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믿기 어려운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지만 2012년 12월 멕시코에서 하루 낚시를 나갔다가 조난당했다는 한 남자가 13개월 동안 물고기와 새와 거북이 등을 잡아 먹으며 수천㎞ 떨어진 마셜군도 해안까지 표류해 구조되었다.자신이 호세 살바도르 알바렌가라고 밝힌 37세의 이 남자는 마셜군도 주재 미국 대사와 현지 경찰들과 3일 30분 동안 면담한 뒤 진찰을 위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지난주 태평양 해안의 작은 산호섬 에본에 밀려 올라와 마셜군도 수도 마주로로 이송되었다."바다에서 혼자 13개월을 살았다는 것은 믿기 어렵…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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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환영했고 일본은 유감을 표했다.한국이 동해병기법안통과로 일본과의 바다이름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WSJ는 "버지니아주 의회가 오는 7월부터 버지니아 공립학교 교과서에 한국과 일본사이의 바다이름을 한국명칭을 쓰도록 개정하는 결정을 했다"면서 "맥컬리프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신문은 버지니아한인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동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크게 싣고 "이번 법안 통과는 버지니아 한인사회의 대대적인 캠페인에 따른 것으로 버지니아는 미국 5…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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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기획·제작 '영웅 프로젝트' 1탄 월드 투어 추진안중근 의사 손도장을 찍은 대형 걸개그림이 각국 주요 도시의 빌딩에 내걸린다.이 걸개그림은 지난 2009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1탄으로 기획·제작한 것. 국내외 동포 3만여 명이 가로 30m, 세로 50m의 대형 천 위에 손도장을 찍어 안중근 의사의 단지된 손도장을 만들었다.국민의 손도장으로 재현한 걸개그림은 당시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일(10월 26일)을 맞아 KT 광화문 사옥에 한 달간 내걸렸고, 전시가 끝난…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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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진작가 존 스탠마이어 수상미국 사진작가 존 스탠마이어가 아프리카 이민자들을 담은 사진으로 '2013 세계보도사진전'(World Press Photo Contest)에서 대상인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했다.세계보도사진(WPP) 재단은 스탠마이어를 비롯해 9개 부문의 수상자 53명을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대상작은 지난해 2월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의 해안에서 이민자들이 인접국 소말리아의 값싼 휴대전화 신호를 잡아 친지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려고 전화기를 하늘로 치켜든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14일(현지시간) 세계보도사진(…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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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및 거대호수(Great Lakes) 지역의 평화에 대한 전망'이라는 주제로 미국 상원 외교위 청문회가 열린 연방의회 더크슨 빌딩의 419호 회의실은 문전성시였다. 1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회의실 자리가 다 들어차고 일부는 서 있어야 했으며, 경위가 출입을 제한했다. 미국인들의 DR콩고에 대한 관심이 이리도 높았던가.그 이유는 영화배우 벤 애플렉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애플렉은 <아마겟돈>(1998), <진주만>(2001) 등의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이다. …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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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만한 민주주의를 달성한 한국의 민주주의 퇴보를 보는 일은 고통스럽다."세계적인 석학 노엄 촘스키(85) MIT 교수가 "한국의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촘스키 교수는 3일 해외한인시민단체인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의 뉴스사이트 '뉴스프로' 창간 기념 인터뷰에서 "일제 식민지의 아주 비참한 경험과 무시무시한 한국전쟁을 겪은 한국이 놀랄만한 민주주의를 성장시켰지만 지금은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 퇴보를 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세계적인 석학…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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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8일 더 많은 중국 기업인들이 가난한 사람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세계 최대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는 게이츠는 이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3면에 '가난한 사람을 위한 투자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해 이런 메시지를 피력했다.↑ (EPA=연합뉴스)게이츠가 이번에 기고문을 쓴 것은 중국의 기업가와 부유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측면에서 더 많은 기부 및 자선 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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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전체 소득 가운데 4분의 1정도를 자선단체 33곳에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백악관은 이달 12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소득 신고서에서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지난해 총소득은 60만8611달러(약 6억 8770만원)라고 밝혔다. 또 "전체 소득의 24.6%에 해당하는 총 15만34달러(약 1억6950만원)를 지난해 군인가족을 돕는 '피셔하우스 재단' 등 자선단체 33곳에 기부했다"고 공개했다.오바마 부부의 지난해 총 소득 가운데 대통령 연봉이 39만4840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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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예일대 최고 명강의 '죽음' 셸리 케이건 교수"죽음에 대해 아는 것은 곧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아는 것입니다"미국 예일대에서 17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로 꼽힌 '죽음(Death)'. 명강의 주인공인 셸리 케이건(Shelly Kagan) 교수는 7일 "죽고 나면 기회가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 한정된 시간을 지혜롭게 써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의 '죽음' 강의는 종교적 해석을 배제하고 논리와 이성으로만 삶과 죽음을 분석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강의를 엮은 책 '죽음이란 무엇인가'가 번역 출판돼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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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82)이 'Y세대' 여성들을 향해 '당신보다 잘난 사람들과 어울리라'고 조언했다.버핏은 7일(현지시간) 여성 경력관리 지원기관인 '레보 리그'(Levo League)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고 미국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해당 인터뷰는 레보 리그 회원들이 올린 질문에 대해 버핏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버핏은 우선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와 회사, 그리고 보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좋은 사업가라는 명성을 쌓는 열쇠는 좋은 사업에…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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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라고 들어보셨나요????게리 체프먼박사의 책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에서는 사람들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가장 행복을 느끼는 언어를 주언어라 하며, 그 주언어를 통해서 사랑을 느낀다고 합니다.여기서 말하는 언어는 "말" 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 또한 포함 됩니다.