부가 설립해 운영하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독일 정부와 손잡고 제3세계 화장실 개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독일 디 펠트가 10일 보도했다. 게이츠가 지향하는 것은 배설물을 씻어 내릴 필요가 없는 건조 방식의 '물 없는(waterless) 위생 화장실', 배설물을 전력으로 변환시키는 '에너지 생산형 화장실'이란 두 가지다.   ◆ 지구촌 인구 40% 물 못 내려 수세식 화장실은 전 지구촌 차원에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8:02 조회 663 더보기
몸속에 폭발물을 이식한 '인간폭탄' 경계령이 발동됐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최근 테러리스트들이 폭발물을 몸속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뒤 항공기에서 자살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 세계 관련국들에 경고했다. 국토안보부 당국자는 6일 "한 달 전쯤 테러리스트들의 '인간폭탄' 첩보가 입수됐으며, 검증 결과 아라비아 반도의 알카에다 세력과 연관돼 있었다"면서 "테러리스트 집단이 새로운 테러 방식을 도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 같은 신종 테러 위협과 관련해 "항공기 탑승 보안 체계를 뚫기 위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7 조회 625 더보기
"오늘은 밖에 나가면 위험한가요?" "점심에는 내 친구 제이슨(영화 '13일의 금요일' 속 살인마)과 커피 한 잔 해야겠네요." 오늘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누리꾼들은 "불길한 일이 생길까 봐 걱정스럽다"면서도 재밌는 반응들을 온라인상에서 쏟아놓고 있다. 이렇듯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로 널리 알려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13일의 금요일은 불운하다는 미신(迷信)이 생겨난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다만 요한복음 등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의 처형일이 13일로 알려지는 등 서양 중세시대 때부터 13일의 금요일은 '좋…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17 조회 644 더보기
미국 CNN이 세계에서 가장 역겨운 음식으로 중국의 '쑹화단(松花蛋)'을 선정했다. 29일 중국 매체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미국 CNN이 최근 전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역겨운 음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국의 '쑹화단'이 1위로 꼽혔다. 중국 저장 쑹화 지방의 음식인 '쑹화단'은 물과 혼합한 오리알이나 계란을 석회, 점토, 소금, 매, 왕겨 등을 섞은 것에 넣어 밀봉한 뒤, 일정 기간 삭혀 만든 음식이다. 흰자위에 소나무 잎 같은 무늬가 있어 쑹화단이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쑹화단에 대해 "그 맛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7 조회 619 더보기
  만 2살짜리 딸을 살해하고도 뻔한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대중적 증오의 대상이 된 미국 여성에게 무죄 평결이 내려졌다. 유죄를 확신하던 미국 여론은 '제2의 오 제이 심슨 사건'이라면서 당혹해하고 있다. 유명 미식축구 선수 심슨은 1994년 전처와 그 남자친구를 살해했다는 의심을 강하게 받았으나 재판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미국 언론들은 플로리다주 제9 순회법원 배심원단이 5일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케이시 앤서니(25)에게 무죄 평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앤서니가 거짓 진술을 했다며 사법방해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6 조회 604 더보기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13살 소녀는 곧 대학에 들어간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브롱크스 지역에 살고 있는 천재 소녀 어텀 아샨티(13)에 대해 소개했다. 아이큐가 149인 것으로 알려진 어텀은 가을 학기면 미국 코네티컷 대학에 들어간다. 태어난지 10개월부터 걷기 시작하고 2살에 글을 읽었으며, 3살때에는 글을 쓰고 시를 짓기도 하는 등 어릴적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어텀을 위해 전직 교사인 부친 벤 아샨티(50)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직접 가르치기로 했다. 엄마 없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3 조회 657 더보기
최근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10대 청소년들이 떠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17일 최근 미국 등에서 페이스북 가입자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데 대해 투자자들과 광고업자, 언론 모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고 이는 10대들이 페이스북을 떠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성장의 이면에는 '아이들은 부모들과 친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상당부분 작용했다는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성실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0 조회 630 더보기
최근 미국 정치인들 가운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통해 엄청난 정치자금을 끌어모으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 방송 출연이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되는 정치인들의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발언이 일시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높여 정치자금 기부로 이어지는 게 새로운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 실제로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인 미셸 바크먼(미네소타) 하원의원은 지난해 7월 한 케이블TV 방송에 출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겨냥해 "반(反) 미국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비난한 직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0 조회 652 더보기
미국에서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실제 세상사에 무관심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과는 달리 정치, 사회적 활동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16일 밝혔다. 퓨 리서치가 지난해 가을 미국 성인 2천2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하루 평균 한번 이상 이용하는 성인은 다른 인터넷 이용자들에 비해 정치집회에 참여할 확률이 2.5배 높았다. 또 타인에게 투표를 권할 확률과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도 각각 57%와 43%나 높았다. 이들은 다른 요인들을 모두 배제할 경우 다른 인터넷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9 조회 636 더보기
미국 의회 상·하원 지도부는 대부분 수백만달러의 재산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중간선거를 통해 새롭게 하원에 입성한 공화당 87명의 초선들 가운데선 24명이 100만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한 주요 의원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의 재산은 약 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같은당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는 340만달러였고,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도 100만달러였다. 특히 민주당 원내대표인 낸시 펠로시 의원의 경우 샌프란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8 조회 654 더보기
"안녕, 우리는 룰즈섹이야. 사이버 세상에서 단조로움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즐거운 개인들이 모였지. 같이 노래해. '룰즈는 행복해, 모험을 향해 항해하자, 룰즈는 아무도 해치지 않아.' " 초국적 해커집단 '룰즈시큐리티(룰즈섹)'는 홈페이지에서 자신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크게 웃는다는 의미의 영문 축약어인 'LOL(Laughing Out Loud)'과 뜻이 같은 '룰즈(lulz)'와 보안(security)이 합쳐진 이름에서부터 '재미를 위해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들의 정체는 잘 드러난다. 룰즈는 젊은이들이 채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7 조회 775 더보기
미국 주택가격이 끝없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더블딥(이중침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택시장의 위기가 대공황 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 CNBC방송은 대도시 주택가격 지수를 발표하는 케이스-쉴러 지수를 인용해 지난 2006년 이후 미국 주택가격이 약 33% 하락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20년대 말 시작돼 1930년대에 절정에 달했던 대공황 때의 주택가격 하락률 31%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는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9.1%에 달했고 최근 발표되는 생산과 소비 등의 각종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6 조회 752 더보기
현재 미국의 재정 적자는 1980년대 불황기보다 해결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이동원 수석연구원은 14일 `미국의 위상을 위협하는 재정 적자: 원인과 해소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는 1980년대와 비슷한 수준이나 재정수지 적자나 국가채무는 훨씬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는 3.4%로 1980년대 3.3%와 비슷하다. 그러나 미국의 재정수지 적자는 10.5%로 1980년대 5.3%의 두 배 수준이고 국가채무 역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5 조회 690 더보기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첨단기술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년 엔지니어 1만명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있는 한 조명기기 공장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대학의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공자 등을 민간 기업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고수입, 고기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기술과 혁신 부문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미국의 기업이 세계 최고의 근로자를 확보해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4 조회 976 더보기
 IT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업들이 인재채용 경쟁과 더불어 부동산 획득 경쟁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고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IT 업계가 최근 호황을 누리면서 기업들이 뛰어난 인재를 뽑는 문제와 더불어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큰 사무실을 실리콘밸리의 제한된 구역에서 구하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사무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실리콘밸리의 부동산 가격도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코니쉬 & 케리 커머셜'의 부동산 브로커인 벤 스턴은 "(실리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2 조회 695 더보기
통상 카지노에서는 손님들이 돈을 잃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는 손님 두 명이 1110만달러(약 120억원)라는 거액을 따는 일이 생겼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애틀랜틱시티의 트로피카나 앤드 리조트 카지노에서 돈 존슨은 블랙잭 도박을 해 580만달러를 땄다. 펜실베이니아주 벤살렘 출신인 존슨은 과거 애틀랜틱시티의 시저스 카지노에서 420만달러를, 보가타 카지노 & 스파에서도 500만달러를 각각 딴 적이 있는 전문 도박꾼이다. 트로피카나 앤드 리조트 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2 조회 692 더보기
최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를 토대로 민간의 경기회복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미국의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소비, 생산,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애초 2.7%(추정치)에서 2.2%(잠정치)로 하향조정됐고, 2분기는 1.5%가량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5월 중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인 53.5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1 조회 688 더보기
독일의 자랑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스타 북극곰 크누트(Knut)가 지난 달 만 4세에 돌연사해 안타까움을 준 가운데, 호주에서 새로운 스타 사자가 탄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이 새끼 사자는 한 달 전 태어난 아프리카 사자종으로, '밀림의 제왕' 사자의 칭호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호주 모나토 동물원을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남다른 외모와 '애교'로 무장한 이 새끼사자를 보는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동물원측…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0 조회 845 더보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경제에 대해 낙관론자다. 좀체 비관적인 시각을 드러내지 않는다. 단어를 사용할 때도 부정적인 단어보다 긍정적인 단어를 골라서 쓴다. 그런 그가 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행한 연설에서 현재 미국 경제 회복을 '실망스러울 정도로 더디고, 고르지 않게 진행 중'이라고 표현했다. 평소 그가 단어를 채택하는 방식을 조심스럽게 지켜본 사람은 이날 연설에 사용된 표현이 이례적으로 비관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침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 경제가 역풍을 맞고 있다"는 말로 미국 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0 조회 911 더보기
장갑차와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독재자의 친위대를 무너뜨린 무기가 페이스북이라는 사실은 재스민혁명이 지닌 가장 드라마틱한 요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2008년 콜롬비아 반군의 인질납치 반대 운동, 2010년 아이티 지진 기부금 모금 등에서 이미 사회적 도구로 활용된 적이 있다. 그러나 SNS가 유혈 진압을 뚫고 정권교체를 이루는 수단이 되리라고는 그것을 설계한 이들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지난 세기의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음을, 재스민혁명은 보여준다. 혁명이 시작된 튀니지의 페이스북 이용률은 9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7 조회 681 더보기
고깔을 쓰고 생일축하 현수막을 든 사람들 수백명이 독일 함부르크의 한 작은 마을로 몰려 듭니다. 모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 사용자들로 16살 테사양의 생일 파티에 온 사람들입니다. 며칠 전 테사양은 몇몇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하려고 페이스북에 초대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초대글을 비공개로 설정하지 않아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등 페이스북으로 연결된 수많은 사람들이 글을 보게 됐습니다. 무려 1만5000여명을 초대한 셈이 돼버린 것입니다. 깜짝 놀란 테사양은 파티를 취소하고 근처 할머니 집으로 피신했지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6 조회 823 더보기
독일에서 사망자를 낸 수퍼 박테리아가 유럽을 넘어 미국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유럽발 수퍼 박테리아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4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환자들은 모두 지난달에 수퍼 박테리아 환자가 주로 발생한 북부 독일을 다녀온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같은 호텔이나 식당에 다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수퍼 박테리아 공포를 더하고 있다. 감염 환자 중 3명은 모두 신부전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수퍼 박테리아 환자는 독일 바다 건너 영국에서도 발견됐다. 영국 정부는 최근 독일을 다녀 온 영국인 3명과 독일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5 조회 846 더보기
빨간색을 보면 더 강해지고 빨라진다고 미국의 한 교수가 연구 결과를 통해 주장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4일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대학의 앤드루 엘리어트 교수는 이는 오랜 진화 과정에서 상대방이 화가 나 얼굴이 빨개지면 달아나거나 싸워야 한다는 것을 사람의 뇌가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본능적인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엘리어트는 인간의 뇌가 빨간색을 보면 위험하다고 인식하며 인체는 이에 반응해 더많은 힘을 내거나 반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역도 선수 등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써야 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4 조회 701 더보기
미국 국방부가 정부 기간시설에 대한 외국의 컴퓨터 해킹 공격을 '전쟁행위'로 간주해 무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달 중순쯤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31일 "국방부가 외국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을 전쟁 행위로 간주해 군사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면서 "다음달(6월) 중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이 같은 방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전통적 방식의 무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으로 사이버 공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3 조회 684 더보기
미국에서 주류로 여겨지는 백인(WASP)들이 스스로 '인종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과 터프츠 대학 사회학자들은 최근 백인 남녀 209명과 흑인 남녀 2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백인에 대한 차별'이라는 새로운 인종 차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1950년대 부터 2000년대 까지 '백인과 흑인이 얼마나 차별받고 있을까'를 주제로 1점 부터 10점까지 숫자로 답하게 한 조사에서 백인과 흑인 모두 "흑인에 대한 차별은 점차 줄어들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2 조회 660 더보기
미국의 우정공사(USPS)가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이메일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우편물이 급격하게 줄고, 적자 폭이 커져 우정공사는 현재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미국에서 우편물은 주간 평균 5억6300만건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우편물의 40%에 해당된다. USPS는 이 같은 우편물을 처리하려고 방대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우정공사 소속 정식 직원이 57만1566명에 이른다. 이는 고용 규모 측면에서 단일 기관으로는 월마트에 이어 2위에 해당된다. 전국적으로 우체국 숫자는 3만1871개에 달해 월마트, 맥도널드, 스타벅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1 조회 632 더보기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상대로한 서방 연합군의 작전이 두달을 넘기면서 연합군의 주축인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공격용 헬리콥터를 일선에 투입키로 했다. 이는 전투가 교착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도시 지역의 보다 작은 목표물을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카다피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6일 아파치 헬기 투입 작전을 승인했으며 서퍽주 와티샴 기지에 있는 아파치 헬기들을 수일내에 작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정보 당국은 현재 카다피가 폭격을 피해 도망다니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1 조회 721 더보기
▲ 24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미국 역사상 큰 인기를 끌었던 오프라 윈프리 쇼가 25년 만에 막을 내렸다. 오프라 윈프리(Winfrey)는 그의 토크쇼에서 수많은 화제를 낳았으며 마돈나, 비욘세, 톰 행크스 등 당대의 스타와 인물들이 윈프리의 쇼에서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쇼에 나와 자신의 출신지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 녹화의 주인공은 윈프리 자신이었다. 그는 그렇게 당당함과 친화력·대중 호소력을 무기로 25년간 숱한 화제를 남겼다. 영국의 BBC 방송은 당대 최고의 토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0 조회 710 더보기
지난 22일 미 미주리 주 조플린시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123명이 사망한 이틀 뒤인 지난 25일 미국 중부지방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또 한 차례 발생했다. 미 기상청은 지난 25일 시속 113㎞의 강풍 및 직경 11㎝의 거대한 돌풍이 달라스 주를 통과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 미주리 주를 비롯한 캔자스주, 오클라호마주, 알칸자스 주 등에서 신고된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16명, 6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해지역 주민 1만여 명이 돌풍을 피해 밤새도록 인근 대피소에서 방황하는 불편을 겪었다. 뿐만 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9 조회 674 더보기
여성들은 무표정한 나쁜 남자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미소 짓는 여성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과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 연구팀은 24일(현지시간)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남성과 여성들을 상대로 그들의 표정과 표현에 기초해 상대방에 대해 최초로 섹시한 매력을 느끼는 반응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여성들은 잘 웃는 남성에 대해 섹시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들은 큰 미소를 가진 남성에 대해 남성적인 섹시함보다는 여성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9 조회 698 더보기
정치 이념이 식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미국에서 자칭 진보파들은 얇은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고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즐기지만, 보수파들은 두꺼운 피자를 선호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흔히 보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24일 보도했다. 진보 성향의 사람들은 얇은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고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즐기지만, 보수파들은 두꺼운 피자를 선호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흔히 보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24일 보도했다. 개인의 취향을 파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8 조회 700 더보기
 60대의 나이에 초 절정 동안 외모를 가진 '동안 할머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의 언론 봉황망은 필리핀 출신의 60세 할머니 이사벨 프레이슬러(1951년생) 씨를 소개하면서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할머니는 한때 스페인에서 매거진 저널리스트 및 TV토크쇼의 호스트로도 활약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이사벨 프레이슬러는 '마닐라의 진주'라는 별명으로 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6 조회 764 더보기
'터미네이터'에서 '스퍼미네이터'로?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가정부와의 혼외정사로 낳은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는 몰래 20년간 바람을 피운 그를 정자(sperm)와 종결자(terminator)를 합성한 '스퍼미네이터'라고 조롱하는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정자를 죽이는 장치'라는 뜻이지만, 정자를 뿌리고 다니는 사람이란 조롱으로 들린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외도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를 주지사로 뽑지 않았을 것"이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4 조회 706 더보기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성범죄 스캔들이 두 여성의 인생을 뒤흔들었다. 10대 딸과 평범한 삶을 꾸려가던 한 흑인 여성과 인기 절정의 앵커 자리를 포기하고 내조에 전념해 온 그의 아내가 그들이다. ◇피해 여성은 아프리카에서 온 이민자=피해 여성(32)은 7년 전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미국 뉴욕으로 건너왔다. 15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그는 호텔 청소부로 취직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게 된 데 무척 기뻐했었다고 제프리 샤피로 변호사가 전했다. 그러나 프랑스 정치 거물의 성범죄 피해자가 되면서 일도 못하고 숨어 지내야 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3 조회 670 더보기
피 한 방울로 자신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는 유전자(DNA) 검사가 이르면 올 연말부터 영국에서 시행될 전망이다. 16일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유전자 검사는 혈액 속에서 DNA를 추출해 염색체 끝 부분에 있는 텔로미어(telomereㆍ말단소립) 길이로 수명을 예측하게 된다. 텔로미어는 신체의 노화 진행 상태 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알려졌다. 검사법을 개발한 스페인 '라이프 렝스'(Life Length)사에 따르면 검사 비용은 435파운드(한화 약 77만원)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연말 영국 출시 뒤 앞으로 5~…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2 조회 728 더보기
한때 미국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며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4)가 오는 2012년 실시될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심사숙고 끝에 대선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면서 "기업경영에 정열을 쏟고 있으며, 아직 민간부문을 떠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달간 정치권을 기웃거리면서 대선출마를 저울질 해왔으며, 정치권 내부의 회의적인 시각과 노골적인 조롱에도 불구, 일부 대선관련 여론조사에서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는 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0 조회 670 더보기
미국의 30대 여성이 자신의 8살 난 딸에게 정기적으로 보톡스를 주입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매체 더 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케리 캠벨(34)은 자신의 딸 브리트니(8)의 입술, 볼 등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보톡스와 필러를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주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12일 미국 방송 ABC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도 케리가 아직 어린 자신의 딸에게 하고 있는 시술에 대해 소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톡…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0 조회 805 더보기
