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직원 연봉 공개… 일반 비서관 등 평직원은 4만~6만달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960회 작성일 10-07-05 09:29
본문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직원들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워싱턴포스트는 2일 백악관이 미 의회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를 인용,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40만달러(약 4억90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을 제외하면 백악관 직원들은 2만1000~18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불같은 성격으로 이름난 람 이매뉴얼(Emanuel) 비서실장, 백악관의 '입' 로버트 기브스(Gibbs) 대변인,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 집필자 존 파브로(Favreau) 등 대통령 보좌관(senior aides)과 그에 해당하는 고위직 23명은 똑같은 연봉 17만2200달러를 받는다. 에너지·기후 자문관 캐럴 브라우너(Browner),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비서관인 수전 셔(Sher)도 여기 속한다. 의료정책관(17만9000달러), 부비서실장(16만2500달러), 보건정책 자문관(15만8500달러), 윤리변호사(14만9000달러) 등이 이들 '최고위직'의 뒤를 잇는다. 온라인 정책 담당관(7만달러), 히스패닉계 언론 담당(7만8000달러) 등도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는 직책이다.
AP는 "상근 보좌관, 일반 비서관, 의회 연락관, 입법보좌관 등 이른바 평직원들은 1년에 대략 4만~6만달러를 번다"고 전했다. 연봉 중 가장 낮은 등급은 파트타임 직원들이 받는 2만1000달러. 마거릿 첸(Chen) 특별보좌관, 셰일 왕(Wang) 정책자문관, 패트리샤 맥기니스(McGinnis) 보좌관 등 한푼도 안 받는 무보수 직원도 세 명 있다.
현재 백악관 직원 수는 지난해보다 17명 줄어든 469명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직원 연봉의 총합은 387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데,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을 포함한 고위직들의 연봉을 동결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매년 의회 국무위원회· 경제위원회에 직원들의 연봉을 보고하고 있다. 조 바이든(Biden) 부통령 및 소속 직원들은 별도위원회 소관이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에서는 제외됐다.
불같은 성격으로 이름난 람 이매뉴얼(Emanuel) 비서실장, 백악관의 '입' 로버트 기브스(Gibbs) 대변인,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 집필자 존 파브로(Favreau) 등 대통령 보좌관(senior aides)과 그에 해당하는 고위직 23명은 똑같은 연봉 17만2200달러를 받는다. 에너지·기후 자문관 캐럴 브라우너(Browner),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비서관인 수전 셔(Sher)도 여기 속한다. 의료정책관(17만9000달러), 부비서실장(16만2500달러), 보건정책 자문관(15만8500달러), 윤리변호사(14만9000달러) 등이 이들 '최고위직'의 뒤를 잇는다. 온라인 정책 담당관(7만달러), 히스패닉계 언론 담당(7만8000달러) 등도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는 직책이다.
현재 백악관 직원 수는 지난해보다 17명 줄어든 469명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직원 연봉의 총합은 387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데,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을 포함한 고위직들의 연봉을 동결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매년 의회 국무위원회· 경제위원회에 직원들의 연봉을 보고하고 있다. 조 바이든(Biden) 부통령 및 소속 직원들은 별도위원회 소관이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에서는 제외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