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지니아 `동해·일본해 병기` 법안 하원소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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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4-02-0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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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하원 소위를 통과했다.
버지니아주 하원은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초중등교육 소위원회 회의에서 티머시 휴고(공화) 의원이 발의한 `동해병기`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처리했다.
앞서 상원을 통과한 동해병기 법안이 하원의 첫 관문을 통과함녀서 앞으로 상임위와 본회의 심의와 표결과정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소위는 29일 오전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과 반대가 각각 4표로 동수를 기록했으며 공화당 스콧 링감펠터 의원이 회의 중 돌연 퇴장하면서 하루 뒤로 표결을 연기했다. 이후 이날 표결에서는 별도 토론 없이 곧바로 시작돼 링감펠터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단 2분 만에 법안이 통과됐다.
소속 정당별로는 조지프 모리세이 의원 등 민주당 의원 3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고, 공화당은 6명 의원 가운데 리처드 벨 소위원장만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소위 회의실에는 동해병기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를 비롯해 무려 200명이 넘는 버지니아주 한인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피터 김 미주한인의 목소리 회장은 "이번 법안 처리에 매우 기쁘지만 앞으로 상임위와 본회의, 그리고 주지사의 서명 과정까지 남아있어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주미 대사관의 지원도 표결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안호영 주미대사는 표결에 앞서 이날 낮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오찬을 갖고 동해병기 법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윌리엄 호웰 하원의장과팀 휴고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와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원은 오는 3일 오전 8시30분 교육위 전체회의를 열어 동해병기 법안을 상정해심의와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회의는 이달 중순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버지니아주 하원은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초중등교육 소위원회 회의에서 티머시 휴고(공화) 의원이 발의한 `동해병기`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처리했다.
앞서 상원을 통과한 동해병기 법안이 하원의 첫 관문을 통과함녀서 앞으로 상임위와 본회의 심의와 표결과정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소위는 29일 오전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과 반대가 각각 4표로 동수를 기록했으며 공화당 스콧 링감펠터 의원이 회의 중 돌연 퇴장하면서 하루 뒤로 표결을 연기했다. 이후 이날 표결에서는 별도 토론 없이 곧바로 시작돼 링감펠터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단 2분 만에 법안이 통과됐다.
소속 정당별로는 조지프 모리세이 의원 등 민주당 의원 3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고, 공화당은 6명 의원 가운데 리처드 벨 소위원장만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소위 회의실에는 동해병기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를 비롯해 무려 200명이 넘는 버지니아주 한인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피터 김 미주한인의 목소리 회장은 "이번 법안 처리에 매우 기쁘지만 앞으로 상임위와 본회의, 그리고 주지사의 서명 과정까지 남아있어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주미 대사관의 지원도 표결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안호영 주미대사는 표결에 앞서 이날 낮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오찬을 갖고 동해병기 법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윌리엄 호웰 하원의장과팀 휴고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와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원은 오는 3일 오전 8시30분 교육위 전체회의를 열어 동해병기 법안을 상정해심의와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회의는 이달 중순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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