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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30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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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30초 해결 목록
정신의학에서는 인간관계의 유형을 크게 네가지로 나눈다. 바람직한 유형은 너도 만족스럽고 나도 만족스러운 관계다.두 번째는 상대를 위해 나의 생각과 욕망을 희생함으로써 나는 불행하지만 상대는 행복한 관계다. 세 번째는 상대를 무시함으로써 나는 만족스럽지만 상대는 만족스럽지 못한 관계다. 마지막으로 이런 관계가 지속되어 결국 나도 불행하고 상대도 불행한 비극적인 상황이다.불행한 결혼생활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유형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문제인 것이 나는 불행하지만 너는 행복한 관계다. 독단이 심한 남편과 순종적인 아내 사이에 가장 많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8 조회 1417 더보기
우리의 정신기제 중에 투사라는 것이 있다. 어떤 위기가 닥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자 하는 심리이다. IMF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파탄에 이르는 부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은 그럭저럭 묻혀 있던 부부 사이의 문제들이 위기가 닥치자 한꺼번에 불안요소로 떠오르면서 서로 `네 탓'을 하게 된 것이다.사실 투사는 가장 미숙한 정신기제이다. 상대에 대한 분노의 감정만 불러일으킬 뿐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 그런데도 부부 사이에서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 이 투사이다. 죄책감을 덜어내는 가장 손쉬운 방법…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7 조회 1352 더보기
언젠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소녀 같은 깨끗하고 고운 인상을 한 할머니를 뵌 적이 있다. 그분은 자신에게 어려움을 털어놓는 동네 주부들의 고민해결사 역할을 자청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그 할머니 역시 젊은날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밖의 일, 친구일에 바빠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는 남편 때문에 무던히도 속을 썩였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바가지도 긁고 눈물로 하소연도 해보다가 문득 그 모든 것이 아무 소용없음을 깨달았다. 사람은 스스로 바뀌기 전에는 누군가의 애원이나 충고로 변화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6 조회 1240 더보기
한 남자가 자랑스럽게 자기가 아내를 어떻게 길들였는지를 말했다."결혼해서 얼마 안돼 외박할 일이 생겼습니다. 다음날 집에 들어갔더니 아내가 바가지를 긁더군요. 그길로 당장 뛰쳐나와 아예 안들어갔습니다. 며칠 후 아내가 찾아와 싹싹 빌더군요. 집에 들어와만 달라구요. 그후론 며칠씩 안들어가도 아무말 못합니다."또다른 남자의 이야기. "맞벌이하는 아내가 설거지를 도와달라더군요. 두말않고 가서 있는 대로 그릇을 깨뜨렸죠. 아내는 다시는 그런 부탁을 못해요."지금 세상에도 이런 남자가 있느냐고? 물론 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교묘한…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5 조회 1382 더보기
요즘 신세대 부부들의 장점은 역할분담이 분명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부부 사이 역시 의도한 대로 똑 부러지게 매사가 진행되지는 않는 법.얼마전 그런 고민을 가진 한 젊은 남편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역시 결혼하고 나서 가장 먼저 아내와 서로의 역할 분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내가 일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서로 경제적인 부담도 반씩 나누고 집안일도 반씩 나누어하되, 그때그때 시간이 나는 사람이 조금 더 도와주기로 했다. 그런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아내 쪽에서 집안일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자 아내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4 조회 1201 더보기
여기저기서 젊은 커플들의 결혼소식이 날아오는 것을 보며 가을임을 실감한다.사랑하는 연인들에게 결혼은 로맨틱한 환상이다. 사랑의 완성 혹은 적어도 그 지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위험천만한 생각인지 깨닫기에는 `연애'자체가 비현실적인 세계이다. 멋진 왕자가 아름다운 공주와 결혼한다는 동화처럼, 상대방이 이성에 대해 자신이 바라는 모든 요소를 다 갖추고 있기를 바라는 환상의 세계에 발을 딛고 있기에 이 세상의 수많은 커플들은 무사히(?) 결혼에 골인한다. 아마도 우리 인생에서 그만큼 명백한 아이러니도 없을 것이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4 조회 1211 더보기
"신혼부부가 방에 들었다. 이 방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 몇 명인가?"하는 퀴즈를 낸다면 웬 황당한 이야기? 할 것이다. 더욱이 정답은 8명이라니! 여기에서 8명이란 부부 두 사람과 그들 속에 각기 들어있는 남성성과 여성성 그리고 부모들을 말한다. 결혼이 단순히 남녀 두 사람만의 만남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어낸 퀴즈이다.남성성과 여성성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사고와 행동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 남자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는 여성성에 따라 그는 일정한 타입의 여자에게 반할 수 있다. 여자도…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3 조회 1233 더보기
