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문 열자 100명이 넘는 사람 장기가…'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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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39회 작성일 15-07-2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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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검시관의 창고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의 장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P통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의 한 창고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의 뇌, 심장, 폐 등의 장기가 발견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창고는 전직 검시관인 마이클 버클란드 박사의 소유다. 지난주 경매를 통해 이 창고를 구입한 사람은 창고 내부를 점검하던 중 심한 악취가 나는 곳에서 장기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장기들은 밀폐용기나 음료용 컵, 쓰레기봉투 등에 담겨 있었으며, 장기가 누구의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버클란드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 중이다.
버클란드는 1997년부터 펜사콜라 검시소에서 일했으나 부검 보고서를 제때 작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03년 해고됐다. 현재 버클란드는 종적을 감춘 상태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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