최근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영국 왕실에 또 경사가 생겼다. 엘리자베스 2세(85) 여왕의 재위기간이 59년을 넘어서며 영국 왕실 역대 두 번째로 긴 기록을 세우게 된 것.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2일(현지시간) 재위한 지 2만1645일(59년 110일)을 맞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2만1644일 동안 재위한 조지 3세(1738∼1820년) 왕을 누르고 두 번째 장기 재위 군주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1000년이 넘는 영국 왕실 역사상 최장 재위한 왕은 63년 동안 재위하고 1901년 세상을 떠난 빅토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16 조회 726 더보기
미국에서 최초로 얼굴 전체 이식 수술를 받은 댈러스 윈즈(25)가 9일 보스턴의 브리검 & 위민즈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술 후 딸이 '아빠 너무 멋있어요'라고 말했다"며 딸과 뽀뽀할 때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냄새도 정상적으로 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1월 화상으로 시력을 잃고 얼굴을 망친 윈즈는 지난 3월 1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얼굴 전체를 이식받았다. 이날 선글래스를 끼고 기자회견에 나선 윈즈는 시력은 회복되지 않았지만 냄새를 맡…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42 조회 797 더보기
최근 사이버공격이 빈발하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로 된 패스워드 대신 '문장'을 활용한 패스워드가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CNN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소프트웨어보안회사인 '소포스'(Sophpos)의 선임 기술컨설턴트인 그래햄 크루얼리는 CNN에 "우리 연구소에만 매일 무려 9만건의 악성코드 공격이 발생한다'며 "그들은 이메일 패스워드를 노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알아내 은행계좌에서 돈을 빼내가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해커들이 사전에 있는 단어를 이용자 계정의 패스워드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31 조회 705 더보기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급습 상황을 지켜보던 극도의 긴장과 초조함이 묻어나는 백악관 상황실 모습을 사진이 화제다. 백악관이 2일 공개한 당시 지하 상황실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주요 인사들의 당시 긴장되고 긴박했던 모습들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점퍼에 와이셔츠 차림의 오바마 대통령이 상황실 회의용 탁자 가운데 상석을 합동특수작전사령부의 마셜 B. 웹 준장에게 내주고 자신은 그 뒤의 오른쪽 구석에 쪼그린 듯 앉아 상황실 내 모니터를 통해 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24 조회 793 더보기
세계 인구가 10월 말 70억명을 넘어서고, 22세기가 시작되는 2100년에 101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4일 CNN이 보도했다. 유엔(UN)은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인구가 1998년 60억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10월 말께 70억명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80억명, 2041년 90억명을 넘어선 뒤 2081년에는 100억명을 터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의 인구 변화 추세를 따라가면 22세기가 시작되는 2100년에는 101억명 인구가 지구촌으로 묶일 것으로 전망했다. UN은 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23 조회 707 더보기
재산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갑부 403명 중 69명이 '재산 절반 기부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 재단 통계를 인용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 기빙 플레지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워런 버핏이 갑부들의 기부 행위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시킨 단체다. 더 기빙 플레지에 따르면, 올들어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저커버그와 모스코비츠 등 10명의 부자들이 재산 절반 기부 릴레이에 동참, 올 4월 현재 약속받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20 조회 724 더보기
 '딕시 앨리가 토네이도 앨리를 날려버렸다.' 미국의 남부 내지 동남부에서 강력한 토네이도들이 잇따르면서 토네이도의 '주산지'가 변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상 중부의 '토네이도 앨리'에 시선이 집중됐지만, 갈수록 인구밀도가 높은 남부 내지 동남부 지역('딕시 앨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해 걱정을 키우고 있다. 미국 폭풍예보센터는 28일(현지시각) 이번 토네이도는 발생 건수가 많을 뿐 아니라 강도 면에서도 가공할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폭이 수백m에 이르는 토네이도들이 시속 160㎞ 이상의 속도로 피해 지역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17 조회 711 더보기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금융위기 당시에 이런 옵션을 지급했던 회사들은 당시의 주가가 크게 낮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옵션의 행사가격도 매우 낮게 규정했고 지급한 옵션이나 주식 물량도 평소보다 늘렸었다. 이후 경기회복세가 진행되고 실적도 호전되면서 주가가 상승하자 이런 옵션을 행사할 경우 발생하는 차익이 급격히 커졌다는 것이다. 포드자동차의 경우 앨런 멀랠리 CEO가 스톡그랜트 등을 받았던 지난 2009년 3월 포드의 주가는 26년래 최저 수준을 보였었는데, 회사 측의 평가에 따르면 당시 지급한 그랜트의 가치는 1천6…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15 조회 707 더보기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27일 식품업계 리서치기관 테크노믹이 발표한 `미국 500대 레스토랑 체인 순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테크노믹이 지난해 미국 내 전체매출을 기준으로 매긴 이 순위에서 1위는 맥도날드, 2위는 서브웨이가 차지했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3대 레스토랑 체인은 버거와 프라이를 취급하는 맥도날드와 버거킹, 웬디스가 항상 차지했었다. 그러나 올해 순위에서는 버거나 프라이를 팔지 않는 서브웨이와 스타벅스가 `탑 3'에 포함된 것이다. 이는 미국 소비자의 식습관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14 조회 682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가 다음 달 종방을 앞둔 '오프라 윈프리 쇼' 녹화차 자택 소재지인 시카고를 방문했다. 2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편으로 이날 오전 11시쯤 시카고에 도착했으며 정오부터 오프라 윈프리의 하포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를 방문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그간 논란이 되어온 출생증명서를 전격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녹화 도중에도 이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9 조회 1218 더보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작은 헬스장에서는 고객이 헬스자전거를 비롯한 각종 기구에서 운동하면서 전력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헬스장 이용자들이 자신들이 쓰는 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오리건주 앨버타시의 소규모 헬스장 '그린 마이크로짐(Green Microgym)'의 사례를 26일 소개했다. 시애틀의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이 헬스장을 운영하는 애덤 보슬은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전력이 생산돼 이를 다시 건물에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 헬스자전거를 제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8 조회 699 더보기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던 중국 여대생이 살인범에게 공격을 당하던 모습이 웹캠에 포착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캐나다 매체 CBC 등 외신들은 지난 15일 새벽 1시쯤 캐나다 토론토 요크 대학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치안 리우(23)가 이날 오전 11시쯤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베이징에서 유학을 온 리우는 사건 발생 당시 베이징에 있는 남자친구와 웹캠으로 인터넷 채팅을 하고 있었다. 리우의 남자친구에 따르면 새벽 1시쯤 누군가 그녀의 아파트 문을 두드렸고 리우가 문을 열어주자 건장한 20-3…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5 조회 701 더보기
미국 '시카고 선타임스(Chicago Sun-Times)'에서 사진기자로 활동 중인 한인 존 J. 김(36, 한국명 김주호)씨가 18일 발표된 퓰리처상 수상자 가운데 포함됐다. 김 씨는 선타임스의 프랭크 메인, 마크 컨콜 기자와 함께 시카고 지역 살인사건과 관련한 수사과정을 집중 조명해 2011 퓰리처상 '지역보도 부문(local reporting)'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씨는 이날 수상자로 발표된 후 연합뉴스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던 일이어서 매우 놀랐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몰랐다"고 소감을 밝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4 조회 785 더보기
미국에서 구글의 유튜브가 저작권 규정을 위반한 이용자들을 이른바 사이버 '저작권 학교(Copyright School)에 보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블로그 서비스인 디지츠 등 미국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부터 유튜브 내에서 저작권을 위반한 이용자들에게 이른바 '저작권 학교' 페이지로 가서 4분39초짜리 저작권 교육 관련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시청하고, 4개의 다지선다형 문항에 답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문항들은 저작권 위반으로 소송당할 수 있다는 것과 무엇이 저작권 위반인지, 라이브쇼의 녹화 등이 여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3 조회 781 더보기
미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자살률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1928~2007년의 자료를 토대로 시장의 순환과 자살 경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시기적으로 경제가 어려울 때 자살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미국 경제 주요 변화와 자살률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1931년 대공황 당시 1만 명 당 22명이 자살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앞서 1928년에는 1만명 당 18명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뉴딜정책 이후(1937~1938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2 조회 713 더보기
미국의 한 수녀가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임원들의 고액 연봉에 대해 부도덕하다고 질타했다. <가디언>은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성 프란체스코 수녀원의 노라 내시 수녀가 "골드만삭스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지난해에 최고 경영자인 로이드 블랭크페인을 비롯한 최고위 임원 5명에게 지급한 급여는 7000만 달러(약 760억 원)에 조금 못 미친다.   내시 수녀는 이를 "죄악"이라 부르고, 성 프란체스코가 이 사실을 안다면 "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1 조회 1111 더보기
동북지역 대지진 이후 강력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지진사태가 장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한국시각) 미일 양국의 지질학자들을 인용해 "일련의 여진이 끝나려면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WP에 따르면 미 지질연구원의 지질학자인 로스 스타인과 교토대학의 토다 신지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일본해구 주변의 지진대에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며 "대지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남북지역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지진이 발생해 지각이 이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46 조회 680 더보기
미국은 유럽만큼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 적극적이지 않다고들 한다. 하지만 뉴욕의 해수면이 지구상 어느 곳보다 빠르게 상승한다면 어떨까. 지난 2007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오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소 28㎝ 상승한다는 예측 보고서를 내놨다. 하지만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진이 빈에서 열린 유럽지구과학연맹(EGU) 연례회의에서 최근 공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같은 예상은 평균치일 뿐 지역별로 해수면 상승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 방송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해수면 상승 편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44 조회 709 더보기
여성 직장 상사들이 같은 여성보다 남성 부하를 더 잘 챙겨주고 승진을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미국 신시내티대(大) 심리학자들이 미국 내 직장인 2천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여성 상사 밑의 남성 부하가 여성 부하보다 상사로부터 조언과 지지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모미 심리학 박사는 "여성 상사로부터 여성보다 남성 부하가 업무 관련 도움을 더 많이 받으며 그 결과 승진 기회에 대해서도 더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43 조회 719 더보기
"아름다움은 얼굴이 아닌 마음에 있다."는 말은 더 이상 현실성이 없는 얘기인 걸까. 내면적 아름다움 못지않게 드러나는 매력도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경제학 연구진은 최근 부와 행복이 아름다움에 비례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텍사스-오스틴 대학의 경제학자 대니얼 해머메시는 197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캐나다·독일·영국 등의 국민 2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미모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키를 포함한 외적인 아름다움이 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41 조회 715 더보기
논란이 된 미국 캐주얼 브랜드 제이크루(J.CREW)의 '일본해(SEA OF JAPAN)' 티셔츠가 결국 판매 중단됐다. 6일 제이크루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을 돕기 위해 제작한 티셔츠 디자인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이메일을 여럿 받았다"며 "해당 티셔츠를 개선 중이며 잠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티셔츠를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이크루는 최근 '일본 사랑 티셔츠(Japan Love Tee)'를 제작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일본 적십자회에 기부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 티셔츠는 전면에 프린트 된 이미지에 일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38 조회 809 더보기
"섬들이 쓰나미로부터 마을을 지켜주었다." 3·11 동일본 대지진 직후 쓰나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미야기현 해안지역 가운데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덕분에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 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마쓰시마초 사무소가 밝힌 피해현황 등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마을 주민 1만5000여명 가운데 지진이나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1명뿐이다.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도 3일 현재 80명에 불과하고 관광객들 중에서도 피해를 본 사람이 전무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히가시마쓰시마초에서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32 조회 758 더보기
미국에서 아이가 둘 있는 맞벌이 가정이 기본적인 수준의 경제생활을 하려면 연간 6만7천920달러를 벌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혼자 벌어서 먹고 사는 단독가구 근로자의 경우 연간 3만12달러, 혼자 벌면서 아이 둘을 데리고 사는 3인 가족의 경우 연간 5만7천756달러를 벌어야 한다. 여성단체 '와이더 오퍼튜니티스 포 우먼'은 1995년부터 각 주와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협력단체들과 함께 이 조사를 시작, 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단순한 생존을 위한 최저생계비를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31 조회 713 더보기
미국 소비자들은 수개월내에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 최대의 소매 유통 체인인 미국 월마트의 최고 경영자가 경고했다. 빌 사이먼 월마트 미국담당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국 일간 `유에스에이(USA) 투데이' 편집위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이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사이먼 사장은 "인플레이션이 심각해 질 것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수개월내에 의류와 식품제품의 물가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 뒤 월마트는 현재 납품업체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31 조회 648 더보기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회사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전문 인터넷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미국 연구팀이 정치 기부금을 낸 43만8000명을 조사한 결과,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회사명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름이 생각보다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31일(현지시각) 전했다. 미 겐트대 산업·조직심리학과 프레데릭 안실 교수는 2004년 한 벨기에 심리학자의 비슷한 논문에 대한 후속 연구로 미국인들을 조사했다. 벨기에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01 조회 673 더보기
한 채식주의자 부부가 11개월 된 딸에게 모유만 수유하다 아이가 영양실조로 사망해 아동학대죄로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위기를 맞았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세르진과 조엘 르 몰리구는 프랑스 북쪽에 위치한 아미엥 재판소에 판사와 배심원들이 입석하기 전에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아동방치죄로 11개월 된 아이를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고기는 물론 유제품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대체의학만 이용한다고 한다. 그들은 소를 도축하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생활양식을 바꿨으며 몰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9 조회 684 더보기
일반적으로 부자 등 기득권 계층이 보수적이고, 노동자 등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이 진보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이런 통념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다. 갤럽이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대적으로 가난한 주가 더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 성향의 보수주의자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진보주의자보다 많은 대표적인 주는 미시시피, 아이다호, 앨라배마, 와이오밍, 유타, 아칸소,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다, 루이지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8 조회 652 더보기
슈퍼문이 다가오면서 도호쿠 대지진의 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본을 포함해 전세계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과학자들은 달이 자연재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희박하기 때문에 동요하지 말것을 주문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19년만에 가장 큰 달인 `슈퍼문(Supermoon)`이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달 근지점(Lunar perigee)`에 있을 때 유난히 크고 밝게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달과 지구간의 만유인력에 의한 조석력이 평상시보다 강해진다. 따라서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8 조회 676 더보기
미국의 한 지질학자가 19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17일 미국의 지질·천문학 전문 사이트 '더 웨더 스페이스'는 전 미국지질조사국(USGS) 연구원 짐 버클랜드 박사의 말을 인용해 "3월 19~26일 사이에 캘리포니아 해안 지역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버클랜드 박사는 지진 전문가로 1980년대 샌프란시스코 해안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을 정확하게 예측해 유명세를 탔다. 이번 보도에서 버클랜드는 19일로 예정된 '슈퍼문'(달이 지구와 근접하는 현상)과 캘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7 조회 668 더보기
일본에서 발생한 이번 대지진은 지진관측 사상 역대 4번째 규모다. 수십년간 지진과 쓰나미에 철저히 대비해왔던 일본도 예상치 못한 강진에 무릎을 꿇었다.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도 새로운 재앙으로 찾아왔다. 한국 정부는 일본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이 한국에 미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반도에 지진으로 인한 2,3차 피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지진과 낙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각 상황별 대피요령을 살펴본다. ◇지진발생… ‘실외’가 더 위험 지진이 발생했다고 성급하게 건물 밖으로 뛰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5 조회 664 더보기
작년 10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예측…"다음 단계는 폭발 혹은?"멈추고, 식히고, 가둬라! 지금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보면서 많은 이들이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일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이중삼중의 안전장치로 유명한 일본이기에 지진과 지진 해일(쓰나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 납득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 현지의 한 지식인은 이미 6개월 전에 이번 사고를 정확히 경고했다. 지난 2010년 10월 일본에서 나온 책(<徹底検証 21世紀の全技術>(…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4 조회 772 더보기
늘어나는 인명피해 11일 일본을 덮친 대형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최소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밤 센다이 재해대책본부는 센다이에서 200~300명의 주검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야기현 경찰본부 발표를 보면, 센다이시의 와카바야시구 아라하마에서 쓰나미에 휩쓸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200~300명의 주검이 발견됐다. 이어 후쿠시마현 소마 지방광역소방본부는 소마와 미나미소마시의 해안에서 쓰나미로 주택이 파괴돼 사망자가 300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와테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2 조회 863 더보기
최근 스팸 검색결과를 줄이기 위해 검색 알고리즘(문제해결의 절차와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온라인 비즈니스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고 CNN머니 등 미국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변화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웹사이트들의 검색순위가 뒤바뀌고, 이에 따라 이들의 매출과 이익에도 큰 변동이 발생하는 등 업계 판도 자체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타임과 블룸버그, 포브스 등 주요 언론사 등 콘텐츠 제공업체들을 대표하는 기관인 온라인발행사협회(OPA)는 이번 알고리즘 변화에 따른 개별 기업들의 연간 매출 변화 규모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1 조회 735 더보기
올해 포브스 순위 1위는 멕시코 재벌 슬림 유력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미국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갑부 2위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할 연례 '억만장자' 순위에서 게이츠가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두 사람은 나란히 1, 2위에 올랐었다. 분석가들은 그러나 게이츠가 재산의 3분의 1을 자신의 자선재단에 쏟아붓지 않았다면 세계 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0 조회 862 더보기
미국의 지리적 인구분포중심이 중서부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서부에 많이 살고 있는 라틴계 인구의 급속한 증가가 이 같은 인구분포중심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 요인이다. 2010년의 미국 총 인구센서스 결과는 인구분포중심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네바다주와 애리조나, 유타, 아이다호 등 4개 주는 모두 서부에 위치해 있다. 미국 서부는 이미 인구 수에서 중서부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도 인구분포의 추를 남서부로 기울게 하는 데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0 조회 1021 더보기
만화 속에서나 보던 풍선으로 집 날려보내기를 실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밤샘 작업을 한 끝에 성공시켰다고 7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5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 개인 비행장에 모인 과학자들과 엔지니어, 열기구 전문가 등이 오두막에 풍선을 매달아 날려보내는데 성공했다. 집에 수천개의 풍선을 매달아 하늘로 띄운 디즈니 만화 '업(Up)'과 같은 일이 실제로 이뤄진 것. 8피트(약 2.4m) 크기의 기상관측용 대형 풍선 300개를 매단 오두막은 1만피트(약 3km) 상공까지 날아오른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48 조회 893 더보기
하와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혼 아시아계 남성.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갖추고 있는 조건 중 일부이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 지난 3년 동안 무작위로 추출한 1000명의 미국인들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심리 상태와 직업 만족도, 먹는 습관, 질환, 스트레스 등 삶의 질을 좌우하는 다양한 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노인이 중년보다, 기혼이 미혼보다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가장 행복한 미국인의 기준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결혼해서 자녀들을 두고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아시아계 남성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48 조회 733 더보기
이제 약국에서 간단하게 친자 확인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대형약국 체인점 두에인 리드(Duane Reade)가 14일부터 뉴욕에서 친자확인용 DNA검사키트 '아이덴티진(Identigene)'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아이덴티진은 개당 29달러99센트로 기존에 병원에서 친자 확인에 필요한 비용, 300달러의 10분의1 수준이다. 결과 또한 사흘이면 알 수 있다. 아이덴티진은 비처방 약품 코너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덴티진은 이미 49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뉴욕주가 가장 마지막으로 판매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간편한 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29 조회 710 더보기
