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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30초 해결


 

말을 더듬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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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759회 작성일 10-1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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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0대 후반의 회사원입니다. 어릴 때부터 말을 심하게 더듬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말더듬에 대한 불안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 겁을 내곤 했습니다. 회사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괜찮다가 어느 순간 점점 말더듬는 것이 심해졌습니다. 지금은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지고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두렵기만 합니다. 학교 다닐 때 학원에 다녀본 적이 있는데 그때뿐이지 완전히 낫지는 않았습니다. 치료방법이 있는지요? 아니면 단지 정신적으로 편안하게 생각하는 방법밖에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 말더듬기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들이 있습니다. 대개 12세 전에 나타나는데 이 나이 이후에는 스트레스와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가 하는 증상의 기복이 있고 노래를 부르거나 큰 소리로 책을 읽거나 애완 동물에게 말할 때는 괜찮아 지기도 합니다. 남 앞에 서거나 낯선 사람과 말할 때, 전화할 때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말을 더 많이 더듬게 되지요.
문제는 이것을 너무 의식해 남과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피하다 보니 불안으로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는 자신에게 분노하게 되고 그것이 우울감으로 이어져 기쁨도 못느끼고 자신감을 잃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말을 천천히 하거나 말하는 데 집중한다고 해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더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의 회복입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입사 초기에는 괜찮았다는 것을 보면 그후 자신감을 잃어버린 것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았나 싶군요. 아무리 말 잘하는 사람도 자세히 분석하면 말하는데, 예를 들어 발음이나 리듬의 실수를 한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져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말을 더듬더라도 중단하지 않고 말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말의 리듬 연습도 중요합니다.
언제 자신의 증상이 악화되는지 유발요인을 찾아보도록 하십시오. 그 때 상황 대처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서, 여러 사람 가운데서,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을 연습해보는 것입니다.
사실 이 모든 일을 혼자서 실행해가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어려울 때는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함께 연습하고 교정해 가는 노력을 기울이십시오. 조급해 하지 말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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