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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분의 1, "정보사찰 폭로한 스노우든은 애국자"..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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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205회 작성일 15-07-2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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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약 3분의1은 미국 정보당국의 정보사찰을 폭로한 전 정보기관 요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애국자이며 따라서 처벌돼서는 않된다는 의견인 것으로 12일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23%는 국가안보국(NSC) 계약직이었던 스노우든이 배신자라고 말한 반면 31%는 그가 애국자라고 말했으며 46%는 모른다고 답했다.

한편 스노우든(29)은 이날 홍콩의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포스트와의 회견에서 "나는 배신자도 영웅도 아니다. 나는 미국인이다"고 말했다.

미국 사법당국은 스노우든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왔다.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5%가 그를 고발해서는 않된다고 말했고 25%는 그가 법이 정한 최대한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40%는 이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

스노우든은 사우스차이나포스트와의 회견에서 자신은 홍콩에 남아 그를 형사처벌하기 위해 미국으로 추방시키려는 어떤 시도에도 맞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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