미국인들이 경기 침체기가 지난 이후에 빚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이 불과 3년 전까지 빚을 내서라도 소비를 하다가 금융 위기를 맞았고, 그 여파로 세계 경제가 침몰한 사태를 겪은 이후에 서둘러 생활 패턴을 바꾸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007년과 2009년 사이에 미국의 저축률이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소비자 부채가 최고점에 달했던 2008년 여름과 비교할 때 현재 모기지 부채가 7%, 자동차 대출 부채 12%, 신용카드 빚이 15%가량 줄어들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5일 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28 조회 918 더보기
지금까지는 항상 여성이 먼저 가정을 이루기를 원하는 편이었고 남성은 이를 늦추기를 원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결과가 뒤바뀐 듯하다. 미 뉴저지주 럿거스대학의 수석연구원 헬렌 피셔는 요즘 세대의 남성은 여성보다 더 전형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싶어 하는 욕구가 남성이 여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14일 전했다. 피셔는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가 커지면서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고 삶과 인간 관계에 대한 여성들의 자세가 변했다. 여성들은 자신의 가치를 점점 더 존중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6 조회 706 더보기
미국의 인터넷업체인 AOL이 지난 7일 인터넷 진보매체인 '허핑턴포스트(HuffPo, 허프포)'를 3억1천500만달러(한화 3천476억원 상당)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정.재계와 IT업계를 넘어 미국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단돈 200만 달러에 시작한 뉴스사이트가 출범 6년 만에 천문학적인 가격을 받고 매각된 것인데다 이 사이트의 공동창업자이자 편집장 아리아나 허핑턴(60)이 정계와 미디어계에서 모두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이기 때문이다. 허핑턴은 AOL 인수 이후 AOL의 기존 언론매체들과 HP가 통합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6 조회 797 더보기
미국 시애틀에 슈퍼 영웅이 나타났다. 만화 속 영웅 캐릭터처럼 몸에 달라 붙는 고무 옷을 차려입은 익명의 사람이 밤마다 동네 순찰을 다니고 있는 것. 5일 미국 매체 CBS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린우드 지역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을 도난당할 뻔한 '댄'은 이 실존 슈퍼 영웅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했다. 이날 댄은 누군가 자신의 차량을 훔치려 하는 것을 목격했다. 철제물로 차량 문을 열려고 하고 있었던 것. 댄이 긴급 신고 911에 전화를 하려고 수화기를 누르던 찰나, 갑자기 만화 속 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5 조회 745 더보기
72개국 국민들 조사서 "46세때 가장 불행" 점차 U자형 반등… 노령층 생산성 높을 수도 "점점 굳어가는 관절과 약해지는 근육, 희미해지는 시력과 감퇴하는 기억력. 당당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점차 좌절감과 소외감에 빠지는 시기."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다. '위기의 중년, 절망의 노년'이란 말이 이를 대변한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행복의 노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인생의 행복은 해가 잘 드는 고지대에서 죽음이라는 계곡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을 걷는 것 아니라 4…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4 조회 761 더보기
미 경제전문사이트 마켓워치는 지난 10년 미국 최고의 최고경영자(CEO)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켓워치는 주가, 고객 상대 성과, 종업원 처우, 기업 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 등 5개 부문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켓워치는 스티브 잡스에 대해 변덕스럽고 몽상가적이며, 다소 록스타 같은 면이 있으면서도 세일즈에 대가이고, 직원들을 극단의 순간까지 몰고 갈 정도로 꼼꼼한 CEO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반세기 미국 산업에 가장 중요한 인물 가운데 한 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3 조회 1030 더보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등 소셜네트워킹사이트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 같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 에티켓도 지켜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CNN은 11일 회사를 비방하는 글을 소셜네트워킹사이트에 올렸다가 해고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직장인들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릴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NN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직장인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정리했다. ◆ 글을 올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할 것 =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올린 글이 다음 날 언론에 공개된다고 상상해 보라고 고용전문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2 조회 710 더보기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하는 '2010 올해의 인물'에 과연 누가 주인공이 될까. 타임이 10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의 인물' 후보 25명을 발표하고 인터넷을 통한 독자투표에 들어갔다. 타임이 발표한 올해의 인물 후보 가운데는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난을 상징하듯 '실직된 미국인'이 포함된 점이 이색적이다. 또 지하 700미터 갱도에서 69일간 매몰됐다 극적으로 구출되며 감동 드라마를 연출했던 칠레 광부들, 미국의 아프간.이라크 전쟁 관련 비밀문건을 폭로한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 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2 조회 726 더보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던 여성이 냉동치료법으로 다시 살아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심장마비로 의사로부터 사망 진단을 받은 여성이 2일 동안 몸을 얼렸다가 녹이는 '저체온치료법'으로 살아났다고 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지가 보도했다. 최근 두 아이의 엄마인 에이미 무어(38)는 갑작스런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실려갔다. 20분 동안 심장이 뛰질 않자 의사들은 냉동담요와 냉동 주사로 그녀의 체온을 33도까지 떨어뜨렸다. 심장 박동과 혈액 순환이 중단되자 뇌는 손상 보호를 위해 휴면 상태에 들어갔다. 사실상 사망한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1 조회 703 더보기
10여년 만에 377% 오른 '금'…2001년 이후 주가 1200% 오른 '애플'…2년 전 세계 경제를 금융위기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은 것은 미국의 부동산 거품 붕괴였다. 이제 터질 일만 남은 또 다른 거품들로는 뭐가 있을까? AOL의 머니&파이낸스 웹사이트인 데일리 파이낸스는 9일(현지시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곧 터질 것 같은 10가지 시장 거품’을 소개했다.  1. 금1998년 온스당 294달러였던 금값은 현재 1400달러를 돌파, 377%나 올랐다. ‘애프터쇼크: 다음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0 조회 671 더보기
미국 오리건주에서 발견된 유전자 조작 밀의 충격과 공포가 세계 각 국의 밀 수입국으로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미국 정부가 이의 진화에 고심하고 있다. 30일 미국 정부가 불허하고 있는 유전자 조작 밀의 발견 사실이 알려진 후 정부는 어떻게 해서 이 문제의 "깡패 밀" 종자가 10년 가깝게 검사를 피해 경작까지 되었는지 미 농무부 9개과의 검사관 전원이 오리건주로 이동해 자체 조사에 나서는 한편, 먹어도 인체에 위험한 것은 아니라며 밀 수입국들을 달래고 있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로 유명한 거대기업 몬산토가 실험하고 개발했던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43 조회 676 더보기
미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 복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신기원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 오리건 보건과학대학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트 박사팀은 17년 전 최초의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것과 동일한 체세포 핵 이식 방법으로 인간배아 복제에 성공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과학전문지 '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건강한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난자의 핵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유전 질환을 가진 아이 1명과 태아들에서 채취한 피부 세포를 주입해 모두 6개의 복제배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42 조회 718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 전 약속했던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사에 따른 총기 규제 입법화 등 집권 2기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총기 규제 입법화 공약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해 다른 공약을 추진해야 하는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의 기세를 떨어뜨리고 공화당의 기세를 올리며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3대 악재에 흔들리고 있다. 리비아 미 공관 테러사태 보고서 조작 의혹, 보수단체 표적 세무조사 논란, AP통신 통화기록 비밀조사 등 3가지 악재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발목을 잡는 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40 조회 1167 더보기
전문가 논평·보도 홍수…유명인 지지·격려도 쇄도 암 위험을 막고자 양쪽 유방을 절제한 '졸리의 의학적 선택'이 그녀의 세계적 명성에 맞물려 상당한 파장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젊다면 젊은 38세의 유명 여배우가 통념을 뛰어넘는 결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유방암의 위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녀가 처한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해설이 쏟아지고, 유명인들의 격려와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AP, AFP 통신 등 외신 보도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졸리처럼 유전자 변형으로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하는 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9 조회 729 더보기
미국 국방부는 소속 민간인 직원 최소 60만명을 상대로 7월8일부터 개인마다 열하루씩 무급휴가를 시행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에 따른 후속 조처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소재 국방부 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무급휴가 계획을 최종 발표했다. 무급휴가 일수는 애초 22일에서 14일로 줄어든 데 이어 다시 11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민간 직원 80만명 가운데 최일선에서 일하거나 핵 전함을 유지·보수하는 핵심 인력 등 무급휴가가 면제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9 조회 987 더보기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언론 및 시민단체에 대해 뒷조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AP통신은 13일 미 법무부가 올해 초 자사 기자와 데스크의 2개월분 통화 기록을 사전 고지 없이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를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언론 자유) 침해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법무부에 넘어간 통화 기록은 기자 개인의 휴대전화 및 집 전화와 뉴욕·워싱턴DC·하트퍼드 지국의 사무실 전화 등 최소 20개 회선에서 작년 4~5월 발신된 상대방 전화번호 목록이다. 이로 인해 기자 100여명 이상의 취재원이 정부 감시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8 조회 1007 더보기
총기류 대신 컴퓨터로 무장한 21세기형 국제 은행강도단이 등장했다. 미국을 비롯한 27개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컴퓨터 해킹을 통해 4500만달러(약 500억원)를 인출해 간 희대의 사이버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미국 연방검찰은 지난 2월19일 뉴욕에서만도 2904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0시간 새 240만달러가 빠져나가는 등 국제적인 사이버 절도사건이 동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사상 최대 사이버해킹 절도사건으로 기록됐다. 미 연방검찰은 뉴욕 일대에서 용의자 8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이 중 1명은 숨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6 조회 778 더보기
텍사스 방문… "전진을 위한 태세" 선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를 방문해 야당인 공화당이 반발하는 야심 찬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우리는 전진을 위한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인들의 의지 덕택에 우리는 최악의 경제위기라는 자갈 더미를 치울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중산층의 사기를 북돋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텍사스 방문은 경제와 일자리, 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2 조회 1416 더보기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10여년간 납치됐다 최근 탈출에 성공한 여성 3명은 납치범에 의해 쇠사슬에 묶인 채 한동안 지하실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한국시각)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셸 나이트와 아만다 베리, 지나 데헤수스 등 피랍여성 3명은 퇴근길 혹은 하교길에 납치범인 에리얼 카스트로의 차를 탔다가 그 길로 납치당했다. 납치된 여성들은 카스트로의 집 지하실에서 첫 해 동안은 쇠사슬에 묶여 지냈으며 그 이후에는 쇠사슬에서 풀려나 생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카스트로는 항상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1 조회 848 더보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국수주의적 언사들이 미국의 국익을 해칠 수 있다고 미 의회조사국(CRS)이 밝혔다. CRS는 지난 1일 발간한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 "아베 총리는 지난 2006~2007년 처음 총리를 할 땝터 국수적인 언사와 힘의 논리를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며 "군사협력을 진척시키려는 미국 관리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일제 만행과 아시아 국가의 희생을 부정하는 수정주의 사고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을 서구열강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도쿄 전범재판도 부당하며 중국의 난징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1 조회 671 더보기
8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입이 늘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달러(1.1%) 오른 배럴당 96.6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5주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9센트(0.18%) 빠진 배럴당 104.21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4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고 원유 수입량도 늘었다는 뉴스가 호재였다. 중국해관(세관)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0 조회 739 더보기
경찰, 2004년 다른 혐의로 용의자집 방문했다 되돌아가 이웃주민들 경찰에 신고도…英메일 "스톡홀름 신드롬 가능성"  '세 여성이 갇혀 지내는 10년간 어떻게 아무도 몰랐을까.' 지난 6일밤 미국 사회를 충격 속에 몰아넣은 '클리블랜드 사건'은 범행의 엽기성과 함께 10년간 누구도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점으로 인해 더욱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경찰의 부실 수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처음에는 "누구도 피해자들을 지난 세월 동안 목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의 잇단 제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9 조회 686 더보기
미국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새해 첫날인 1일 하루종일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이날 오전 상원에서 넘어온 '재정절벽' 타개 법안을 처리하고자 했으나 소속당 의원들의 격렬한 저항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점심 때 열린 공화당 의원총회에선 의원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 법안을 성토했다. 주로 티파티 운동 덕분에 의원 배지를 단 소장파 의원들이 부유층에 대한 증세만 있지 정부지출 삭감안은 없다고 몰아부쳤다. 오후에 다시 연 회의에선 서열 2위인 에릭 캔터 원내대표와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의원 등 지도부 일부마저 법안에 반대의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9 조회 726 더보기
7일 오전 3시 현재 플로리다 제외 경합주서 일제히 승리   6일(현지시간) 주요 경합주가 차례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넘어가며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오바마의 승리를 선언했다. 오바마는 대선 승리에 필요했던 선거인단 270명을 '최대격전지' 오하이오에서 승리하며 확보했다. 미국 동부 시간 7일 오전 3시 현재 아직 결과를 가늠할 수 없는 플로리다를 제외하고 주요 격전지에서 오바마가 일제히 승리했다. CNN에 따르면 현재 오바마는 303명의 선거인단을 롬니는 206영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바마는 경합주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5 조회 1031 더보기
힐러리 사퇴할땐 존 케리가 후보 1순위가이트너 재무 후임에 제이컵 류 등 거론2014년 임기만료 버냉키의장 연임할까 관심 ◆ 오바마 재선 / 오바마의 사람들 ◆   오바마 2기 내각에서 가장 주목되는 '빅2'는 국무장관과 재무장관이다. 세계 임명직 가운데 최고위직으로 꼽히는 미 국무장관은 시리아 내전과 아프가니스탄 분쟁, 북한ㆍ이란의 핵개발 같은 문제를 도맡아 처리해야 한다. 남중국해와 센카쿠를 비롯한 아시아 영토분쟁에서 아시아 동맹국들을 측면 지원해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도 국무장관의 몫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4 조회 1002 더보기
오바마 2기 경제정책 (1) 커지는 정부 역할 교육·그린에너지에 지출 늘려 일자리 창출 추진   "미국인들은 레이건 시대의 '작은 정부'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서 승리한 의미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7일자 사설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 등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정부의 슬로건을 내걸었던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의 주장이 유권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대신 부유층의 세금을 올려 세수를 확대하고 재정지출을 늘려 경제를 살리겠다는 오바마의 경제정책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2 조회 1215 더보기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허니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적자 감축 문제 등 산적한 경제문제를 놓고 공화당과 힘겨운 협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선 다음달 31일로 종료되는 '부시 행정부 시대의 세금감면 혜택'을 다시 연장할지, 아니면 종료할지 여부를 공화당과 합의해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혜택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을 선거기간 내내 강조해왔다. 하지만 공화당은 세금감면을 중단하게 되면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을 뿐이라며 세금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1 조회 981 더보기
시카고서 당선 연설…"롬니와 국가전진 방안 논의 기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당선 연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국민으로 흥망성쇠를 함께 할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덕분에 이 나라는 전진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의 캠프 본부에서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한 20여분간의 당선 연설에서 자신의 선거슬로건인 `앞으로(Forward)'를 상기시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0 조회 1221 더보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9 조회 991 더보기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 중 6% 비중밖에 안 되는 오하이오는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다. "오하이오를 잡는 자가 대통령이 된다"는 명제를 충실히 반영하듯 미트 롬니 캠프는 유세 기간 중 무려 50번이나 오하이오를 찾았다. 오바마-바이든 콤비도 29회나 방문했지만 롬니의 지극정성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락 오바마는 오하이오에서 미세하나마 줄곧 롬니를 앞섰다. 오하이오의 우세는 오바마의 재선을 위한 길조였지만 한 달여를 앞두고 롬니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오바마는 첫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8 조회 1030 더보기
오바마 도우며 당내 지분 확보… 롬니 당선 땐 야당 원로 역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66·사진 오른쪽)이 이번 대통령 선거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부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65·사진 왼쪽)이 2016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향후 정계에서 실질적·상징적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은 지난 9월5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서며 정계 복귀를 신고했다. 그는 전성기 못지않은 에너지와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청중을 휘어잡았다. 선거운동 기간에도 클린턴은 오바마를 돕기 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8 조회 740 더보기
초반 개표 2곳서 희비 엇갈려뉴저지주선 유권자 항의 소동언론사는 출구조사 발표 신중 미국 전역이 6일 0시(한국시간 오후 2시) 뉴햄프셔주 작은 마을 딕스빌 노치의 대선 투표를 시작으로 '역사적 선택'의 열기 속으로 빠져 들었다. 민주당원 2명, 공화당원 3명, 무당파 5명 모두 10명이 참가한 딕스빌 노치 투표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 개표도 즉각 마무리됐다. 곧바로 발표된 공식 결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의 5대 5 무승부였다. 1960년부터 미 대선에서 첫번째 투표의 전통을 이어온 이 곳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5 조회 1015 더보기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여파로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했던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다시 '대선 모드'로 돌아왔다. 백악관은 지난달 31일 "오바마 대통령이 1일부터 위스콘신·네바다·콜로라도 등 3개 지역을 방문해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바마는 지난달 29일 허리케인 대응을 위해 유세활동을 중단한 이후 백악관에서 각료들과 재난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오바마는 이날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방문한 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뉴저지주의 애틀랜틱시티를 찾아 공화당의 크리스 크리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5 조회 996 더보기
오바마 63% > 롬니 37%…이번에도 적중 ? 최근 4차례 결과 모두 맞춰 '저격수' 뉴저지 주지사 마저 허리케인 샌디 대응 찬사 '사탕 주면 안 놀래키지!(trick or treat!)'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의 맥클린시. 주택가 뒷길에는 마녀, 트랜스포머등으로 변신한 꼬마들이 무리를 지어 집집마다 다니며 문을 두드렸다.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곳곳의 가로수가 뽑히고 마을 전체가 정전돼 이틀간 추위에 떨었지만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동심은 변함이 없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4 조회 723 더보기
ACLU-주 차량국 합의  운전면허 발급ㆍ갱신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민자 커뮤니티와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받아 온 뉴저지주 트루아이디(TRU-ID) 프로그램 시행이 취소됐다. 시민자유연맹(ACLU)은 지난 5월 주 대법원의 시행 중지 가처분 결정으로 연기된 트루아이디 프로그램에 대해 주 차량국이 최근 시행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본지 5월 9일자 A-6면> 이 프로그램은 운전면허 발급 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요건 강화를 골자로 하며 기존 면허증의 증빙서류 인정 효력(4점)을 폐지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3 조회 698 더보기
850만가구 정전·피해규모 500억달러 추정  미국 동부를 강타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 '샌디'는 30일 오대호 쪽으로 이동했다가 방향을 틀어 북동진하며 찬 공기와 합세해 폭우와 폭설을 뿌리고 있다. AP통신은 "샌디가 지나간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지는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장면을 방불케 한다"고 전했다. 지름 1600㎞에 이르는 허리케인이 최소 17개 주에 걸쳐 강풍, 폭우와 홍수를 일으키면서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총 850만가구가 정전됐다. 도시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는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역사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3 조회 687 더보기
 허리케인 `샌디'로 이틀간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19포인트(0.41%) 오른 13,161.44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59포인트(0.32%) 상승한 1,416.4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포인트(0.03%) 내려간 2,986.9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샌디'의 피해 규모에 관심을 기울이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2 조회 712 더보기
록 스타인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팀을 구성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대신 2012 미국 대선에서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 오하이오주에서 18일(현지시간) 선거유세를 벌였다. 이날 스프링스틴은 3000명의 지지자들이 집결한 파마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노동계의 삶을 다루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르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힘을 보탰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이날 연설을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09년 미시간주의 핵심산업인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구제금융을 집행하면서 인근의 오하이오주의 일자리를 보호했다고 말했다. &n…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0 조회 1108 더보기
