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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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869회 작성일 10-11-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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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은 크게 외향성과 내향성으로 나뉜다. 외향성인 사람은 정신적인 에너지가 주로 외부세계를 향해 열려 있다. 그들은 어떤 대상이나 인물을 대할 때 객관적인 사실에 주안점을 두며 단체를 좋아하고 남과 잘 어울리며 사교적이다. 반면 내향성인 사람들은 정신적 에너지가 주로 내부세계를 향해 열려 있다. 그들은 주로 내적 세계를 탐구하고 분석하는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고독하고 비사교적이며 보수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물론 백 퍼센트 내향성이거나 외향성인 사람은 없다. 단지 어느 한쪽의 성향이 더 우월한가에 따라 성격적인 유형이 결정되는 것이다.
문제는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내향성인 사람들이 외향성인 사람들보다 손해를 많이 본다는 사실이다. 내향성인 타입은 겉보기에 수줍음을 많이 타고 그다지 말도 없으므로 속으로 뚫고 들어가기가 몹시 힘들다는 인상을 준다. 당연히 대인관계에서도 그다지 개방적이지 못하므로 쉽게 거만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자기 의견을 분명하게 개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므로 자칫 어딘지 솔직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그 자신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평을 듣게 되므로 본의 아니게 상처를 입는 일도 많다. 임기응변에도 약하므로 변수가 많은 사회생활에 적응해 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자주 있다.
실제로 그런 문제로 상담을 청해 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겪는 어려움이 어떠한지 알 만하다. 다음은 그런 문제를 안고 있는 한 직장인의 고백.
“초등학교 때부터 발표 시간이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정답을 뻔히 알면서도 다른 아이들이 틀린 답을 내놓는 것을 다 지켜본 후에야 선생님이 호명하면 간신히 일어나 대답을 해 잘난 척한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른이 된 다음에요? 직장상사 앞에서도 같은 꼴이지요, 뭐. 분명 어떤 일의 해결책을 알고 있고 입안에서 뱅뱅 돌기는 하는데 입밖에 내어 말하는 게 힘든 겁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한테 중요한 일을 빼앗긴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만일 자기 자신이 지나치게 내성적이어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느 정도 변화가 필요함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이런 타입일수록 자기 능력을 과소평가해 불필요한 열등감을 갖는 수가 많다. 그러므로 먼저 그런 열등감에서 벗어나 솔직하게 자신을 내보이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 내향적인 사람도 외향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을 억압하지 말고 계발하면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
나를 분명하게 내보이고 표현하는 것은 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흔히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하지만 내 인생의 변화는 내가 주도하는 것이다.
물론 백 퍼센트 내향성이거나 외향성인 사람은 없다. 단지 어느 한쪽의 성향이 더 우월한가에 따라 성격적인 유형이 결정되는 것이다.
문제는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내향성인 사람들이 외향성인 사람들보다 손해를 많이 본다는 사실이다. 내향성인 타입은 겉보기에 수줍음을 많이 타고 그다지 말도 없으므로 속으로 뚫고 들어가기가 몹시 힘들다는 인상을 준다. 당연히 대인관계에서도 그다지 개방적이지 못하므로 쉽게 거만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자기 의견을 분명하게 개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므로 자칫 어딘지 솔직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그 자신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평을 듣게 되므로 본의 아니게 상처를 입는 일도 많다. 임기응변에도 약하므로 변수가 많은 사회생활에 적응해 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자주 있다.
실제로 그런 문제로 상담을 청해 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겪는 어려움이 어떠한지 알 만하다. 다음은 그런 문제를 안고 있는 한 직장인의 고백.
“초등학교 때부터 발표 시간이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정답을 뻔히 알면서도 다른 아이들이 틀린 답을 내놓는 것을 다 지켜본 후에야 선생님이 호명하면 간신히 일어나 대답을 해 잘난 척한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른이 된 다음에요? 직장상사 앞에서도 같은 꼴이지요, 뭐. 분명 어떤 일의 해결책을 알고 있고 입안에서 뱅뱅 돌기는 하는데 입밖에 내어 말하는 게 힘든 겁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한테 중요한 일을 빼앗긴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만일 자기 자신이 지나치게 내성적이어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느 정도 변화가 필요함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이런 타입일수록 자기 능력을 과소평가해 불필요한 열등감을 갖는 수가 많다. 그러므로 먼저 그런 열등감에서 벗어나 솔직하게 자신을 내보이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 내향적인 사람도 외향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을 억압하지 말고 계발하면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
나를 분명하게 내보이고 표현하는 것은 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흔히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하지만 내 인생의 변화는 내가 주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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