사랑의 언어는 크게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쉽이 있습니다.자신의 주언어는 아래의 테스트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문항을 읽고 자신과 가장 가까운 설명에 체크 하세요!!!1.…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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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 이미지' 벗고 농담으로 졸업생들에 조언 "강단에 섰던 프린스턴대학교에 복직 신청을 냈더니 떨어졌다는 답장을 받았어요.""미국 사립 명문대 학비를 대기 위해 부모님들이 해마다 최고급 승용차 한 대를 절벽으로 버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요?"미국 중앙은행 총재인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주말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대 졸업식에서 한 대표 연설이 화제다.평소 어눌한데다 유머감각마저 없기로 유명한 버냉키 의장의 프린스턴대 졸업식 연설이 이례적으로 유머로 시작해 농담으로 끝났기 때문이다.버냉키 의장은…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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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부동산 재벌 존 애릴라거(76)가 최근 스탠퍼드대학에 1억5천100만 달러(약 1천700억원)를 기부해 화제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스탠퍼드대학의 마틴 셸 부총장은 애릴라거의 생존해 있는 스탠퍼드대학 기부자 의 기부 규모 가운데 가장 많다고 전했다.그는 앞서 2006년에도 이 대학에 1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지금까지 스탠퍼드대학 기부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은 휴렛패커드의 공동창업자 윌리엄 휴렛과 데이비드 패커드가 2001년 재단을 통해 했던 4억 달러라고 스탠퍼드대학 측은 전했다.애릴라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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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0-1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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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수의 풋내기 국문학도에 대한 격려가 `엄청난 결과'로 "풋내기 대학생의 습작에 대한 한 교수의 애정어린 평가가 역사를 만들어냈지요"미국 최고의 명문 하버드대학 출신의 유명배우 맷 데이먼(43)이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학창시절 후기' 동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데이먼은 이 동영상에서 하버드 입학 과정, 배우인 자신이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게 된 경위 등을 후배들에게 소개했다."제가 기억하는 한 하버드 입학지원서에 첫줄부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적었어요. 그런데 덜컥 입학하게 됐지요. 하버드 입학허가를 거절…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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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세상을 떠난 명사 중 다시 살아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사람 1순위로 영국의 다이애나비가 꼽혔다.미국 CBS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60분'(60 Minutes)과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가 미국 성인 1천 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35%가 살아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사람으로 다이애나비를 꼽았다.↑ 타임지 표지인물로 선정된 다이애나비14%를 얻은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각각 11%를 획득한 팝스타 마이클 잭슨과 휘트니 휴스턴이 뒤를 이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 수…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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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국이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하지만 갈 수 있습니다. 넘어지더라도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겁니다."마틴 루서 킹 목사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명연설을 한 지 꼭 50주년이 되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같은 자리에서 이렇게 외쳤다. 50년 전에 비해 성별과 인종, 종교, 성적취향, 장애에 따른 차별이 크게 개선됐으나 이제 실질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지니는 사회로 나아가자는 호소였다.1963년 8월28일 약 25만명이 참석한 '일자리와 자유를 위한 워싱턴 대행진'…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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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상 요강, 친일행적 부인하는 듯… 이전 수상자 중 이해할 수 없는 분도"소프라노 임선혜로 수상자 변경거장 펜데레츠키의 후계자 류재준 국내보다 유럽서 더 인정받는 작곡가18회 수상 김대진 "예술은 정치와 무관"… "소신 있는 결정" 지지하는 반응도작곡가 류재준(43)씨가 작곡가 홍난파(1898~1941)를 기리는 난파음악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이 상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상을 거부했다. 이 상이 제정된 1968년 이래 수상 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난파기념사업회는 10일 류씨를 올해 제 46대 난파음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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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0-16 04:19
조회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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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양포럼서 기조연설…"韓中日 관계 개선" 전망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메가트렌드'의 저자이자 미래학자인 존 나이스비트와 부인 도리스 나이스비트 부부는 "세계질서는 서구 중심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나이스비트 부부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세계해양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권력과 영향력이 다각화됨에 따라 서구가 주도하던 세상은 이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들은 "미국의 경제력과 영향력은 아직 막강하지만 미국인의 소득과 중산층 규모는 줄어들고 있다"라며 "미국은 여전히 전 세계…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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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2400달러(약 4600만원)가 든 가방을 발견, 이를 경찰에 신고한 미 보스턴의 한 노숙자가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보스턴 글로브지가 17일 보도했다.글렌 제임스라은 이 노숙자는 지난 14일 저녁 보스턴의 사우스 베이 몰에서 2400달러의 현금 및 4만 달러 상당의 여행자 수표가 든 가방을 습득, 이를 경찰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주게 한 공로로 "정직한 시민의 표상을 세웠다"며 표창을 받았다.가방 안에는 거액의 돈과 함께 중국 여권 및 사적인 서류들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가방 안에 든 여권으로 가방 주인을 찾아 가방을 돌려…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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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가 동문으로부터 학교 역사상 최대 규모인 2억5천만 달러(약 2천690억원)의 기부금을 받게 됐다.예일대의 피터 샐로베이 총장은 동문인 찰스 B. 존슨 前 프랭클린 리소스 이사회 의장이 2억5천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예일대는 존슨 전 의장의 기부금을 현재 추진하는 '레지덴셜 칼리지'(학부생을 위한 기숙사형 교육시설) 증설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넘쳐나는 응시생을 수용하고자 예일대는 기부 등으로 총 5억 달러의 기금을 마련, 레지덴셜 칼리지 두 곳을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대학은 현재…
작성자Emile
작성일 14-10-1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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