미국 대선(11월6일)을 불과 2주 남짓 앞두고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약진이 눈부시다. 이달 초 TV토론을 계기로 맹추격을 벌이고 있는 롬니는 지지율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넘어선데 이어 승부의 결정적 열쇠인 선거인단에서도 처음으로 오바마를 추월했다. 하지만 향배가 결정되지 않는 경합주까지 포함하면 오바마가 여전히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립적 정치전문 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18일 롬니가 지금까지 2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201명으로 집계됐다. RCP…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9 조회 670 더보기
적자에 시달리던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창간 80년 만에 인쇄 매체 발행을 중단하고 내년 초 온라인 매체로 전환한다. 뉴스위크 편집장 티나 브라운은 자사 온라인 뉴스 사이트 '데일리 비스트'에서 18일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운 편집장은 "오는 12월31일자로 발행되는 잡지가 인쇄 매체 최종호가 될 예정"이라며 "온라인으로 전환한 뒤 정리해고를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내년 1월부터 '뉴스위크 글로벌'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뉴스를 제공하며 구독료를 받을 방침이다. 1933년 2월 창간한 뉴스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9 조회 706 더보기
롬니, 성평등 이슈에 취약점 노출 "개념여성 오바마에 결집" 분석도 *월마트맘 : 물가에 민감한 여성을 일컫는말   4년 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여성 유권자들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9~15일 갤럽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투표 의사가 있는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롬니를 6%포인트로 앞섰다. 오바마는 지난 2008년 이맘때쯤엔 여성들에게서 상대 후보보다 14%포인트나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갤럽이 15일 발표한 오하이오·콜로라도·버지니아 등 스윙스테이트 12개주의 여성 유권자 조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8 조회 944 더보기
미국 대통령 후보 2차 TV토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51)이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65)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오바마는 16일 뉴욕주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토론에서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기보다는 롬니를 공격하는 데 집중하는 전략으로 유권자들로부터 승리 판정을 받았다. 토론 직후 미국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은 오바마가 이번 토론의 승자라는 결과를 내놨다. 두 후보는 이날 격앙된 상태에서 상대의 말을 자르고 손가락질을 하는가 하면 발언 제한시간을 넘겨가면서 말싸움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7 조회 979 더보기
2주일 전 1차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에게 반전의 기회를 제공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면모를 일신했다. 16일 뉴욕주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 나선 오바마는 토론에 임하는 자세는 물론 말투와 눈빛까지 사납게 변해 있었다. 오바마는 1차 토론 때와 달리 심각하고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꼿꼿이 세웠으며 직설적인 표현으로 롬니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바마의 공격력이 가장 돋보인 부분은 리비아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에 대한 공방이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2 조회 964 더보기
최근 미국에서 발견된 거대한 안구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폼파노 해변에서 발견된 바다 생물의 안구는 대형 황새치의 것이라고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연구소가 밝혔다. 연구소 측은 "이 안구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크기, 색채, 구조와 안구 주변의 뼈 등을 봤을 때 황새치의 안구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안구 주변에 무언가에 베인듯한 자국이 있는데, 어부가 도려낸 다음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대 크기 445cm, 몸무게 540kg까지 자라는 황새치의 몸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2 조회 750 더보기
미국 대통령 선거를 22일 앞두고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의 지지율이 사실상 동률인 것으로 나타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16일 뉴욕주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리는 양 후보 간 2차 TV토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치적으로 중립적 성향을 가진 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15일 오바마와 롬니의 평균 지지율이 47%로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집계에서 롬니는 4곳의 조사에서 이겼고, 매체는 여론조사 주체의 정치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1 조회 987 더보기
미국 대선 토론회를 계기로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앞서고 있으나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경합주(스윙스테이트) 표심을 잡지 못하면 전국 단위 지지율 반등은 잠깐의 즐거움일 뿐이다.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확보는 스윙스테이트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50개주 중에서 이길 것이 확실하거나 우세한 지역의 선거인 237명을 확보한 데 비해 롬니 후보는 191명에 그치고 있다. 플로리다(선거인 29명), 오하이오(18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0 조회 658 더보기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증가한데다 씨티그룹 등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33.86포인트(0.25%) 뛴 13,362.7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21포인트(0.29%) 오른 1,432.8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3.23포인트(0.43%) 상승한 3,057.3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0 조회 698 더보기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2.41포인트(0.24%) 뛴 13,358.80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3포인트(0.09%) 오른 1,434.1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포인트(0.08%) 상승한 3,052.0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JP모건체이스는 이날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57억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7 조회 679 더보기
주의력 결핍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이 미국에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처방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일부 의사들이 학습 부진을 겪는 아이들에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애더럴'(Adderall) 등을 질병과 무관하게 단지 성적 향상만을 위해 처방하고 있으며, 이러한 처방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ADHD 치료제는 집중력과 정보처리 능력 향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통제연구센터에 따르면, 2007년 기준으로 미국의 4~17세 아동·청소년 가운데 9.5%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6 조회 698 더보기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이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 고용시장이 향상될 것이란 신호를 보냈다. 미 노동부는 11일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는 앞 주보다 3000명 감소한 33만9000명이라고 밝혔다. 2008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이다. 지난주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1만1500명 줄어 36만4000명을 나타냈다. 이는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실업수당 신청자가 42만5000명 아래로 내려가면 고용 성장세를 의미하며 37만5000명 수준으로 떨어지면 실업률을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5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5 조회 651 더보기
개별 지지율 격차보다 추이 봐야 "아직까진 롬니보다 오바마 우세" (서울=연합뉴스) 권오연 기자= 미국의 11.6 대통령 선거가 10일(현지시간)로 27일밖에 남지 남았다. 또 부통령 토론회는 오는 11일, 2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는 16일 열린다. 이런 가운데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추월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공개되자 대선 판세가 완전히 뒤집어진 게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요 언론매체와 선거분석가들은 `나무(개별 지지율 격차)보다 숲(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4 조회 688 더보기
골드만삭스 등 5개 은행 후원 줄여 오바마 65만달러-롬니 330만달러 버락 오바마 13만6000달러 대 밋 롬니 180만달러.   올해 미국 대선 민주·공화 양당 주자들에 골드만삭스 임직원들이 낸 후원금의 합계다. 오바마 대통령이 모금액은 롬니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바마에게 "뚱뚱한 고양이 은행가들"이라고 공격받았던 월가가 복수에 나선 것이다. '은행권의 탐욕' 문제가 갈수록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는 가운데 은행들이 돈의 힘으로 '정치적 반격'에 돌입한 셈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0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4 조회 969 더보기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미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는 8일 최근 미 실업률 호전과 관련한 의구심을 일축했다. 미 노동부가 5일 9월 실업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인 7.8%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직후 보수파 측에서 음모론을 제기했다.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믿기지 않는 고용지표다. 이 시카고 인들(오바마 행정부)은 무엇이든 할 것이다. 토론할 수 없으니 숫자를 바꾼다"고 밝혔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말도 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3 조회 717 더보기
투표의사층 49% 대 45% 역전 경제분야서 유권자 기대 커 오바마, 녹화본 보며 전투 준비 '롬니는 거짓말쟁이' 공격할 듯   지난 3일 미국 대선 후보 첫 티브이토론에서 '한판승'을 거둔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그동안 뒤처졌던 판세를 뒤집으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토론회 이후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롬니는 토론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독립적인 여론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센터가 10월 4~7일 '투표 의사가 있는 유권자' 11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롬니는 지지율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2 조회 985 더보기
"7.8%로 떨어졌다" 발표에 희비, 실업률 7.2% 이상 땐 재선된 사례 없어 '47%'에 이어 '7.8 %'가 미 대선판을 흔들고 있다. 지난달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가 '소득세 내지 않는 47%'를 비하하는 몰래카메라가 공개돼 파문이 일더니, 이번에는 실업률이 '마의 8%' 벽을 깨고 7.8%로 깜짝 발표되면서 대선 레이스를 달구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실업률 수치 조작 음모론'을 둘러싼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다.   ◇'7.8% 깜짝 발표'에 희비 갈려 미 대선에서 실업률이 매우 중요하다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0 조회 1199 더보기
"답변에 충실하려다 롬니 연기에 당황" 오바마 실수 시인…향후 공세로 전환 지난 3일 첫번째 대통령 후보 TV 토론 대결에서 `연설과 토론의 달인'으로 불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왜 완패했을까? 첫 토론회 직후 시행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잘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언론매체와 전문가들이 오바마 패인을 분석했으나 아직도 궁금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   그러자 오바마 재선 캠프에서 선임고문으로 활동하는 데이비드 액설로드와 로버트 기브스 등 오바마의 `오른팔'들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15 조회 1001 더보기
"어젯밤 토론회에 나온 롬니는 '진짜 롬니'가 아니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날 1차 TV 토론회에 나온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가짜라고 4일 주장했다. 토론회에서 완패한 오바마는 롬니가 토론회에서 말을 바꿨고 그래서 믿을 수 없는 후보라는 뜻에서 이런 말을 했다. 그러나 이보다는 롬니가 더 이상 과거의 롬니가 아니라는 것을 오바마가 인정했다는 식으로 이해됐다. 선거 전문가들은 롬니가 보수에서 중도로 전환하면서 보수_진보의 프레임(생각의 구조)에 안주해 있던 오바마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오바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7 조회 978 더보기
 미국의 실업률이 지난달 7.8%로 떨어졌다. 미국 실업률이 8% 아래로 떨어지기는 거의 4년 만에 처음이다. 고용 사정이 개선돼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오는 11월 6일의 대통령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5일 9월달에 고용주들이 11만4000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거기다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8만6000 개의 새 일자리가 더 창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평균 14만6000 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그 직전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5 조회 1181 더보기
미국 경제에 훈풍이 돌고 있다. 미국 경제의 근간인 민간 보시와 거용분야의 각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소비확대에 따른 경기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경제의 최대 현안인 실업률 하락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경제일간 파이낸셜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은 16만2000명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4만3000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4 조회 712 더보기
경제·일자리·세금 문제 등 공격 오바마, 건보 법안 등 방어 급급 롬니의 말실수 등 약점 공략못해   3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대선후보 첫 티브 이 토론은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한판승'이었다. 롬니 후보는 지금까지와 달리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는 듯했으나 상대방을 제압할 만한 결정타를 보여주지 못했다. <시엔엔>(CNN)의 수석 정치분석가인 데이비드 거겐은 "롬니 후보에겐 이번 선거운동에서 최상의 순간이었다"고 평했다.   &nb…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3 조회 950 더보기
미국의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이 16만2천명 늘어났다고 3일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14만3천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ADP 고용지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 노동부는 오는 5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0 조회 709 더보기
전국.경합주 지지율도 우세 중남미계 미국 이민자(히스패닉) 10명 중 7명 이상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라틴계 정치여론 조사기관 `라티노 디지전스'에 따르면 `오늘 투표를 한다면 누구를 찍겠느냐'는 물음에 73%가 오바마를, 21%가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꼽았다.   히스패닉 지지율 격차는 6주 전 39%포인트(오바마 65%, 롬니 26%)에서 이번에 52%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오바마는 2008년 대선 당시 히스패닉 표의 67%를 얻은 반면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는 3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0 조회 1037 더보기
모기지증권 판매 사기혐의 적용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기소할 듯 JP모건 "법정서 시비 가리겠다" 올해 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꾸려진 '모기지담보증권 워킹 그룹'이, 제이피모건 체이스를 기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부른 대형 투자은행들에 대한 단죄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 등은 1일 이 태스크포스가 속해 있는 뉴욕 검찰이 제이피모건의 투자 자회사인 베어스턴스&컴퍼니를 뉴욕 법원에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베어스턴스가 2005~2007년 모기지담보증권(MBS)을 팔면서 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09 조회 969 더보기
WPㆍABC 공동 여론조사..오바마, 경합州서 우세 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은 오는 3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州) 덴버에서 열리는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를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두 후보의 전국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지 않았으나 경합주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달 26~29일 전국의 성인 1천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토론회 승부와 관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07 조회 1005 더보기
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제조업 지수가 4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섰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신규 주문과 고용이 증가하면서 지난 9월 공장활동 지수가 51.5를 기록, 3개월 간의 위축세에서 벗어났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의 49.6보다 개선된 것이고 전문가 추정치(49.7)도 웃도는 수치다. ISM 제조업 지수가 경기 확장의 기준선인 50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신규 주문지수는 전월의 47.1에서 52.3으로 올라갔고 고용지수 역시 8월의 51.6에서 54.7로 개선됐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07 조회 786 더보기
전 세계 무슬림의 반미·반서방 시위를 불러일으킨 무함마드 비하 영화의 제작자가 27일(현지시간) 구속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이날 열린 심문에서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 제작자 나쿨라 바슬리 나쿨라(55)가 보호관찰 규정을 8차례 위반한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재수감 명령을 내렸다. 심문을 진행한 수잔 시걸 판사는 나쿨라가 보호감찰관에게 거짓말을 하고 허위 신분을 세 차례나 쓰는 등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피고는 재판부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콥트 기독교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32 조회 724 더보기
미국의 주택판매와 주택건설이 지난 8월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나 '47% 몰래 카메라' 동영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르 롬니 후보와 격돌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됐다.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지낸 롬니 후보는 지난 5월 플로리다주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표를 어떻게 흡수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미국인의 47%는 정부에 의존하면서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들은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내건 공약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고 말했다. 롬니 후보는 19…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32 조회 902 더보기
캐런 킹 하버드대 교수 4세기 문서 공개 파장2000년이 지난 문서인만큼 정확한 내용 파악 어려워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다는 4세기 콥트어 문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파편은 가로 8㎝, 세로 4㎝로 명함보다 작은 크기다. 검은색 잉크로 8줄의 문장이 고대 이집트 언어인 콥트어로 쓰여져 있다. 문서가 작성된 시기는 예수 사후인 4세기께다. 문서를 공개한 캐런 킹 교수는 스스로 ‘예수아내 복음서’라고 이름 붙인 이 문서를 2010년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개인 수집가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29 조회 695 더보기
은행수수료·계좌 옮기기·학자금 대출 등서 효과 소득 불평등과 금융 자본의 탐욕에 반발해 시작된 반(反) 월가 시위가 17일(현지시간)로 1주년을 맞았다. 뉴욕 맨해튼과 샌프란시스코 등 곳곳에서 다시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가 열린 가운데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는 메시지가 그동안 미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관심사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시위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대형 은행의 힘은 막강하고 실업률은 높으며, 주택가격과 저축액은 줄고 학자금 대출은 최고점을 찍고 있지만, 금융계에서는 몇…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27 조회 669 더보기
미 맨해튼서 시위대 180명 체포 경찰, 헬기 띄우고 거리행진 막아 패커드 주교 "월가가 우리삶 지배" 월가 점령시위, 이른바 오큐파이 운동이 한돌을 맞은 17일, 미국 뉴욕 경찰들은 아침부터 초긴장 상태였다. 증권거래소·금융회사가 몰려있는 맨해튼 월스트리트 주변엔 경찰들이 깔리고 헬리콥터까지 떴다. 이날 맨해튼 곳곳에선 월스트리트로 향하는 시위대들이 거리행진을 벌였다. 드럼을 치며 <해피 버스데이>를 부르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곧 경찰에 가로막혔다. <뉴욕타임즈>는 경찰이 보도로 행진하는 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7 조회 685 더보기
전당대회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비해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며 고전 중인 공화당의 대선 후보 미트 롬니(사진)가 저소득층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진보성향의 탐사전문 온라인 매체인 마더 존스는 17일 롬니가 지난 5월 한 대선자금 모금 만찬 행사에서 부유층 후원자들을 상대로 한 비공개 발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롬니는 "미국 유권자 47%는 소득세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오바마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47%의 미국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6 조회 1082 더보기
폴리티코, 경합주 지지율 분석 결과 미국 대선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를 판가름할 주요 경합주(스윙스테이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부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를 토대로 10개 경합주의 지지율을 분석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9개 주(州)에서 0.2~6.3%포인트의 격차로 밋 롬니 공화당 후보에게 앞섰다. 가장 격차가 큰 주는 롬니 후보의 출생지인 미시간주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각각 48.0%와 41.7%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4 조회 917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최근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7%포인트까지 벌렸다. 로이터/입소스가 투표의사가 분명한 유권자 990명을 대상으로 4일 간 실시한 일일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가 48%, 롬니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바마가 지난 7일 민주당 전당대회 후 46%의 지지율을 얻어 44%의 지지율을 얻은 롬니를 2%포인트 앞선 후 이번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입소스의 여론조사원 줄리아 클라크는 "오바마가 계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0 조회 866 더보기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리비아 주재 미 영사관 피습과 관련한 잘못된 처신으로 공화당 내에서 조차 비난을 사고 있다.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해 영사관 피습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적 무능으로 몰고 가려다가 국가위기마저 선거판에 끌어들인다는 역풍을 맞은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롬니는 11일 이집트 주재 미 대사관이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한 영화 '순진한 무슬림'에 대해 사과하자 "오바마 행정부가 미 영토와 주권을 공격한 무리들을 비난하기는커녕 오히려 동정했다"며 유권자들의 안보 심리를 자극했다. 하지만 이집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08 조회 909 더보기
리비아 반미시위의 불을 댕겨 미국 대사의 사망을 불러일으킨 영화 '무슬림의 결백'의 제작자와 제작 목적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무슬림들의 분노를 촉발한 이 영화의 제작자는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을 이스라엘계 미국인이며 부동산개발업자인 샘 바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영화의 제작에 관련된 한 기독교 활동가는 바실은 필명이고, 유대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도 바실이라는 이름의 이스라엘 시민에 대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또 다수의 영화 제작사와 관계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08 조회 681 더보기
19살 대학생이 단돈 30파운드(약 5만4000원)를 들여 산 카메라로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6일 노팅엄대학 엔지니어링학과에 재학중인 19세 청년 아담 커드워쓰(Adam Cudworth)가 손수 제작한 우주선이 고도 11만210피트(약 33.59㎞) 상공의 성층권까지 올라가 지구의 모습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커드워쓰는 단열상자를 이용해 우주선을 만들었다. 위성항법장치(GPS)와 라디오송신기, 마이크로프로세서, 온도센서, 고성능 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05 조회 708 더보기
공립학교 2만5000여명 市교육개혁안 반대오바마 첫 비서실장 지낸 이매뉴얼 시장 위기롬니도 공세… 학부모 불만 고조 땐 대선 영향   미국 시카고 공립학교 교사들의 총파업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카고가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이자 오바마 정권 첫 비서실장을 지낸 그의 오른팔 람 이매뉴얼이 시장으로 재직 중이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시카고의 흔들리는 공교육을 오바마 정권의 실정으로 몰아붙이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교원 규모로 미국에서 세번째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9 조회 942 더보기
