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녀양육비, 1인당 22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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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648회 작성일 10-06-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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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녀 한 명을 키우는 데 평균 22만달러의 양육비가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일간 시카고 트리뷴은 미 농무부(USDA)의 ’2009 미국 가정 자녀양육비 지출 보고서’를 인용, 미국 중산층 부모가 자녀 한 명을 출생부터 대학 진학 이전(만 17세)까지 양육하는 데 (대학 등록금 제외) 총 22만2천300달러(약 2억6천750만원)가 든다고 보도했다.
이는 1960년 같은 조사에 비해 22%(인플레이션 감안) 상승한 수치다.
양육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주거비(31%)였고 이어 교육비(17%), 식비(16%), 교통비(13%), 잡비(9%), 건강보험비(8%), 의복비(6%) 등의 순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교육비 지출의 상승으로 1960년 조사 당시 양육비의 2%에 불과했던 교육비는 2009년 17%로 늘었다. 건강 보험비 역시 4%에서 8%로 두 배 증가했다.
자녀 한 명당 연간 양육비는 중산층 기준으로 1만1천650~1만3천530달러(약 1천400만~1천600만원)인 것으로 보고서는 추산했다.
트리뷴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양육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원하는 수만큼의 자녀 갖기를 주저하는 가정이 늘고 있으며, 양육시설 대신 가족에게 아이를 맡기는 맞벌이 부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USDA는 1만1천800 양(兩) 부모 가정과 3천350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18일 일간 시카고 트리뷴은 미 농무부(USDA)의 ’2009 미국 가정 자녀양육비 지출 보고서’를 인용, 미국 중산층 부모가 자녀 한 명을 출생부터 대학 진학 이전(만 17세)까지 양육하는 데 (대학 등록금 제외) 총 22만2천300달러(약 2억6천750만원)가 든다고 보도했다.
이는 1960년 같은 조사에 비해 22%(인플레이션 감안) 상승한 수치다.
양육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주거비(31%)였고 이어 교육비(17%), 식비(16%), 교통비(13%), 잡비(9%), 건강보험비(8%), 의복비(6%) 등의 순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교육비 지출의 상승으로 1960년 조사 당시 양육비의 2%에 불과했던 교육비는 2009년 17%로 늘었다. 건강 보험비 역시 4%에서 8%로 두 배 증가했다.
자녀 한 명당 연간 양육비는 중산층 기준으로 1만1천650~1만3천530달러(약 1천400만~1천600만원)인 것으로 보고서는 추산했다.
트리뷴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양육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원하는 수만큼의 자녀 갖기를 주저하는 가정이 늘고 있으며, 양육시설 대신 가족에게 아이를 맡기는 맞벌이 부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USDA는 1만1천800 양(兩) 부모 가정과 3천350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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