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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국인보다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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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485회 작성일 10-08-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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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세로 0.5살 더 살아…北 과 13.7세 차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지난 20년 새 8.4년이나 늘어난 78.2세로 미국(74.6세)보다 길어졌고 세계 최고 수준인 유럽 국가들에 거의 근접했다. 하지만 북한의 평균수명(64.5세)은 20년 전(65세)에 비해 오히려 줄어 남북한 평균수명차가 13.7세에 달한다.
통계청과 유엔 통계에 따르면 세계 74개국의 평균수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2005~2010년에 78.2세로 20년 전의 69.8세에 비해 8.4세가 늘었다. 세계 최고인 일본의 평균수명은 20년 전에 78.3세로 한국보다 8.5세가 길었지만 이제는 그 격차가 4.6세로 좁혀졌다. 아시아에서 한국보다 평균수명이 긴 나라는 일본(82.8세), 홍콩(82.2세), 이스라엘(80.6세), 싱가포르(79.4세) 등 4개국뿐이다. 중국은 67.1세에서 72.6세로, 인도는 57.2세에서 64.9세로 각각 올라갔다. 아시아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는 전쟁 여파를 겪는 이라크로 20년 전에 65.0세였으나 이제는 61.0세에 머물렀다. 북한도 66.2세에서 64.5세로 단축돼 이라크 다음으로 짧았다.
유럽의 평균수명은 80세 안팎으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인데 가장 긴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81.4세였다.
북미 대륙의 미국은 77.9세로 한국보다 0.3세가 짧았다. 20년 전 미국의 평균수명은 74.6세로 한국보다 4.8세가 길었다. 남미대륙의 평균수명은 71세 안팎을 나타냈다.
오세아니아주의 뉴질랜드는 79.8세로 한국과 큰 차이가 없고 호주는 81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아프리카는 평균수명이 짧아진 나라가 무려 12개국이나 되는데 보츠와나의 평균수명은 33.9세로 20년 전의 65.1세에 비해 31.2세나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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