미국의 부실한 고용 지표 속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지지율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로 지명된데 따른 '컨벤션(전당대회)' 효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 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조사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1419명의 응답자 중 47%가 오바마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롬니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8 조회 910 더보기
밋 롬니가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기부금 우세를 이어갔다. 돈의 힘을 바탕으로 오바마와의 한판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공화당은 예상하고 있다.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지난 8월 총 1억1100만 달러(한화 약 1253억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은 7월에 1억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걷어 들인 뒤 민주당보다 6000만 달러 많은 선거자금을 들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롬니 진영은 연초부터 오바마 진영의 네거티브 광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7 조회 880 더보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그동안 저나 제 주변 한국 사람들은 선풍기를 밤에 틀어놓고 자면 위험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 친한 독일 친구가 "그런 미신이 어디 있냐"며 처음 듣는다고 하네요.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박장미)   A. 그 독일 친구분, 그저 황당한 표정만 지으셨나요? 아마도 위키피디아에서 '팬 데스'(Fan Death)를 검색해보지 않으셨나 보네요. 사실, 이 이야기는 월드~와이드~웹 인터넷 세상에서 이미 몇 년 전부터 '한국의 도시 괴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떠도는 괴담이라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7 조회 720 더보기
 "내가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대통령으로 뽑아 달라." 4년 전 미국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희망과 꿈을 역설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재선을 호소하기 위해 희망의 부피와 꿈의 무게를 덜어내야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인 6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타임워너케이블아레나. 대회장을 가득 메운 2만3000명의 대의원 앞에서 오바마는 자신의 재선 당위성을 설명하는 대선후보 지명 수락연설을 했다. 그의 연설은 여전히 호소력이 짙고 매끄러웠지만 첫 대선 도전 때와 달리 지난 4년간의 평가를 짊어진 탓에 미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6 조회 1065 더보기
 "당신이 자기 혼자만의 '승자독식의 사회'를 원한다면 공화당 밋 롬니를, 번영을 공유하는 함께 사는 사회를 원한다면 버락 오바마에게 투표하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경제회복 지연으로 최대 곤경에 처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열정적이면서도 강력히 변호했다.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통계와 명확한 논리에다 '성공한 경제대통령'의 경험과 식견이 녹아든 '명품 연설'을 선사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인 5일 밤(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타임워너 실내경기장.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2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캠페인송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5 조회 830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개인이나 기업, 노동조합이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선거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연방대법원 판결을 뒤엎기 위한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29일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스 제공 사이트 레딧과의 대화에서 "돈은 언제나 정치에서 변수가 됐지만 지금 우리는 대부분 밝혀지지도 않은 채 7자리나 8자릿수 수표들이 규제도 받지 않고" 정당 정치그룹에 흘러들어 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슈퍼팩(정치행동위회)으로 알려진 단체들이 "장기간에 걸쳐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5 조회 886 더보기
야노마미족 마을 불질러 남미 아마존 밀림의 원주민 80여명이 금광업자에 무자비하게 학살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BBC방송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남부 야노마미 부족의 원주민 마을이 지난달 초 금광업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불에 그을린 시체가 즐비했고, 공동 가옥이 불탔다. 부족 지도자인 루이스 샤티웨 아히웨이는 "공격받은 마을에는 80명 정도가 살고 있었는데 3명만 살아남았다"며 "생존자들은 사냥을 나가 있어 화를 면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그는 "생존자들이 총소리, 폭발음과 헬기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며 "광산업자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4 조회 708 더보기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7월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4% 늘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5% 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최근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개인소득은 전월보다 0.3% 늘어나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로써 미국의 내수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8%를 웃도는 높은 실업률과 휘발유 가격 상승 등이 하반기 경기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스 파우처 PNC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3 조회 703 더보기
갤럽 조사서 58% 응답…"낙관·비관은 쌍날칼" 지적도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은 민주·공화당 후보들이 여론 지지율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오는 11월 6일 대선에서 결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천33명에게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볼 때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인 밋 롬니 가운데 누가 이길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더니 응답자의 58%가 오바마를, 36%가 롬니를 꼽았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1 조회 890 더보기
자동차 회사의 세일즈 매니저인 존 브룩스는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후보를 찍었다. 스스로 부동층이라 여겼던 그는 미국의 정치를 확 바꾸겠다는 오바마의 약속에 설득당했다고 회고한다. 이번 대선에서도 누구에게 표를 줄지 결정하지 못하는 그가 최근 다시 오바마 쪽으로 기울었다.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강경 보수파로 지목되는 폴 라이언 하원의원(42.위스콘신)을 부통령 후보로 낙점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한다. 그는 "최근까지만 해도 롬니를 진정한 중도파로 여겨 한표를 행사를 생각이 있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0 조회 679 더보기
에콰도르 정부가 서방국가들과 극한 외교적 마찰을 무릅쓰고 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가 16일(현지시간) 외무장관의 기자회견을 통해 망명허용 결정을 밝히면서 든 주요 이유는 '불공정 재판'에 따른 신변 불이익 가능성이다. 어산지의 송환을 원하는 미국과 스웨덴, 영국이 공정한 재판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교 공관에 망명을 요구한 어산지를 보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기자회견을 연 리카르도 파티노 외무장관은 어산지 보호의 근거로 에콰도르 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0 조회 667 더보기
16일 미국의 주가는 통신회사 시스코의 호조 등에다 건설경기의 호조전망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시스코는 전날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분기실적을 발표해 이날 주가가 10%나 상승함으로써 S&P500주가를 올해초에 보였던 4년래의 최고 수준 가까이 끌어올렸다. 이날 개장 전에 상무부는 7월중 단독주택과 아파트 건설이 6월에 비해 1.1% 떨어졌다고 발표했으나 그 뒤 건설허가가 2008년8월 이후 최고 수준인 81만2000건으로 뛰었다는 희소식에 파묻히고 말았다. 이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 건설의 호황을 예고한 셈이었다. S&…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9 조회 880 더보기
미트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재산에 대한 의혹을 없애고자 지난 10년 간 최소 13%의 소득세를 꼬박꼬박 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사모펀드 경영진이었던 롬니 후보가 2년 이상의 납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며 이는 재산과 대해 뭔가 숨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롬니 후보는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신이 10년 간 세금을 회피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롬니 후보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8 조회 604 더보기
심한 가뭄에 시달려온 미국 중서부 곡물 지대에서 이번 주 비가 내렸으나 너무 적고 너무 늦게 와 옥수수와 콩 생산에 별다른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 채 건조한 날씨가 다시 올 것이라고 17일 농업 기상 전문가가 말했다. 50년이 넘는 기간 중의 최악의 한발이 여름 곡물 성장기 한창 때에 덮쳐 이들 곡물 생산 예측량을 급감시키고 곡가를 사상 최대로 상승시켰다. 1.0인치에서 1.5인치에 이르는 비가 16일 중서부 중앙 지대에 내렸고 인디애나주 중서부에서는 2.5인치에 달했다. 역사적인 규모의 한발을 종식시키기에는 충분치 않은 양이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7 조회 879 더보기
미국인의 75%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금의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23%에 그쳤다고 15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밝혔다. 갤럽은 현재의 상황에 만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은 지난달에 비해 5%포인트 감소했다며 지난달의 성장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 응답자의 31%는 경제 문제가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된다고 답변했으며 실업률과 취업이 23%로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15%는 정부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8%는 건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6 조회 912 더보기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암울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 측면에서는 타국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는 5개국이 있다고 CNN 머니가 14일 소개했다. CNN 머니가 국제통화기금(IMF) 최신 집계를 인용해 선정한 분야별 '베스트 5 강국'은 다음과 같다.     ◇ 룩셈부르크: 1인당 GDP 최우량국 룩셈부르크는 경제가 559억 달러로 작은 규모이지만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다. 이 때문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만 6천958달러로 가장 높다. 카타르 정도가 대적할만한 수준이다. 룩셈부르크는 신용 등급도 A…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6 조회 690 더보기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2포인트(0.04%) 떨어진 13,171.0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8포인트(0.04%) 빠진 1,401.64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4.53포인트(0.15%) 오른 3,015.78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한주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보다 6천명 줄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3 조회 676 더보기
'올랑드 부자증세안' 상·하원 통과 상위 0.05% '해외 이주 문의' 빗발 프랑스 파리의 기업·부유층 세금 전문 변호사인 뱅상 그랑딜의 사무실에는 최근 문의전화가 빗발친다. 고객들이 묻는 것은 한결같다. "프랑스를 떠날 준비를 해야 할까요?" 그랑딜의 대답은 유보적이다. "일단 기다려 보시죠."     미국 <뉴욕타임스>는 프랑스 기업과 부유층들이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의 '부자증세'에 대한 우려로 실제 이주 채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후보 시절 연간 100만유로(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2 조회 654 더보기
'글로벌 리더십 서밋' 강연서 "선출직 안나갈 것"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 메이트로 거론돼온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선출직 공무원에 출마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 데일리 헤럴드에 따르면 라이스 전 장관은 이날 시카고 교외 사우스 배링턴 시의 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에서 열린 '2012 글로벌 리더십 서밋'에 초청 연사로 참석, "롬니의 러닝 메이트로 나서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스는 이날 모인 각계 각층의 리더 수천명 앞…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1 조회 664 더보기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위기 완화를 위해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89포인트(0.4%) 오른 13,169.40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55포인트(0.47%) 뛴 1,400.78,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2포인트(0.53%) 올라간 3,005.63을 기록중이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스페인과 이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0 조회 650 더보기
미국에서 또다시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오로라극장에서 총기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한 데 이어 5일 오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시크교 사원에서 무차별 총기난사로 예배를 보던 신자 6명이 사망하고 범인도 숨졌으며, 수십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최소 3명이 위독한 상황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사원 최고위 성직자도 포함돼 있다. CNN방송과 AP통신 등 미 언론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범인이 총격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범인과 경찰관 1명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0 조회 616 더보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미트 롬니 후보의 세제 개혁안이 부유층에는 유리한 반면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는 불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최근 '세금정책센터'와 함께 롬니 후보의 세제개혁안을 분석한 결과 롬니 후보의 개인소득세, 부동산세 감세로 인해 과거 고소득자가 내야 했던 세금 860억 달러가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전가된다고 밝혔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연간 소득 1백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는 평균 17만 7천달러의 세금을 과거보다 덜 내게 돼 세후 수입이 8.3%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으며 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38 조회 676 더보기
플로리다·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2곳 이상 이겨야 백악관 입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개 핵심 경합주(스윙스테이트)에서 지지율 50%를 돌파하면서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따돌렸다는 새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CBS 뉴스/뉴욕타임스(NYT)/퀴니피액대학이 지난달 24~30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오바마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 3개 초격전지의 유권자 지지도에서 롬니를 최소 6%포인트 차로 앞섰다. 1960년 이래 이들 3개 주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백악관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5 조회 869 더보기
미국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자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이 분주히 각 후보자에 대한 '베팅'을 시작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가 역대 최대 접전으로 평가되는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어 월스트리트마저 결과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CN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특히 지난주 3일 연속으로 뉴욕 증시가 급등세를 이어간 것을 두고 투자자들의 해석이 분분하다. 금융투자분석 전문회사인 S&P/캐피털 IQ가 역대 대선과 증시 흐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 현직 대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5 조회 859 더보기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최종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상영 중인 미 덴버의 한 극장에서 복명을 한 무장괴한 한 명이 총기를 난사해 1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했다고 덴버 경찰서장이 20일 미 CNN에서 밝혔다. 현지 KOA 라디오는 무장괴한이 덴바 외곽 오로라의 극장에 상영 중인 극장에 들어와 연막탄 또는 최루탄을 터뜨린 후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찰 수십 명이 사건 현장에 출동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혹시 폭발물이 남아 있는지 수색 중이다. CNN은 범인이 천천히 극장 2층으로 올라간 뒤 관객들을 향해 무차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4 조회 692 더보기
미국 공화당의 밋 롬니 대통령 후보가 다음주 영국에서 열리는 자신의 대선자금 모금행사에 최근 리보(Libor: 런던 은행간 금리) 조작 사태에 휘말린 기업의 경영자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 인터넷판 보도에서 롬니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방문, 현지 금융기관 20여곳의 로비스트 및 경영자들이 참석하는 모금행사 2건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다음주 영국에서 열릴 롬니의 모금행사 2건 가운데 1건의 공동 주최자가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의 선임 로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2 조회 639 더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은 17일 (현지 시간)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됐고, 앞으로도 이같은 상태가 지속될 것이나 현 단계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 청문회에서 향후 몇 개월 동안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연준의 통화 정책이 달라질 것임을 예고했다. 버냉키 의장은 또 정치권에 세금을 늘리거나 지출을 축소하면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기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2 조회 843 더보기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6.94포인트(0.85%) 오른 12,680.21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99포인트(0.9%) 뛴 1,346.75,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3포인트(0.72%) 상승한 2,886.82를 기록중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9 조회 581 더보기
13일 미 증시는 은행주들의 강세로 상승 출발했다. 미 최대은행 JP모건 주가는 3% 오르며 다우존스지수를 끌어올렸다. JP모건은 올해 2분기 50억 달러 순익을 발표했다. 주당 순익은 1.21달러. JP모건은 이날 파생상품 투자 손실이 애초 추정치의 3배에 가까운 58억 달러로 늘었다고 밝혔음에도 2분기 순익은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넘어섰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 직후 112포인트 상승한 1만2684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12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1포인트 올라 각각 1347, 2887을 보였다. 웰스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8 조회 621 더보기
지난 주 미국에서 실업 수당 혜택을 신청한 사람들 수가 4년 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고용 사정 개선에 대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감소는 부분적으로 일시적 요인에서 기인한 것이다. 노동부는 주당 실업 수당 신청이 2만6000 명 감소해 기간 보정 수치로 35만 명까지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2008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이에 따라 4주간 평균치도 주 37만6500명이 됐다. 실업수당 신청이 꾸준히 37만5000명 선 아래에 머물게 되면, 실업률 수치를 낮출 만큼 고용 사정이 나아진 것으로 받아들여 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8 조회 626 더보기
미국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나 적국에 대응하려면 해커를 형사처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들을 채용해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국 일간 신문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존 아킬라 미 해군대학원 교수의 말을 빌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로켓 과학자들을 고용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해커들을 채용해 국가를 위해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보도했다. 아킬라 교수는 미국이 사이버전 경쟁에서 뒤졌기 때문에 컴퓨터 도사들과 암호 해독 전문가들이 모인 '새로운 암호 해독 센터'(new Bl…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7 조회 66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백악관 경쟁에서 공화당 라이벌 미트 롬니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결혼 유무가 두 사람에 대한 지지를 가르는 커다란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신 유권자들, 특히 여성 미혼자들로부터 큰 차의 지지를 얻고 있었다. 11일 공표된 키니피액 대학 여론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결혼 안한 유권자 군에서 54% 대 34%의 큰 리드를 거둔 반면 기혼 유권자들은 51% 대 38%로 롬니 후보를 더 많이 지지했다. 미혼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60% 대 31%로 앞섰고, 롬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6 조회 881 더보기
연준, 모기지채 추가매입3차 양적 완화 검토중“경제 침체… 언제든 조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중에 달러화를 풀어 경기를 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담보부증권(MBS) 등 장기 만기 증권을 추가로 매입하거나 재무부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고려 중이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등은 최근 통화정책 수단의 동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달 31일(현지 시간)과 내달 1일에 걸쳐 금리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5 조회 689 더보기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72.35포인트(0.58%) 뛴 12,626.55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55포인트(0.49%) 오른 1,332.2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7포인트(0.54%) 상승한 2,873.8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 주말 최대 1천억 유로 규모의 은행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6 조회 744 더보기
과도한 정부 부채로 유로존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미국의 재정적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생산량의 저하와 실업의 증가 등으로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디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고 비즈니스위크가 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미국 경제가 통제 불능의 악순환 구조에 빠지지 않도록 경제 회생 대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미국의 정부 부채 규모가 올해 말 국내총생산(GDP)의 70%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고 미 의회예산국(CBO)이 이날 밝혔다. 2008년에는 40%였다. 현 추세로 가면 정부 부채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4 조회 647 더보기
"공화당은 여성과 전쟁을 하고 있다" 홍보 슬로건 부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재선을 위한 중요한 표밭인 여성 유권자들을 잡기 위한 구애를 본격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전화회견(콘퍼런스 콜)을 통해 의회가 하루빨리 `공정임금법'(the Paycheck Fairness Act)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원이 5일 이 법안의 심의를 위한 절차 투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를 압박하는 모양새이다. 이 법안은 동일한 일을 할 경우에 동일한 임금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3 조회 873 더보기
‘오바마 모금행사’ 동반출연 선거의 남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돌아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선거운동 및 모금에서 위기에 빠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구세주로 등장하고 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도 결정적일 때 도움을 주면서 선거판에서 능수능란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도 클린턴 전 대통령을 칭찬하면서 윙크를 보낼 정도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매력은 정치감각이 탁월하면서도 특유의 친화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3 조회 677 더보기
