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들은 다 미쳣다고 생각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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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192회 작성일 10-11-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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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그들이 보이는 변화무쌍한 감정과 행동에 무척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고 한다.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떤 행동이 비정상인지도 알 수 없고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 지도 잘 모르겠다고 호소한다.
얼마전 어느 모임에서 한 학부모가 `사춘기 아이들은 그냥 미쳤다고 생각하면 속편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렇게 생각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싶어 안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실제로 정신병 증상이 심하게 악화된 다음에야 환자를 병원에 데리고 오는 많은 보호자들은 발병 초기에 `이것이 사춘기인가 보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본드나 약물남용을 하는 경우도 대개는 자녀들이 부모와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혼자 있으려 하며 부모가 하는 말에 반항을 하기 때문에 그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인의 형태로 변화해가나 성인은 아닌 일종의 전환기이다.따라서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자기가 누구인지,이 세상에서 자신을 받아들이려 하는지 이다.이것을 찾기 위해 자신과 같은 집단에 소속하려 하며 그 집단과 똑같은 행동만 하려고 추구한다.
정상적인 청소년들도 부모나 권위적인 존재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항을 한다.모든 기존세대의 생각과 권위에 도전하는 데 이것은 자신의 주체성의식이나 자아의식을 지나치게 내세우는 청소년기의 특징이다.
부모들은 유순하기만 하던 자녀들이 어느날부터 거칠게 대들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일 때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러나 이것은 그들이 부모를 싫어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신적 독립을 찾으려는 그들 나름대로의 시도이다.
이들의 두번째 특징은 자신이 내리는 어떤 선택이나 결단에도 스스로 갈등을 잘 일으킨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인간관계를 맺는 데도 혼란스러워 어떤 경우는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밀착하거나 반대로 모든 사람들에게서 고립하려 하는 극단적인 면을 보인다.
네번째는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바람직한 것으로 제시해주는 역할과 동일시의 대상을 경멸하고 전면적으로 반대의 것, 즉 부정적인 것을 과대평가하고 이를 닮으려 한다.
다섯째는 심한 위기가 닥쳐올 것 같은 절박감을 쉽게 느끼며 절망감이나 자살에 대한 유혹도 인생의 그 어느 시기보다 느끼기 쉽다는 것이다.
성에 대한 공상도 가장 활발히 일어나며 이것을 조절하기는 쉽지 않다.성적 공상을 하느라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본인들 자신도 이런 현상에 대해 두려움과 놀라움을 경험한다고 한다.
청소년기는 가장 많은 대화와 이해를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부모나 가족들은 자녀들이 보이는 순간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가족들이 그들을 사랑한다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경미한 불안이나 우울, 거부는 이 시기에는 정상이다.그러나 그 이상의 행동이나 감정을 보일 때나 지나치게 가족들과 멀리 하려 할 때는 주의깊은 관찰을 요하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필요하다.
얼마전 어느 모임에서 한 학부모가 `사춘기 아이들은 그냥 미쳤다고 생각하면 속편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렇게 생각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싶어 안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실제로 정신병 증상이 심하게 악화된 다음에야 환자를 병원에 데리고 오는 많은 보호자들은 발병 초기에 `이것이 사춘기인가 보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본드나 약물남용을 하는 경우도 대개는 자녀들이 부모와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혼자 있으려 하며 부모가 하는 말에 반항을 하기 때문에 그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인의 형태로 변화해가나 성인은 아닌 일종의 전환기이다.따라서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자기가 누구인지,이 세상에서 자신을 받아들이려 하는지 이다.이것을 찾기 위해 자신과 같은 집단에 소속하려 하며 그 집단과 똑같은 행동만 하려고 추구한다.
정상적인 청소년들도 부모나 권위적인 존재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항을 한다.모든 기존세대의 생각과 권위에 도전하는 데 이것은 자신의 주체성의식이나 자아의식을 지나치게 내세우는 청소년기의 특징이다.
부모들은 유순하기만 하던 자녀들이 어느날부터 거칠게 대들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일 때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러나 이것은 그들이 부모를 싫어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신적 독립을 찾으려는 그들 나름대로의 시도이다.
이들의 두번째 특징은 자신이 내리는 어떤 선택이나 결단에도 스스로 갈등을 잘 일으킨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인간관계를 맺는 데도 혼란스러워 어떤 경우는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밀착하거나 반대로 모든 사람들에게서 고립하려 하는 극단적인 면을 보인다.
네번째는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바람직한 것으로 제시해주는 역할과 동일시의 대상을 경멸하고 전면적으로 반대의 것, 즉 부정적인 것을 과대평가하고 이를 닮으려 한다.
다섯째는 심한 위기가 닥쳐올 것 같은 절박감을 쉽게 느끼며 절망감이나 자살에 대한 유혹도 인생의 그 어느 시기보다 느끼기 쉽다는 것이다.
성에 대한 공상도 가장 활발히 일어나며 이것을 조절하기는 쉽지 않다.성적 공상을 하느라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본인들 자신도 이런 현상에 대해 두려움과 놀라움을 경험한다고 한다.
청소년기는 가장 많은 대화와 이해를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부모나 가족들은 자녀들이 보이는 순간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가족들이 그들을 사랑한다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경미한 불안이나 우울, 거부는 이 시기에는 정상이다.그러나 그 이상의 행동이나 감정을 보일 때나 지나치게 가족들과 멀리 하려 할 때는 주의깊은 관찰을 요하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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