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겪는 불안장애의 유형과 극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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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559회 작성일 10-11-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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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를 눈앞에 둔 수험생들 중에는 일종의 `입시병'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많다. 입시병이란 진로선택의 갈등이나 시험불안, 입시 실패에 대한 예기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겨나는 일종의 불안장애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 현기증, 식욕부진, 시력장애, 기억력 장애, 불면증 등이 있고 대개 우울, 절망감 등 정서장애를 수반한다.
대학입시가 가져다 주는 사회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내재되어 있는 문제가 어떤 계기로 인해 표면화되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정신장애를 유발할 정도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기 자신의 의지로 이겨나갈 수 있으므로 그다지 염려할 필요는 없다. 대략적인 유형과 극복방법을 간단히 소개한다.
불안초조형
시험에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심하게 초조해 하며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나타낸다. 수험생 본인이 명문대에 집착하거나 가족들의 기대가 지나칠 경우, 사전준비없이 고3에 진입한 경우, 실패경험이 있는 재수생이거나 성격이 내향적이고 소심한 경우에 이런 유형이 많다.
증상이 심해 공부가 잘 안될 때는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잠깐 토막잠이라도 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증상이 몹시 심해 도저히 견디기 어렵다고 느껴지면 부모님과 상의, 정신과를 방문해 단기간 동안 항불안제를 소량 투여해 볼 수도 있다. 일반인들은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이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으나 불안 초조 증상이 없어서 오히려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공허형
시험준비 외에는 친구나 취미활동 등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것 때문에 허탈감에 빠지는 유형이다. 자칫하면 주체성 혼돈, 약물남용, 등교 거부, 가출 등의 비행형태로 발전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모님이 선
생님들께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현실감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시금 자기 능력에 맞는 구체적 진로와 진학 목표를 정하고 자기 자신에게 결과에 따른 보상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탈진형
무리하게 몰아치기식 공부를 하는 유형에 많다. 극도로 탈진된 상태에서 무기력증이나 불면증 등을 호소하며 각성제를 남용하기도 한다. 이때는 안정을 취하면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마음을 쓴다. 커피나 각성제의 남용은 금지하고 수면리듬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공부할 때도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단기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절망형
계속된 성적부진으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포자기에 빠지는 유형이다. 이때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단점만 보이게 마련이다. 그런 상태에서 빠져나오려면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스스로 칭찬도 해주며 용기를 되찾는 작업이 필요하다.명랑소설이나 만화 등 가벼운 책을 읽으며 기분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공부할 때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아주 쉬운 과제부터 시작해 보도록 한다. 증상이 심해 위기위식이 느껴질 때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권태형
모든 수험생에게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다. 단조로운 생활의 반복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멍청하고 무기력해지는 일종의 슬럼프 상태이다. 대개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므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외출을 하거나 친구들과 영화라도 보는 등 생활에 작은 변화라도 주도록 노력한다.
대학입시가 가져다 주는 사회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내재되어 있는 문제가 어떤 계기로 인해 표면화되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정신장애를 유발할 정도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기 자신의 의지로 이겨나갈 수 있으므로 그다지 염려할 필요는 없다. 대략적인 유형과 극복방법을 간단히 소개한다.
불안초조형
시험에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심하게 초조해 하며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나타낸다. 수험생 본인이 명문대에 집착하거나 가족들의 기대가 지나칠 경우, 사전준비없이 고3에 진입한 경우, 실패경험이 있는 재수생이거나 성격이 내향적이고 소심한 경우에 이런 유형이 많다.
증상이 심해 공부가 잘 안될 때는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잠깐 토막잠이라도 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증상이 몹시 심해 도저히 견디기 어렵다고 느껴지면 부모님과 상의, 정신과를 방문해 단기간 동안 항불안제를 소량 투여해 볼 수도 있다. 일반인들은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이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으나 불안 초조 증상이 없어서 오히려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공허형
시험준비 외에는 친구나 취미활동 등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것 때문에 허탈감에 빠지는 유형이다. 자칫하면 주체성 혼돈, 약물남용, 등교 거부, 가출 등의 비행형태로 발전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모님이 선
생님들께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현실감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시금 자기 능력에 맞는 구체적 진로와 진학 목표를 정하고 자기 자신에게 결과에 따른 보상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탈진형
무리하게 몰아치기식 공부를 하는 유형에 많다. 극도로 탈진된 상태에서 무기력증이나 불면증 등을 호소하며 각성제를 남용하기도 한다. 이때는 안정을 취하면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마음을 쓴다. 커피나 각성제의 남용은 금지하고 수면리듬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공부할 때도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단기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절망형
계속된 성적부진으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포자기에 빠지는 유형이다. 이때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단점만 보이게 마련이다. 그런 상태에서 빠져나오려면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스스로 칭찬도 해주며 용기를 되찾는 작업이 필요하다.명랑소설이나 만화 등 가벼운 책을 읽으며 기분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공부할 때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아주 쉬운 과제부터 시작해 보도록 한다. 증상이 심해 위기위식이 느껴질 때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권태형
모든 수험생에게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다. 단조로운 생활의 반복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멍청하고 무기력해지는 일종의 슬럼프 상태이다. 대개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므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외출을 하거나 친구들과 영화라도 보는 등 생활에 작은 변화라도 주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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