미국의 5월 고용 상황이 올해 들어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전망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파이낸셜 타임스> 등은 미국 노동부가 1일 발표한 5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취업자 수가 애초 예상됐던 15만명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6만9천명을 기록해 올 들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전했다. 또 5월 실업률은 한달 전 8.1%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한 8.2%를 기록했다. 지난 1~3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취업자 수는 평균 22만6천명이었으나, 4~5월은 평균 7만3천명에 불과해 고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2 조회 881 더보기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주택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87.94포인트(0.71%) 오른 12,542.77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16포인트(0.69%) 뛴 1,326.98,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0포인트(0.73%) 상승한 2,858.23을 기록중이다. 미국의 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의 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1 조회 664 더보기
유로존 국가와 미국 등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시나리오에 대해 이미 대비해왔기 때문에 이런 시나리오의 현실화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그리스 사태 해결이 지지부진한 양상으로 지연되면서 유로존의 여타 회원국들이 `그리스 없는 유로존'을 준비할 시간을 갖게 됐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대비 작업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은행들은 이미 그리스 투자로 인한 손실을 장부에 반영했고 기업들은 비상계획을 수립해뒀으며 유럽에서는 포르투갈과 아일랜드, 스페인 등 다른 취약국가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39 조회 735 더보기
약물·알코올 중독 경력…자살로 추정 로버트 케네디 전 미국 상원의원의 아들 로버트 케네디 2세의 부인이 뉴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그의 변호사가 16일 밝혔다. 케리 로런스 변호사는 메리 케네디가 이날 숨졌으며 사인은 모른다고 말했다. 경찰은 뉴욕시 북부 베드퍼드의 로버트 케네디 2세의 집에서 메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가족들로부터 사망신고 전화를 받아 현장에 나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메리의 사망 당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37 조회 755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의 재산이 지난해 기준으로 최대 830만달러(약 96억원)에 이른다고 백악관이 15일 밝혔다. 미 연방법원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해마다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토록 하고 있는데 소득의 출처와 재산 범위를 신고하게 돼있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재산 규모는 260만~830만달러 가량 된다. 재산 범위가 이렇게 넓은 이유는 신고 양식에 재산 평가 기준이 폭넓게 잡혀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부부의 2010년 기준 재산은 180만~1,200만달러였다. 오바마 대통령 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22 조회 915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JP모건체이스의 거액 투자 손실 사태와 관련해 '월가(街) 개혁'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정부 개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ABC방송 인터뷰에서 "JP모건은 가장 튼실한 은행이고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똑똑한 은행가임에도 20억달러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이것이 월 스트리트 개혁 법안을 통과시킨 이유"라고 설명했다. 월 스트리트 개혁은 오바마 대통령이 최대 정책 업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20 조회 836 더보기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대로 전달과 변동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들어 1월 0.2%, 2월 0.4%, 3월 0.3%로 3개월 연속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타던 소비자 물가가 연료비 하락에 힘입어 안정세로 돌아선 것이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3월에 이어 0.2% 상승하는데 그쳐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 당국자들의 시각을 뒷받침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9 조회 693 더보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취임식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베를린으로 날아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긴급 정상회의를 가졌다. 정치 혼란으로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는 연정 시도에 안간힘을 썼다. 유로존 재무장관들도 회의를 갖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올랑드·메르켈, 위기의 유럽 구할까=올랑드와 메르켈 회동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유럽 경제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다 유럽연합(EU)의 양대 축인 두 나라 정상 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9 조회 726 더보기
고교시절 가위로 머리 잘라 언론보도로 파장 일자 사과 인권단체 "후보자질에 문제"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고교 때 동성애자로 추정되는 친구를 괴롭힌 사실이 드러나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졌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 커플의 결혼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이런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등은 10일(현지시각) 롬니가 미시간주의 명문 사립인 크랜브룩 고교 3학년 때 동성애자로 추정되는 존 로버(2004년 사망)라는 한 학년 아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8 조회 698 더보기
한때 갤런당 4달러에 근접했던 미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주간 평균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지난 7일 갤런당 3.79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갤런당 3.941달러에 비해 3.8% 떨어진 것이며 이후 5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휘발유 가격이 이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가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이란의 핵개발 우려가 완화되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2 조회 844 더보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몰고 온 모기지론의 악몽에서 충분한 교훈을 얻지 못한 걸까. 미국인들의 '흥청망청' 소비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ms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월 소비자 신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억6000만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보다 2배가 넘게 늘어난 수치로, 2001년 11월 이후 10년 4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자동차·교육 등에서 지출이 늘었다. 소비자 신용 증가분의 76%는 자동차 할부와 학자금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2 조회 1105 더보기
미국 대통령이 되거나 슈퍼 부자가 되거나! 미국인이라면 평생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백악관(The White House)으로의 입성은 위와 같은 단 두가지 방법 뿐이다. 만약 미국 백악관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그 가치가 무려 1억1000만달러(1251억원)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로스엔젤레스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미국 부동산 중개업체를 운영하는 제이슨 코이츠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5만5000평방피트 규모인 백악관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호가가 대략 1억1000만달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0 조회 703 더보기
미국이 지난 4월 2007∼2009년의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재정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의회예산국(CBO)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CB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4월 580억 달러의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는 403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CBO의 추정대로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경우 2008년 9월 이후 3년7개월만에 최초로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미 재무부는 10일 오후 예산 관련 통계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재정수지가 한 달 흑자로 돌아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09 조회 647 더보기
지난해 300만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케이블 TV 시청을 끊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인터넷 TV 시청으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케이블TV 시청을 중단한 이들 중 일부는 통신사 혹은 위성방송사가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에 가입했으나 케이블 TV 시청자 수는 1.5%(150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과거와 달리 단순한 TV가 아닌 인터넷 혹은 게임기와 같은 기기에 연결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TV의 생산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09 조회 878 더보기
"취업 촉진용 인플레 무모" 반박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인 벤 버냉키가 고실업을 잡기 위해 인플레(물가상승)를 추가로 용인해야 하느냐는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두 사람은 모두 턱수염을 멋지게 기르고 있어 이들의 논쟁은 '구레나룻의 싸움'으로 불린다. <워싱턴 포스트>는 7일 크루그먼은 버냉키가 미국이 직면한 고실업과 저성장에 대처하는 데 너무 소심하다고 지적하는 반면, 버냉키는 크루그먼의 제안은 '무모하다'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01 조회 694 더보기
미국이 프랑스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당선자가 이끄는 좌파 정부 등장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정부 당시에 유지해왔던 미국과 프랑스 간 밀월 관계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 시간) 한때 사르코지 대통령이 '미국인 사르코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으나 올랑드 당선자는 동맹국을 괴롭혀온 프랑스 역대 대통령들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가장 신경을 쓰는 대목은 올랑드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거나 사르코지 대통령이 행사해온 북대서양조약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30 조회 893 더보기
미국 기업이 수익성 호조로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몇 년간의 불투명한 경제 전망 때문에 타격받을 것이라고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경고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3일 '미국의 불투명한 성장 전망이 기업 신용도를 위협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날 나온 피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지적했다. 피치 경고는 미국 기업의 채권 수익률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바클레이스의 미국 기업채권 지수가 지난 3월 기록적으로 낮은 3.26%로 떨어지고서 4월에도 이를 조금 웃도는 수준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30 조회 639 더보기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81포인트(0.29%) 뛴 14,743.7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57포인트(0.23%) 높은 1,586.2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8.75포인트(0.27%) 오른 3,307.88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7 조회 687 더보기
경찰 총격전 끝에 용의자 1명은 사망, 1명은 도주 중 합법적 영주권자로 1년간 미국 체류, 군사훈련 받기도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의 유력 용의자 두명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한명은 숨지고 다른 한명은 도주중이다. 이들은 체첸계 출신 형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체첸계 형제가 보스턴 테러 사건 용의자 에드 데이비스 보스턴 경찰청장은 19일(현지시각) 아침 보스턴 인근 워터파크에서 전날 밤부터 벌어진 총격전의 범인들이"테러리스트라고 믿는다"면서, 이들이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의 용의자라고 발표했다. 그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6 조회 700 더보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희생자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연합 예배에 참석해 "보스턴은 다시 달릴 것이고 그 정신은 손상되지 않는다"며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신들은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당신이 거주하는 도시는 물론 지역 공동체 그리고 미국이 여러분들 곁에 있다"며 "보스턴은 다시 걸을 것이고 또 다시 달릴 것이다. 나는 이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연합 예배가 끝난 뒤 자원봉사자, 보스턴 마라톤대회 주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5 조회 812 더보기
일부 매체 사진변형 보도기준 위배 지적 일부 미디어들이 보스턴 테러 참사 사진을 손질 게재한 것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대중지 데일리뉴스가 지난 16일 신문 커버면에 일부 변형된 사진을 올린 것이 사진보도 준칙을 위반한게 아니냐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뉴스는 이날 보스턴글로브의 사진기자가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선혈이 낭자한 현장은 가리지 않았지만 쓰러진채 응급처치를 받는 남성피해자의 다리 부위를 부분적으로 손질했다. 오리지널 사진에는 피해자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4 조회 671 더보기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사건 수사에 시민과 네티즌, 감시 카메라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과 네티즌이 동영상이나 사진 등 타인의 모습을 분별없이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나 감시 카메라는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논란을 빚어왔다. 하지만 보스턴 테러 사건 수사 과정에서는 시민과 네티즌의 감시망과 보안 카메라가 수사 당국이 범인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실제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 당국이 현재 추적하는 잠재적 용의자 2명을 찾아내는 데 감시 카메라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3 조회 710 더보기
투표진행 필요한 60표 못얻어 폐기 총기협회, 여론보다 센 영향력 발휘 "오늘은 워싱턴에 정말 창피한 날이다." 1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 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워싱턴 정치인들을 맹비난했다. 총기사고로 더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90%의 여론이 고작 46명의 상원의원들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탓이다. 미국 상원은 이날 총기 거래자에 대한 광범위한 신원·전과 조회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포괄 법안을 부결시켰다. 신원조회 대상을 총기 판매점은 물론 총기 전시회나 인터넷상에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2 조회 846 더보기
미국 텍사스주(州) 중북부 웨이코에 위치한 한 비료 공장에서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대폭발이 일어나 60~70여명이 사망하고 200여명 이상이 다쳤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비료 공장을 포함한 주변 75~100여개 건물이 모두 파괴 또는 반파됐고, 현재 불은 인근 학교까지 번져 계속 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상자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중상자들이 워낙 많아 사망자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이 긴급 이송된 웨이코 인근 병원의 글렌 로빈슨(Glenn Robin…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2 조회 707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로저 위커 상원의원(공화당·미시시피) 앞으로 맹독성 물질 '리신'(ricin)을 묻힌 편지를 보낸 용의자가 붙잡혔다. 리신은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혈류에 흡수되면 입자 한 개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잇는 치명적 독성 물질이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리신 테러 용의자 케네스 커티스를 검거했다고 N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네스는 미시시피주 투펠로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과 위커 의원에게 보내진 편지는 4월8일에 발송됐으며, 반송 주소는 적혀있지 않았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0 조회 918 더보기
미 상원이 총기매매시 신원조회를 확대하는 내용 등의 총기규제법안을 부결시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 부결에 대해 '수치스러운 날'이라며 비난했다. 미 상원은 18일(한국시각) 조 맨친(민주) 의원과 팻 투미 의원(공화) 의원 등이 초당적으로 마련한 '총기 구매자 신원조회 확대법안'을 표결에 부쳐 54대 46으로 부결시켰다. 다수표를 얻기는 했지만 '필리버스터'를 거부할 수 있는 60표에 못미친 것. 현재 상원 의석은 민주당과 무소속이 55석이며 공화당이 45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 민주당 의원 4명도 반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9 조회 879 더보기
사건발생 15분만에 28명 환자 병원도착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곳의 폭탄테러에도 사망자를 3명으로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이유가 있었다. 놀랄 정도로 신속한 응급구조가 보스턴 폭탄테러의 사망자를 크게 줄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17일 "2년전 가장 빠른 레이스 기록이 수립된 보스턴마라톤에서 이번엔 가장 빠른 구조 기록이 나왔다. 바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저널은 폭탄이 터진지 5분도 안돼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사건현장에서 100야드(약 90m) 정도 떨어진 응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9 조회 731 더보기
제조과정 비교적 단순…인터넷에 제조법 떠돌아 美당국 3년전 "길가에 있는 압력솥 의심해야" 경고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압력솥 폭탄'이 사용된 것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밝힘에 따라 이 폭탄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압력솥 폭탄은 압력솥(Pressure cooker)에 뇌관과 장약, 금속 파편 등을 채워넣은 형태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무장세력과 알 카에다 등 국제적인 테러조직들이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 폭탄은 제조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제조방법도 인터넷…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8 조회 748 더보기
12년 만에 다시 '폭탄 테러'의 공포가 미 전역을 뒤덮었다. 15일(현지 시각) 보스턴 마라톤 테러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다. 10여년 이상 시간이 흐르고 '테러의 상징'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면서 간신히 '9·11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으로 보였던 미국인들은 보스턴에서 터진 폭발음에 다시 공황 상태에 빠졌다. ↑ [조선일보] 미국은 9·11 테러 이후 유사한 테러의 재발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왔다. 연방수사국(FBI)부터 지방정부 경찰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7 조회 858 더보기
180여명의 사상자를 낸 미 보스턴 마라톤 연쇄폭발사건의 폭발물은 '압력솥 폭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미 언론은 17일(한국시각)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를 인용해 "폭발물이 담긴 6리터 짜리 압력솥이 더블백에 담겨 인도에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압력솥에는 폭발물과 함께 쇠조각과 쇠구슬, 쇠못등이 함께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압력솥 폭탄'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네팔과 파키스탄 등지에서 쓰이는 것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 지난 2010년 파키스탄 내 탈레반 세력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7 조회 648 더보기
두차례 폭발, 폭발장치 2개 추가 발견…FBI, 테러로 간주 '美본토 공격' 9·11後 최대공포…오바마 "범인 반드시 잡겠다"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결승선 근처에서 15일(이하 현지시간) 2차례 폭발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부상, 미국이 또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중상자가 많아 전체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등 당국은 정확한 사건 원인을 현재까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연방수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6 조회 698 더보기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고에서 사용된 폭탄은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파이프(pipe) 폭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에서 목숨을 구한 사람들 중 팔다리가 절단된 부상자가 다수 발견됐다. 굉음과 함께 번쩍 불꽃이 일더니 흰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과 초기 수사상황을 종합해 볼 때 전문가들은 이번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을 '파이프 폭탄'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파이프 폭탄은 급조 폭발물의 한 종류로, 제조하기가 비교적 쉽고, 비용도 적게 든다. 배관용 파이프 안에 화약이나 철심, 쇠못 등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5 조회 695 더보기
유서깊은 마라톤 대회인 미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경기 도중 2차례 폭발사고가 잇따르는 등 보스턴 시내에서 모두 3차례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3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보스턴 시에 따르면 16일 새벽 3시 50분쯤(한국시각) 보스턴 마라톤 경기 결승점인 페어마운트 코플리 플라자 호텔 인근 보도에서 2차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첫번째 폭발은 마라톤 경기 결승점을 수십미터 앞둔 보도에서 발생했으며 두번째 폭발은 20여초 뒤 결승점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교차로 보도에서 일어났다. CNN 등 미 언론은 두차례 폭발로 2명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3 조회 650 더보기
 `철의 여인'으로 세계 정치사의 획을 그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서거에 대해 전 세계 지도자들이 애도를 보내며 추모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대처 전 총리의 서거로 전세계는 '위대한 자유의 챔피언'(great champions of freedom and liberty)을 잃었고, 미국은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식료품상의 딸로서 영국의 첫번째 여성 총리가 된 그는 깰 수 없는 '유리천장'(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은 없다는 것을 우리 딸들에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09 조회 683 더보기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인간 두뇌의 비밀을 밝혀낼 초대형 연구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일명 '두뇌 활동지도'(Brain Activity Map Project) 프로젝트에 내년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뇌의 순환 지도를 만들어 수백만 세포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밝히는 것으로 1990년대 유전자 지도를 만들어낸 '게놈 프로젝트'와 맞먹는다. 오바마는 지난 2월 의회에서 "우리가 인간 게놈지도에 투자한 돈은 1달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08 조회 870 더보기
미네소타대 12개 주요 언론매체 보도 분석 미국의 주요 언론이 예상한 공화당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네소타대학 산하 험프리공공관계연구소는 25일(현지시간) "지난해말 대통령선거 이후 12개 매체의 차기 공화당 대권주자 관련 보도를 분석한 결과 루비오 의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2개 매체 모두 공화당 대권주자로 언급했던 인물은 루비오 의원과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 2명이었다. 그러나 루비오 의원은 평균 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03 조회 847 더보기
구글의 스마트 안경 ' 구글 글래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구글이 최근 '구글 글래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미국 일간신문 새네제이 머큐리뉴스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구글 글래스'가 새로운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쓸 수 있는 용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회의적인 분석이 있어왔다. 이에 따르면 구글이 공개한 뉴욕타임스 앱은 일단 '구글 글래스' 스크린으로 헤드라인이 나타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41 조회 670 더보기
색스 교수·렌 EU 집행위원 등과 논쟁…"바퀴벌레" 표현까지 사용 영국 재무장관 "긴축 기조는 오스보니아"라고 비아냥 경기 부양론을 주장해온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긴축 기조를 강조하는 인사들과 잇따라 충돌해 눈길을 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프린스턴대 교수인 크루그먼은 제프리 색스 컬럼비아대 교수와 논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연합(EU)의 올리 렌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과도 정면으로 충돌했다. 크루그먼과 렌 간 충돌의 발단은 크루그먼이 제공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뉴욕 타임스 블로그에서 "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40 조회 727 더보기
라이언 "오바마케어 폐지해야"…백악관 "산수조차 안돼" 미국 하원 공화당이 10년간 4조6천억달러의 재정 적자를 줄일 방안을 내놨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 이른바 '오바마케어' 폐지와 사회안전망 프로그램 대폭 축소 등을 담고 있어 백악관은 즉각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 예산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제시한 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포함한 재정 적자 해소 방안은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시퀘스터'(sequester) 협상 테이블에 올려지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9 조회 671 더보기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주장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일방적인 백지화는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변호사를 통해야 겠지만 정전협정은 '상호협정'으로, 법률적으로는 한쪽의 동의없이 다른 한쪽이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다. 눌런드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의 백지화 주장 등) 현재의 상황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정전협정은 지난 60년간 한반도 안전에 기여해 왔다"며 "협정 당사자 가운데 누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8 조회 710 더보기
