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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한 아내' 언젠가는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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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417회 작성일 10-1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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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에서는 인간관계의 유형을 크게 네가지로 나눈다.
바람직한 유형은 너도 만족스럽고 나도 만족스러운 관계다.
두 번째는 상대를 위해 나의 생각과 욕망을 희생함으로써 나는 불행하지만 상대는 행복한 관계다. 세 번째는 상대를 무시함으로써 나는 만족스럽지만 상대는 만족스럽지 못한 관계다. 마지막으로 이런 관계가 지속되어 결국 나도 불행하고 상대도 불행한 비극적인 상황이다.
불행한 결혼생활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유형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문제인 것이 나는 불행하지만 너는 행복한 관계다. 독단이 심한 남편과 순종적인 아내 사이에 가장 많다.
이런 유형은 언뜻 훌륭한 결혼생활을 우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결혼생활을 멋지게 이끌어 가는 남편, 다소곳해서 보기에도 좋은 아내.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남편은 혼자 이끌어가야 하는 결혼생활을 짐스러워하는 시기가 거의 반드시 찾아온다. 아내 역시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숨죽이며 살아온 세월이 억울해지는 순간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이 때부터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이 변햇다고 원망하고 미워하며 갈등하기 시작한다. 사실은 둘 사이의 힘의 균형이랄까 역학이랄까 하는 것이 정해진 순간부터 갈등 조짐이 있엇다고 할 수 잇다.
요즘 감원바람이 거세다. 더불어 결혼이 파탄에 이른 부부도 늘고 잇다고 한다. 그 유형을 보면 대개 남편은 만족스럽지만 아내는 만족스럽지 못햇던 사이다.
서로의 역할에 싫증을 내고 새로운 힘의 균형을 찾으려 시도할 무렵 공교롭게도 남편이 명예퇴직이라도 당하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서로 비난하고 원망하면서도 결국 나도 불행하고 너도 불행한 비극으로 치닫는 것이다. 방법은 처음부터 나도 만족스럽고 너도 만족스런 관계를 위해 서로 배려가호 노력하는 길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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