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녀를 위한 올바른 부모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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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481회 작성일 10-11-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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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완성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 기쁨을 제대로 느끼기도 전에 아이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이 우리를 덮쳐온다. 마치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의 밝은 면이 있으면, 그 뒤에 그림자가 있듯이 부모 역할에도 빛과 그림자가 똑같이 공존한다고나 할까.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일까?
아이에게 있어 부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양육을 통해 인간과 자신에 대한 믿음, 자율성, 진취성, 정체성 등을 발전시켜 나간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예를 들어, 부모의 과잉보호, 부모의 이혼이나 사별 등과 같은 상실, 계속되는 부부싸움 등으로 집안 분위기가 항상 긴장 해 있을 경우 아이들은 인간과 자신에 대한 불신, 수치감, 죄책감, 열등감, 자기 정체성의 혼란 등을 경험한다.
또한 부모가 분노나 기쁨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어떤 때 술을 마시고 약물을 복용하는지, 무엇에 관심을 기울이고 무엇의 성취를 위해 애쓰는지 하는 것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키우며 자라난다. 그런데도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인생, 자신의 자녀양육 태도가 아이들에게 평생동안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을 본다.
잘못된 부모 역할의 첫 번째 유형은 완벽주의 부모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자신에게 완벽함을 기대하는 만큼 자신의 아이도 완벽하기를 바란다. 특히 부모가 공부도 잘하고 실패도 모르고 자라온 경우, 누구 자식인데 안될 리가 없지 하는 생각의 지배를 받게 마련이다. 그러다가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아이에 대한 실망감에 분노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것이다. 이런 부모는 아이의 재능이나 소질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이가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런 부모 자식 사이는 사춘기가 되면 폭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전까지는 그런 대로 고분고분하던 아이들도 사춘기가 되면 부모 맘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부모의 열등감과 보상심리가 문제이다. 내가 못다한 꿈을 네가 이뤄다오 하는 케이스이다. 실제로 어떤 엄마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무용가의 꿈을 딸을 통해 이루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딸이 몸이 아파 레슨을 하루 쉬고 싶다는 것도 용납하지 못해 거의 전쟁 수준으로 싸우다가 병원에 오게 되었다.
네 번째는 남의 이목을 우선하는 사회분위기에 끌려가는 부모의 심리이다. 이런 부모들을 보면 아이들을 야단칠 때 특징이 있다. 아이의 잘못을 나무라기에 앞서 "내가 너땜에 창피해서 못살겠다" 아니면 "남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하겠니?"하는 말을 꼭 먼저 하는 것이다. 사실,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말할 때 객관적인 판단기준보다 남의 이목을 앞세우는 것은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일 중의 하나이다.
다섯 번째는 아이의 양육을 어머니에게만 미루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머니에게는 아이가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곧 자기 인생의 성적표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아이가 정신적으로 균형있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양육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것을 일이 바쁘다거나 심하면 아이 양육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만 전적으로 책임을 미루는 것은 옳은 모습이 아니다. 부부 사이의 친밀도나 정서적 유대 또한 아이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 아이 역시 그 사이에서 교묘하게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모의 권위는 부모가 됨으로써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것이 아니다. 그 권위가 존중받기 위해선 현명하고 지혜로운 부모 역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양육을 통해 인간과 자신에 대한 믿음, 자율성, 진취성, 정체성 등을 발전시켜 나간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예를 들어, 부모의 과잉보호, 부모의 이혼이나 사별 등과 같은 상실, 계속되는 부부싸움 등으로 집안 분위기가 항상 긴장 해 있을 경우 아이들은 인간과 자신에 대한 불신, 수치감, 죄책감, 열등감, 자기 정체성의 혼란 등을 경험한다.
또한 부모가 분노나 기쁨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어떤 때 술을 마시고 약물을 복용하는지, 무엇에 관심을 기울이고 무엇의 성취를 위해 애쓰는지 하는 것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키우며 자라난다. 그런데도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인생, 자신의 자녀양육 태도가 아이들에게 평생동안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을 본다.
잘못된 부모 역할의 첫 번째 유형은 완벽주의 부모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자신에게 완벽함을 기대하는 만큼 자신의 아이도 완벽하기를 바란다. 특히 부모가 공부도 잘하고 실패도 모르고 자라온 경우, 누구 자식인데 안될 리가 없지 하는 생각의 지배를 받게 마련이다. 그러다가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아이에 대한 실망감에 분노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것이다. 이런 부모는 아이의 재능이나 소질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이가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런 부모 자식 사이는 사춘기가 되면 폭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전까지는 그런 대로 고분고분하던 아이들도 사춘기가 되면 부모 맘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부모의 열등감과 보상심리가 문제이다. 내가 못다한 꿈을 네가 이뤄다오 하는 케이스이다. 실제로 어떤 엄마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무용가의 꿈을 딸을 통해 이루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딸이 몸이 아파 레슨을 하루 쉬고 싶다는 것도 용납하지 못해 거의 전쟁 수준으로 싸우다가 병원에 오게 되었다.
네 번째는 남의 이목을 우선하는 사회분위기에 끌려가는 부모의 심리이다. 이런 부모들을 보면 아이들을 야단칠 때 특징이 있다. 아이의 잘못을 나무라기에 앞서 "내가 너땜에 창피해서 못살겠다" 아니면 "남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하겠니?"하는 말을 꼭 먼저 하는 것이다. 사실,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말할 때 객관적인 판단기준보다 남의 이목을 앞세우는 것은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일 중의 하나이다.
다섯 번째는 아이의 양육을 어머니에게만 미루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머니에게는 아이가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곧 자기 인생의 성적표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아이가 정신적으로 균형있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양육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것을 일이 바쁘다거나 심하면 아이 양육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만 전적으로 책임을 미루는 것은 옳은 모습이 아니다. 부부 사이의 친밀도나 정서적 유대 또한 아이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 아이 역시 그 사이에서 교묘하게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모의 권위는 부모가 됨으로써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것이 아니다. 그 권위가 존중받기 위해선 현명하고 지혜로운 부모 역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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