일자리도 23만6천개나 늘어…고용상황 개선 뒷받침 미국의 2월 실업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자리도 기대 이상으로 늘었다. 세금 인상과 정부 예산 삭감에도 미국의 고용 상황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전국 평균 실업률이 7.7%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2008년 12월 이후 4년2개월 만에 최저치이고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의 1기 취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미국 실업률 평균치는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7 조회 1038 더보기
영국과 아르헨티나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대서양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섬의 지위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10~11일 이틀 간 실시된다. 포클랜드 자치정부는 약 1650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한 투표 준비를 마무리했고, 이번 투표는 "포클랜드가 영국령으로 계속 남기를 원하는가?"라는 간단한 질문에 관련된 것이다. 1650여 명은 전체 2500여 명의 포클랜드 거주민 가운데 포클랜드 출생 및 포클랜드 장기 거주민 대표다. 그러나 이번 주민투표에서 주민들이 만장일치에 가깝게 영국령으로 남기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돼 아르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7 조회 686 더보기
주례 라디오연설서 대화정치 강조…"타협 가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최근 연방정부 자동 지출삭감(시퀘스터)을 둘러싼 논쟁과 관련, 정치권의 대타협을 거듭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에서 최근 실업률 하락, 주가 상승, 부동산시장 호조 등을 언급한 뒤 "우리는 이런 (경기회복) 모멘텀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힘을 내는 시점에서 우리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워싱턴DC의 정치가 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지난 수년간 계속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6 조회 847 더보기
일자리도 23만6천개나 늘어…고용상황 개선 뒷받침 미국의 2월 실업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자리도 기대 이상으로 늘었다. 세금 인상과 정부 예산 삭감에도 미국의 고용 상황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전국 평균 실업률이 7.7%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2008년 12월 이후 4년2개월 만에 최저치이고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의 1기 취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미국 실업률 평균치는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5 조회 1049 더보기
페르난데스, 국제사회 지지 확보 주력…국내 여론 전폭 지지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영유권 논란을 빚는 남대서양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섬에서 10∼11일(현지시간) 이틀간 주민투표가 시행된다. 3천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투표는 "영국령으로 계속 남기를 원하는가"를 묻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영국은 아르헨티나의 영유권 협상 요구를 거부한 채 포클랜드의 미래는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포클랜드 자치정부는 영국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주민투표 시행을 결정했다. 영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5 조회 767 더보기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UN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를 강화하고 북한의 의심화물을 실은 선박의 입항과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는 내용 등의 대북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는 8일 0시(한국시각)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북한 제재결의안 2094호를 거수투표에 부쳐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UN안보리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8번째로, 2094호는 지난달 12일 3번째 핵실험 이후 20여일만에 채택됐다. 총37개항의 본문과 4개의 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4 조회 706 더보기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실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4포인트(0.27%) 오른 14,335.38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는 양상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8포인트(0.15%) 뛴 1,543.74, 나스닥 종합지수는 3.32포인트(0.10%) 높은 3,225.68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7…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3 조회 698 더보기
장거리 비행기 여행시 시차 문제를 해결해주는 첨단 '불빛 샤워' 장치가 개발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델타항공사가 영국 옥스퍼드대 신경과학 전문가 러셀 포스터 교수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불빛 샤워부스 시제품을 개발해 최근 선보였다. 태양광 효과를 내는 불빛 샤워로 사람 몸의 생체 시계를 여행지 시간에 맞도록 조절해 준다는 원리의 이 장치는 빛의 입자인 광자가 눈을 거쳐 뇌신경을 자극해 장거리 여행의 시차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옥스포드 대학의 러셀 포스터 교수의 뇌과학과 수면 연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50 조회 701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 중간선거를 머릿속에 그리며 공화당을 상대로 정치게임을 하고 있다. 그는 연방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 등 예산 문제를 놓고 선거유세와 같은 여론몰이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예산전쟁 평가가 내년 중간선거에 고스란히 투영될 것이라는 게 오바마와 공화당 측의 일치된 판단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뭔가 좋을 일을 하려는데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다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보내고 있다. 내년에 유권자가 표로 공화당을 심판해 달라는 게 그의 주문이다. 오바마 대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8 조회 955 더보기
미국 정부 서비스에 타격을 주는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가 발동된 후 미 의회가 이에 분노한 유권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토마스 카퍼 상원의원(민주· 델라웨어)은 유권자인 아내가 자신에게 의원들이 협력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며 국민이 연방의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느냐고 반문했다고 밝혔다. 카퍼 의원은 이에 아내에게 미국 연방의회가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력하는 델라웨어 주의회처럼 일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의회 소속 의원들은 시퀘스터 발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서로 협력하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6 조회 683 더보기
미국 연방 정부의 예산이 자동으로 삭감되는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결국 발효하게 됐다. 정치권은 데드라인(현지시간 28일 밤 12시)까지 이를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노력조차 시도하지 않았다. 1일 새벽부터 형식적으로 발동한 시퀘스터로 정부 예산은 국방비를 포함해 9월 30일 끝나는 올해 회계연도에만 850억달러가 깎인다. 이 사태를 예상한 듯 금융 시장은 덤덤하게 반응했다. 시퀘스터를 막을 마지막 기회인 28일에는 어떤 협상도 없이 비난전만 펼쳤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4 조회 941 더보기
미국 연방정부의 대규모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형식적으로 발동되는 가운데 정부가 일시 폐쇄되거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재정 부문 악재가 상반기 겹겹이 쌓여 있다. 2013회계연도 잠정 예산 편성이 3월 27일 종료돼 의회가 그전에 이를 의결하지 않으면 연방정부와 산하기관이 문을 닫고 2014회계연도 예산은 백악관이 의회에 제출하지도 못한 상황이다. 5월 18일 이전까지는 국가 채무 한도를 높여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미국 신용등급이 떨어질 공산이 크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3 조회 862 더보기
미국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임박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내달 1일 얼굴을 맞댄다. 시퀘스터가 발동하는 날이기는 하지만, 미국 정치권이 미국 전역과 경제ㆍ사회 전반에 걸쳐 엄청난 여파를 미칠 시퀘스터를 회피하기 위한 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내달 1일 상ㆍ하원 지도부와 만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 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2 조회 1037 더보기
3월 10~11일 포클랜드 주민투표 앞두고 신경전 아르헨티나 정부가 남대서양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해역에 대한 영국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난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영국이 국제조약을 어기고 포클랜드 해역에 핵무기를 실은 전함을 파견했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다음 달 포클랜드 주민투표를 앞두고 영국이 지난 18일 구축함을 보냈다고 말했다. 포클랜드 자치정부는 다음 달 10∼11일 3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영국령으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2 조회 781 더보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전격 강행하면서 UN안전보장이사회가 물리적 제재까지 포함한 강력한 제재에 나설지 주목된다. UN안보리는 12일 오후 11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지난달 UN안보리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에 대한 제재 결의 2087호에서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중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해 북한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은 예견돼 왔었다. 특히 이번달 안보리 순회의장국이 한국이어서 회의소집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순회의장인 김숙 UN주재 대사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6 조회 667 더보기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 포르노를 보면 해킹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보안업체 블루코트의 조사 결과 모바일 기기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의 4분의1 정도가 포르노 사이트에서 나왔다. 또 포르노의 모바일 트래픽은 현재 1% 미만에 불과하지만 그 사이트 가서 내려받기를 할 경우 다른 사이트에 비해 악성코드에 감염될 확률이 3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점들을 감안할 때 포르노가 이메일 스팸이나 악성코드 감염된 웹사이트, 가짜 애플리케이션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5 조회 755 더보기
"전후 2ㆍ3세대 새 지도자 등장…동북아정세 복잡"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를 맞아 수많은 외교ㆍ안보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아시아지역의 긴장이 가장 위험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 논설위원인 프레드 히어트는 11일(현지시간)자 칼럼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아시아를 경제성장과 혁신, 해외투자, 통상 등의 기회로 보고 관심과 자원을 집중했으나 최근 이 지역이 무시무시한 대치의 현장으로 변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유튜브에 올린, 화염에 싸인 뉴욕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5 조회 840 더보기
미국이 지속적으로 사이버 스파이 행위의 목표가 돼 미국 경제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 정보기관이 경고했다. 가장 공격적으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스파이 행위를 감행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지목됐다. 최근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정보기관들이 공동으로 작성한 국가정보평가(NIE) 보고서가 이처럼 진단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보도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이 자사 컴퓨터 시스템이 중국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 같은 보고서 내용이 알려짐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4 조회 736 더보기
최근 구글이 평양 등 북한의 지도정보 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관련, 뉴욕 타임스가 "화성 표면과 대양의 바닥까지 지도화한 구글이 마침내 베일에 가려 있던 북한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10일 스탠포드대 애담 존슨 교수의 기고문 '평양의 모든 것이 여기에'를 통해 구글 지도정보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는 존슨 교수는 기고문에서 과거 북한 방문 당시의 체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폐쇄성을 유머러스하게 꼬집었다. 왜 평양 시내에는 쓰레기통이 안 보이고 우체국과 소방서가 보이지 않는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4 조회 644 더보기
'지상 최대의 은행 금고'로 불리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의 웹사이트가 해커들에게 침투당했다고, FRB 대변인이 6일 밝혔다. FRB 대변인은 "웹사이트의 일시적 취약성으로 일부 자료가 유출됐다"고 인정하며 "(해킹) 발견 직후 취약성을 개선했으며, FRB 시스템의 중요한 작업은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FRB는 세계 화폐인 달러를 관리하는 지상 최대의 은행 금고로, 큰 피해가 없었다고는 해도 온갖 민감한 정보가 모여 있는 FRB가 해커들에게 침투당했다는 소식은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이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3 조회 672 더보기
술값을 10분의 1만 올려도 음주로 인한 사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가 7일 보도했다. 특히 저가의 술일수록 가격이 상승할 경우 사망 예방 효과가 컸다.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연구팀이 2002년부터 8년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州)에서 발생한 음주 관련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술값 하한선이 10% 올라갔을 때 음주와 관련된 사망률은 3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류를 판매하는 소매점이 10%늘면 사망률은 2% 증가했다. 이 연구는 알코올과 약물중독 관련 학술지 '어딕션' 최근 호에 실렸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2 조회 610 더보기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신용이 다섯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학자금과 자동차 구입 등 비리볼빙 빚은 11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제조준비이사회(FED)는 이날 워싱턴에서 소비자신용이 지난해 11월 159억 달러 늘어난데 이어 12월에도 146억 달러 불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교 수업료와 자동차 구매 비용 등을 포함한 비리볼빙 빚은 182억 달러나 급증했다. 신용카드 비용은 감소했다. 주택 가격 상승과 일자리 증가가 가구의 대출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1 조회 650 더보기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미국 에서 서부 개척시대부터 기승을 부려온 '은행강도'가 정보기술(IT)의 발달과 함께 사라지고 있다. 범죄자들은 대신 더 안전하고 손쉬운 방식인 '사이버 금융 범죄'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수사국(FBI)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09년 5943건이던 미국의 은행 강도 건수는 2010년 5546건, 2011년 5014건으로 줄다가 지난해에는 3870건으로 급감했다. 은행 100곳당 강도 사건 발생률은 2003년의 절반 수준인 4.47건이었다. ↑ [조선일보] 은행강도에 따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29 조회 658 더보기
미국 국무장관직에서 퇴임한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자금 계좌가 4년 여만에 '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났다고 일간 USA 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연방선거관리위원회 보고서를 인용, 클린턴이 지난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 진 2천만달러의 부채를 2012년 말 전액 상환했다고 전했다. 당시 경선 직후 연방선관위에 신고된 클린턴의 부채는 2천90만달러였다. 선거 관련 업체에 갚아야 할 돈이 950만 달러였고 나머지는 개인 채무였다. 클린턴의 선거자금 계좌에는 2012년 12월 현재 20만4천달러가 들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27 조회 700 더보기
미국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해커들이 중국 관련 기사를 모니터링하려는 목적으로 자사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한 사실이 있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의 모회사인 다우존스앤컴퍼니의 폴라 키브 홍보책임자는 "확보된 증거로 판단할 때 해커들의 침입은 WSJ의 중국 취재망을 감시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거나 고객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WSJ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 언론매체에 대한 중국의 해킹행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이미 수 년 전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26 조회 712 더보기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는 70대 여성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해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사진 한 장이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얼핏 보기에 40대로 추정되지만 실제 나이는 72세라는 주장이 제기돼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시어 본이라는 이름의 피트니스 전문가다. 그는 유명 트레이너인 동시에 저술가, 건강 관련 영상 자료를 제작·판매하는 회사의 창업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이 찍힌 정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25 조회 709 더보기
"2008년 피 튀기며 싸웠던 두 사람이 내내 함께 웃으며 인터뷰를 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있을 수 없던 장면이다."(로이터통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인터뷰를 하면서 퇴임하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함께 자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은 27일 방영되는 CBS방송 '60분'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대통령과 장관이 함께 인터뷰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오바마로서는 떠나는 클린턴에게 최고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00 조회 936 더보기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걸 여기에 쏟아붓겠다. 조 바이든 부통령도 그렇게 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지난해 12월 초등학생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네티컷주 총기사건 희생자 가족은 물론, 콜로라도주 영화관과 버지니아텍 등 대형 총기사건 희생자 가족 등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렇게 선언했다. '총기 천국' 미국에서 총기규제를 관철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이날 발표된 총기규제 대책은 공격용 무기 판매 금지와 모든 총기 구매자의 신원조회 의무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56 조회 860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불편한 관계'가 또다시 파열음을 냈다. 오바마 대통령이 했다고 보도된 이스라엘 비난 발언에 이스라엘이 발끈하면서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의 제프리 골드버그 칼럼니스트는 오바마가 '이슬라엘은 최선의 국가이익이 뭔지 모른다'는 요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썼고,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 발언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오바마 발언의 배경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반대에도 아랑곳 않고 정착촌 건설을 강행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55 조회 846 더보기
연간 수십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미국의 40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중국의 한 회사에 자기 수입의 5분의 1을 주고 일을 대신하게 하고 자신은 매일 인터넷 서핑만 하다 발각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의 통신회사인 버라이존 비즈니스의 한 컴퓨터 범죄 과학수사 요원이 올린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다. 앤드루 밸런타인이라는 이 요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회사가 중국 선양(瀋陽)에서 누군가 자사 시스템에 들어오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서 해킹이 우려된다며 조사를 요청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55 조회 919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6일 코네티컷 주 학교에서 총기난사로 20명이 사망한지 한달 만에 거의 20년 만의 가장 전면적인 총기 규제안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총기난사 희생자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행정명령과 의회 승인이 필요한 5억 달러 규모의 총기규제안을 밝히고 "미국은 자유와 용맹한 사람들의 조국으로 항상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기를 소유할 수 있는 헌법적인 권한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권리는 책임과 함께 한다는 것을 오랫동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43 조회 886 더보기
새 총기규제안 처리를 놓고 백악관과 공화당의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반대하면 대통령이 독자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라도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고, 공화당은 급기야 14일(현지시간)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극력 반발했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승인이 필요없는 '행정명령' 형식으로 새 총기규제안을 처리하면 공화당과 크게 부딪히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는 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결국 공화당과 계속 충돌할 수 밖…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42 조회 798 더보기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디폴트에 대한 위협을 피하기 위해 의회는 재무부가 이미 한도를 넘어선 부채를 감당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조치의 효력이 소진되기 이전에 채무 한도를 증액해야 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미시건 대학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버냉키 의장은 채무 불이행 사태는 막대한 손실을 안길 수 있기 때문에 정부도 수입과 지출에 관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부채 상한선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43 조회 880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가 채무 한도를 올리지 못하면 세계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조 바이든 부통령이 자신에게 넘긴 총기 규제안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1기 임기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 공화당이 연방 정부의 채무 상한선 상향조정 합의에 실패하면 미국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에 빠지고 주식시장과 세계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이 간섭하지 않는 한 미국 경제는 좋은 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며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43 조회 82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10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 재무장관에 잭(제이콥) 루비서실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하자 그가 누군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는 9일(현지시간) 루를 의회와 행정부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워싱턴 의사당의 인사이더(insider)이자 월가 아웃사이더(outsider)라고 소개했다. 뉴욕 퀸즈에서 자란 루는 뉴욕의 공립학교를 다녔고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조지타운 대학법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9년부터 1987년까지 하원의장…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3 조회 736 더보기
"장관직 떠나는 건 '달콤쌉쌀'..업무 인수인계 집중"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달 말 장관직을 떠나는 것에 대해 '은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잠시 쉬는 것이라고 말해 2016년 대권 도전을 결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건강 이상으로 한 달 가까이 자리를 비웠다가 지난 7일(현지시간) 다시 출근하기 시작한 클린턴 장관은 업무에 복귀하고 나서 9일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은퇴' 이후의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사용하기에 '은퇴'라는 단어가 적절한지 모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3 조회 702 더보기
미국의 차기 국방장관으로 척 헤이글,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존 브레넌이 지명되면서 국무장관 후보자 존 케리와 함께 미국의 새 외교안보 3인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 이들 세 명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전임자 조지 부시의 외교안보 정책과 결별을 선언한 셈이라고 풀이했다. 이 신문은 헤이글 전 상원의원이 미 정치권에서 '주류'로 불리고 있지만 이는 부시 행정부에서 외교안보 문제를 주도했던 강경보수주의자 '네오콘'과 구별되는 의미라고 전했다. 백악관에서 대(對) 테러·국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2 조회 855 더보기
인터넷서 임명 반대운동 나서 이스라엘 국회의장 우려 표명 동성애 지지단체들도 들끓어 '워싱턴포스트' 전면광고 포문 '공화당의 이단아' 척 헤이글이 국방장관에 지명된 것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 당혹스러운 일이다. 민주당으로서는 공화당원이 국방장관이 된다는 게 마뜩지 않고, 공화당은 그를 이전부터 '진짜 공화당원'이라고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준 청문회가 험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2008년 대선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지지를 거부하면서 시작된 헤이글의 삐딱이 행보는 2010년 네브래스카주 상원의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1 조회 697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67)을 신임 국방장관에, 존 브레넌 백악관 테러·안보담당 보좌관(58)을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임명함으로써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라인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앞서 국무장관에 임명된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70)과 함께 오바마 행정부 2기의 대외 안보정책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오바마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오바마는 헤이글에 대해 "미군의 영웅이며 군을 이끌 만한 지도자"라며 상원이 헤이글의 국방장관 임명을 즉각 승인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0 조회 832 더보기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일자 사설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과거사 부정은 중대 실수라고 지적했다. NYT는 '일본 과거사를 부정하는 또 다른 시도(Another Attempt to Deny Japan's History)'란 제목의 사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설은 한·일 관계가 아시아 안정에 가장 중요한 데도 아베 총리가 한·일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협력을 더 어렵게 할 중대 실수로 자신의 임기를 시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설은 아베 총리가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과 다른 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9 조회 681 더보기
중남미 좌파 연대가 위기를 맞았다. '반미 좌파의 맏형'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위독설에 베네수엘라와 이웃 나라의 운명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처지에 놓였다. 당장 10일(현지시간) 차베스의 네 번째 대통령 취임식이 예정돼 있지만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결정된 게 하나도 없다. 베네수엘라 헌법은 '대통령이 취임 전 영구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으면 30일 내 선거를 치른다'고 규정한다. 여기서 문제는 '영구적'이라는 판단을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헌법에는 사망, 사임, 돌이킬 수 없는 신체·정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2 조회 722 더보기
"구글 차원의 여행도 아니다"..케네스 배 석방 노력 시사 "국무부 요청으로 시기 늦춰" 美정부와 사전 조율 뒷받침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이르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하는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번 방북이 "개인적이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가 두 인사의 북한 방문이 시점상 부적절하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힌 직후 나온 반응이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CBS방송의 '디스 모닝'에 출연해 "이번 여행의 목적은 개인적이고 인도주의적이다. 우리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1 조회 666 더보기
베이너 하원의장, '예산과다' 우려 법안 상정 않자 내부서 강력 반발 "역겹다" "등 뒤에서 칼을 꽂았다" '피해도시' 뉴저지 지사 등 맹비난 "재정지출 탓 내부분열" 분석나와 민주당과의 '재정절벽' 협상 결과를 놓고 찬반이 갈렸던 공화당이 이번엔 지난해 10월 미 동북부를 강타했던 폭풍 '샌디'의 구호 법안 때문에 내분이 일었다.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사진 오른쪽) 하원의장이 1일 밤 증세·재정삭감과 관련한 법안을 표결에 부치면서 '샌디 법안'을 상정하지 않자, 샌디에 큰 피해를 입은 뉴저지·뉴욕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0 조회 777 더보기
6천만가구 시청 가능…CNN등과 경쟁 아랍권의 대표적인 위성방송인 <알자지라>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공동창업한 <커런트 TV>를 인수했다. 앨 고어 커런트 티브이 회장과 조엘 하얏트 최고경영자(CEO)는 2일 성명을 내어 "커런트 미디어는 권력에 진실을 말하고 독립적이고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한편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목표를 토대로 설립됐다. 알자지라 역시 커런트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며 사실과 진실이 우리 세계에 대한 더 나은 이해로 연결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0 조회 693 더보기
협상 예상 시나리오는? 빅딜성공… 부분적 타결… 협상결렬 올 연말까지 시한을 앞둔 '재정절벽' 협상에서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 간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아직 시각차가 남아 있으나 최근 주목할 만한 진전이 있어 양측의 지도부와 실무진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측은 최종 합의 때까지 세부 내용을 비밀에 부치기로 했다고 WSJ는 전했다. 양측이 만들어낼 타협안에 담길 내용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2기와 공화당 협상 책임자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운명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8 조회 690 더보기
유세하듯 ‘부유층 증세’ 홍보…공화 적전 분열 양상 재정절벽 협상 국면에서 공화당과 팽팽하게 대치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51·사진)이 선거 유세를 방불케하는 여론몰이 행보로 공화당을 압박하고 나서면서 공화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오바마는 11일 미시간주의 한 공장을 찾아 노동자들과 중산층에 대한 소득세 감면 시한 연장과 부자 증세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물론 이 같은 계획이 공화당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을 호소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다. 오바마의 이 같은 외곽 때리기 행보는 이미 지난달에 시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8 조회 889 더보기
미국의 온라인 쇼핑 대목인 지난 26일의 '사이버 먼데이(추수감사절 다음 첫 월요일)' 하루 온라인 매출액이 14억6500만 달러(한화 1조5천895억 원 상당)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시장조사회사인 컴스코어는 28일 보고서에서 올해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매출은 작년 같은 날보다 17% 증가한 것이며, 지금까지 하루 최고 인터넷 쇼핑액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이버 먼데이 매출액은 12억5000만달러였다.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판매 총액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164억 달러(한화 17조7천940억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7 조회 646 더보기
버락 오마다 대통령 재선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번엔 아내 힐러리 클린턴의 빚을 탕감하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지난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했던 클린턴 국무장관이 당시 선거를 치르느라 빚을 지게 됐고, 9월말 현재 7만 3000달러(약 7910만원)의 선거 관련 부채를 안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빌 클린턴은 아내의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음 달 6일까지 그녀를 후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대화를 하는 것보다 즐거운 일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7 조회 615 더보기
美기업 투자계획 축소..투자절벽 예고 재선에 성공한 이후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전화를 걸어 재정절벽(fiscal cliff) 타개에 협조를 요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주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팀 쿡 애플 CEO,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출국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과의 통화에서 균형 잡힌 적자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5 조회 827 더보기
지난 2010년 미국 멕시코만 일대에 원유를 유출시킨 혐의로 형사기소됐던 정유업체 BP가 미국 역사상 최대의 형사벌금을 물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16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갖고 "BP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40억 달러(한화 4조 5천억원 상당)를 벌금(in fine and penalty)으로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홀더 장관은 "이같은 규모는 단일 형사벌금으로는 12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최대 규모인 동시에 형사합의금 총액으로도 최대인 40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지금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24 조회 667 더보기
콘퍼런스 보드 "美 수요 회복이 유일한 단기적 희망" "신흥국, 더는 견인차 구실 벅차..유럽, 다소 나아질 것" 세계 경제가 단기적으로 기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미국의 회생이라고 콘퍼런스 보드(CB)가 13일 분석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미국 민간 경제분석기관 CB는 이날 낸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그간 세계 경제의 힘이 돼온 신흥국 경제가 더는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CB의 바트 반 아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널에 "우리가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긍정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24 조회 732 더보기
공화에 재정절벽 해결 압박지지층 반대 무릎쓰고 결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 절벽' 문제를 풀려고 양날의 칼을 꺼내 들었다. 대선 공약이었던 부자 증세와 공화당 요구 사항인 복지예산 축소조치를 동시 단행하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때 자신을 밀었던 진보 진영과 노동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치적 결단을 내릴 계획이다. 사회보장연금 수령 연령을 올리고 65세 미만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보조 제도인 메디케이드, 65세 이상 노년층의 의료보장 제도인 메디케어 예산을 모두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12 조회 887 더보기
섹스·질투의 메일… 막장드라마 뺨치는 스캔들 지난 9일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60)이 그의 전기 작가 폴라 브로드웰(40)과 혼외정사를 벌인 것이 드러나 사임하면서 시작된 불륜 스캔들이 '막장 드라마'를 뺨칠 정도로 극적인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정보기관의 수장과 고위 군 장성이 복잡하게 연계된 치정극에 정치권의 이해관계까지 얽혀 정국을 긴장시키더니 국가 기밀 유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국정운영에도 차질을 빚는 단계에 이르렀다. 공화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힐 정도로 신망을 받던 퍼트레이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10 조회 988 더보기
"프리메이슨 공격에 노출됐다"고 속여 은둔생활 유도 프랑스 귀족 가문의 자손 11명을 한꺼번에 속여 은둔 생활을 하게 한 뒤 막대한 재산을 빼돌린 희대의 사기꾼이 13일(현지시간) 보르도 법원에서 8년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티에리 틸리(48)는 프랑스의 저택에 사는 베드린 가문에 접근, 비밀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공격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속여 2000~2009년까지 무려 10년간 은둔 생활을 하도록 유도했다.     틸리의 술수에 넘어간 16~89세의 베드린 가족 11명은 스스로 은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8 조회 700 더보기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60)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사임을 부른 불륜사건이 폭로된 것은 그와 두 여성이 개입된 3각관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수사국(FBI)은 올 여름 불륜사실을 파악했으나 기밀유출 조사를 이유로 미루다 최근에야 상부기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FBI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악재가 될 수 있는 이 사건을 고의 은폐했다며 진상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사건 공개 이틀 만에 미국이 온통 불륜 정국에 휩싸인 형국이다. 퍼트레이어스의 두 여성은 그의 전기작가 폴라 브로드웰(40)과 플로리다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7 조회 682 더보기
 '카지노 황제' 아델슨 지원 후보 8명 모두 '고배'   이번 미국 대선과 상·하원 선거는 미 역사상 '최악의 돈선거'로 꼽힌다. 이들 선거에 투입된 돈만 자그마치 60억달러(6조5천억원)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돈을 퍼붓고도 그 효과가 올해처럼 적었던 때는 없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 후원 단체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도 백악관 입성과 상원 장악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모두 실패했다. 특히 롬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6 조회 824 더보기
미국의 진보적 지식인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환영하면서 오바마 2기에 대한 바람을 피력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왼쪽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7일 '희망과 변화: 2부'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희망과 변화는 오바마가 2008년 대선 당시 내세운 핵심 기치다. 프리드먼은 지난 4년간 재정절벽 문제, 높은 실업률, 테러리즘과 같은 위기가 있었음에도 미 국민들이 오바마에게 다시 기회를 준 이유를 "끝까지 노력하는 오바마의 성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투표는 오바마의 교육개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5 조회 855 더보기
‘오바마의 남자’ 액설로드의 예언 맞아떨어져 2010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휩쓸자 데이비드 액설로드(57)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그들(공화당)이 재선을 위한 텃밭을 깔아주나 보다"라고 말했다. 전 백악관 선임고문이자 '오바마의 남자'로 불리는 그의 예언은 맞아떨어졌다. 오바마가 두 차례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액설로드는 당시 공화당 내 강경보수파 '티파티'의 압승에 비춰 미트 롬니 진영이 이번 선거에서 패한 원인을 찾았다. 액설로드가 부통령 후보로 폴 라이언을 지목한 것을 롬니의 첫 번째 실수로 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5 조회 680 더보기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이슈는 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운동 막바지에 동부를 휩쓸었던 허리케인 '샌디'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뉴욕타임스와 CBS방송은 6일 실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 투표자의 60%가 대선 최대 이슈로 경제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투표자의 약 75%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투표자의 38%는 '경제가 좋아질 것', 32%는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를 긍정적으로 내다본 투표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전망한 투표자는 미트 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4 조회 648 더보기
홀름스트룀 '주인-대리인' 이론·하트 '불완전 계약' 해결 "계약 이해에 유용…다양한 분야 정책·제도 고안하는 데 초석"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김아람 김수진 기자 = 올리버 하트(68·영국) 하버드대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67·핀란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하트 교수와 홀름스트룀 교수를 201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교수가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기 위…
작성자Friday 작성일 16-10-10 21:48 조회 573 더보기
미국 지질학계에서 쓰이는 구어체 표현에 '빅 원'(The Big One)이 있다. 우리말로는 '큰 것' 내지 '한 방'으로 해석된다. 이는 가까운 장래에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 샌앤드레이어스 단층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지진을 뜻한다. 그런데 '빅 원'이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등이 있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지질학자들이 있다. ↑ 지진으로 파괴된 나파 법조타운 건물 (나파<미국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를 강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3:16 조회 774 더보기
문제 생긴 PC는 15∼17단계 지시 거쳐 복구해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주 내놓았던 윈도 업데이트에 오류가 있어 일부 사용자들의 PC가 부팅조차 불가능한 상태로 망가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MS는 백업을 이용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문제의 업데이트를 제거(언인스톨)하도록 피해 고객에게 권고했으나 이 사실을 널리 알리지는 않고 있다.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현지시간) MS 커뮤니티 질의응답 게시판(answers.microsoft.com)에 따르면 지난 12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3:02 조회 742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3일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만났다. 민주당의 유력 정치인인 버논 조단의 부인 생일 파티장이었다. 백악관 측은 "오바마 부부와 클린턴 부부가 함께 식사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만 밝혔는데, 힐러리는 지난 10일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힐러리가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트레이드 마크인 '멍청한 짓을 하지 마라(Don't Do Stupid Stuff·DDSS)'를 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40 조회 925 더보기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아프리카 서부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을 하다 최근 미국으로 귀국한 개신교 선교사는 모두 3명이며, 이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지역 언론에 따르면 현지에 본부를 둔 개신교 선교단체인 '미국의 선교봉사'(SIM USA)의 브루스 존슨 회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소속 선교사 3명이 안전하게 귀국했다"며 "모두 심신이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 SIM USA President Bruce Johnson, left, and Dr.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8 조회 732 더보기
발생국들 감염지역 봉쇄 급급 부모 잃은 아이 폐가서 생활 도움 못받고 '사회적 고립' 완치 생존자는 '에볼라 낙인' 가족·친구들조차 만남 피해 에볼라에 걸린 12살 소녀 파투는 자신보다 하루 먼저 숨진 어머니(43)의 주검 곁에서 밤낮을 울부짖다가 굶주림과 갈증 속에 죽어갔다. 파투의 집은 봉인됐고, 아무도 이들 모녀를 돕지 못했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150㎞가량 떨어진 발라자 마을에서 지난 11일 일어난 비극이다. 인구 500명 남짓의 이 마을에는 지난달 20일 에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7 조회 777 더보기
현재 미국 서부지역을 뜨겁게 달구는 가뭄과 2010년 파키스탄을 강타한 홍수와 같은 이상 기후가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보고서에서 독일의 기후전문 과학자들은 덥거나 습한 날씨가 수주일간 한 지역에 머무르면서 폭염이나 홍수를 유발하는 이른바 '블로킹 패턴'(blocking patterns)이 지난 10년간 여름철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2000년 이후 여름철 이상 기후가 이례적으로 빈번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7 조회 714 더보기
세계보건기구(WHO)로 하여금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게까지 만든 서부 아프리카에서의 에볼라 바이러스 급속 확산 사태에서 첫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3월 처음으로 에볼라 발병이 시작된 기니에서 지난해 12월6일 사망한 2살짜리 남아인 것으로 미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구팀이 의료 전문지 '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기니 남부 구엑케도우에 살고 있던 이 소년은 지난해 12월6일 발병 며칠 만에 숨을 거뒀고 1주일 후 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6 조회 776 더보기
쿠르드 대통령 무기지원 호소…서방 "무기지원 검토" 산악지대 피신 야지디족 3만명 쿠르드 관할지역 안착 미국이 1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사흘째 공습을 가한 가운데 이라크 쿠르드군이 IS가 장악한 마을 두 곳을 탈환하며 반격에 나섰다. 미국은 이날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의 수도 아르빌을 박격포로 공격하는 IS에 공습을 가했다. 이번 공습은 8일 공습이 개시된 이후 네 번째다. ↑ 이라크 공습 후 항모 귀환중인 美전투기 (AP=연합뉴스) 이라크 북부의 수니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5 조회 739 더보기
"몇 주 안에 문제가 풀릴 것 같지는 않다.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이라크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반군 지역 공습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전임 행정부의 이라크 침공을 '어리석은 전쟁'이라 평했던 오바마는 공습 재개와 함께 수렁에 발을 들여놓았다. 전쟁에서 손 떼려 애쓰던 오바마는 이라크를 공격한 미국의 네 번째 대통령이 됨으로써 전임자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바마는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누차 강조했으나 두 달 전 반군의 대공세가 시작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5 조회 868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민간인 보호를 이유로 이라크 반군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8일(한국시간) AP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우리는 집단 학살을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다"며 "따라서 필요한 경우 민간인 보호에 나선 이라크군을 돕기 위해 (미군이 반군을) 선별 타격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2 조회 846 더보기
미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국가들의 농산물과 식품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국제적 고립을 심화하고 러시아 경제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로라 매그너슨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행동과, 그에 맞선 우리의 대(對) 러시아 제재가 이미 취약한 러시아의 경제를 더 약하게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해 이미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더 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1 조회 693 더보기
서아프리카에서 기독교 선교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이 실험용 에볼라 치료제를 투여받았다고 4일 CNN이 보도했다. 미국인 감염자 중 한 명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는 본국 송환 후 상태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ZMAPP'으로 불리는 이 약물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능을 보였으며, 이 "비밀의 약물이 (미국인) 에볼라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 (AP=연합뉴스) 에볼라 감염으로 본국 송환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가 에모리 대학 병원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5 조회 858 더보기
미국의 전염병 관련 최고 의학 관리는 에볼라 백신이 빠르면 내년 7월 보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말했다. 미국 연방보건원의 앤써니 파우치 박사는 그 같은 예방 백신을 원숭이에 실험한 결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인간 실험은 9월 시작될 것이며 내년 7월이면 틀림없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CBS 디스 모닝" 프로에서 말했다. 서 아프리카에서 감염된 환자 두 명이 미국에 온 데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환자들이 안전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볼라는 현재 백신이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4 조회 625 더보기
치사율 90%, 그러나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에볼라 확산 속도가 통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사회경제적 혼란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WHO는 6일 긴급 회의를 열어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은 여행 자제를 권고하며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권하고 있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국의 접경지역에는 격리 구역이 설정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4 조회 617 더보기
서아프리카 여행자제 경보 발령…"미국에 큰 위험 안돼" 美국립보건원, 9월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추진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는 에볼라 공포가 발원지인 서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질 조짐을 보이자 미국 정부가 전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뛰어들었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앞으로 한 달 안에 바이러스 감염 통제 전문가 50명을 추가로 서아프리카 3개국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3 조회 836 더보기
'치사율 90%' 에볼라 공포 확산..지구촌 비상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지구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1300여명이며 이 가운데 729명이 숨졌다. 특히 에볼라 치료를 담당하던 의료진까지 잇따라 감염돼 사망한데다 여행 등을 통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마다 방역 대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당장 에볼라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에라리온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2 조회 64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