"제 남편과 저는 도무지 뭐하나 맞는 부분이 없어요. 작은 예로 제가 외식하고 싶을 때는 집에서 먹자 하고 제가 집에 있었으면 할 때는 외식하재요.그러면서 오히려 저더러 박자를 못맞춘다고 화를 낸답니다. 성생활도 그래요. 제가 원할 때는 피곤하다고 돌아눕고 제가 기분이 안좋을 때는 하자고 그래요. 어떤 때는 이 남자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30대 초반 여성의 하소연이다. 그녀 말에 따르면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마치 영원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기분이라고. 당연히 사는 게 재미없다는 불평이 뒤따른다. 아마 남편에게 물어보…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2 조회 1233 더보기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 스콧 펙 박사는 자기가 인격적으로 성숙할 수 있었던 것은 `결혼이라는 대학을 나왔기 때문'이라고 죠크하고 있다. 아마도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도 그 말이 단순한 농담이 아님을 알 것이다. 그런가 하면 어느 신학자는 `결혼은 천국에 가기 위한 가장 좋은 준비단계'라고 빗대어 말하고 있다.결혼생활의 어려움 중 하나는 서로가 상대방에게 원하는 변화가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한두 달 노력하고 서너 차례 애써봐도 상대방이 아무런 변화도 없을뿐더러 자기의 노력조차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1 조회 1186 더보기
언젠가 약속시간에 늦어 몹시 서두른 적이 있다. 택시기사에게 최대한 빨리 가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만 목적지 다 가서 길이 막혀 결국 늦고 말았다.그러자 그 택시기사의 말. "아까 신나게 달릴 때는 이렇게 다 와서 길이 막히리라고 예상이나 했습니까. 그러고 보면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잘 나갈 때는 자기 인생에 고난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하지요. 그저 남들보다 더 빨리 더 잘 살아보려고 애를 쓰다가 어느 한순간 복병을 만나 결국 빈손만 남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합니까."나 역시 "맞아요, 맞아"하며 크게 공감을 표시했던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40 조회 1246 더보기
30대 후반의 주부가 찾아왔다. 더 이상은 고부 사이에서 보여주는 남편의 우유부단함을 견디지 못하겠다며. 그녀 말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거의 병적인 집착을 보이고 있었다. 분명 시아버지가 계시거늘 무슨 일이 있으면 그녀 남편에게 시시콜콜 상의하고 심지어는 옷을 쇼핑하는 데도 아들을 앞세운다는 것이다. 시부모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그녀가 참을 수 없는 것은 남편이 말끝마다 "어머니가 불쌍하다. 당신이 잘 해드려라"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시어머니와 그녀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전혀 나몰라라 하는 것이다. 언젠…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6 조회 1619 더보기
고등학교 2학년인 효주(가명)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많았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효주가 친구들을 많이 챙기는 편이었다. 문제는 상대방 친구들도 효주를 친하게 여기는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물론 효주가 자기들에게 하는 것처럼 자잘한 데까지 신경쓰거나 챙겨주는 일은 더욱 없었다. 효주가 자기들한테 하는 건 ‘저 좋아서’ 혹은 ‘지가 다 잘 보이고 싶으니까’ 그러는 것쯤으로 치부했다. 대놓고 그런 효주를 비아냥거리는 애들도 있었다. 효주가 힘있고 인기있는 애들한테 잘 보이려고 별짓을 다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4 조회 1457 더보기
일본의 유명한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는 “가족이란 누가 보지만 않는다면 어딘가로 내다버리고 싶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즉, 가족이란 누구도 어쩌지 못할 애증으로 얽힌 관계이기도 하고, 서로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면서도 또한 상처를 가장 많이 받는 불가사의한 관계이기도 하다는 말일 것이다.가족에 대한 첫 번째 오해는, 가족관계는 노력을 안해도 된다고 여기는 것이다. 즉, 가족이니까 다른 인간관계처럼 잘 보이려고 할 것도 없고, 굳이 가면 쓰고 대할 것도 없고, 그저 편하게 있는 그대로 대하면 된다고 여기는 것인데, 이는 물론 아주 틀…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4 조회 1268 더보기
인간관계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관계인 가족관계, 그 중에서도 부모 자녀관계 정말 어렵지요?왜 이처럼 부모자녀관계가 어려울까요? 그건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요.첫째 심리적 구조에서 본 원인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1)‘ 내 아이만은 다르다’는 믿음과 소망자녀는 우리에게 자신의 삶을 다음 세대로 연결시켜주는 고리입니다. 그래서 우린 무의식적으로 자녀를 통해 우리의 삶을 이어가고 싶어하는  싶어하는 소망을 갖습니다. 그 연결고리인 나의 자녀가 남과 다른 특별한 존재이기를 바라는 부모의 믿음과 소망 때문에,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3 조회 1252 더보기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완성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 기쁨을 제대로 느끼기도 전에 아이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이 우리를 덮쳐온다. 마치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의 밝은 면이 있으면, 그 뒤에 그림자가 있듯이 부모 역할에도 빛과 그림자가 똑같이 공존한다고나 할까.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일까?   아이에게 있어 부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양육을 통해 인간과 자신에 대한 믿음, 자율성, 진취성, 정체성 등을 발전시켜 나간다. 이…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2 조회 1481 더보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숫자 4를 싫어한다. 4란 숫자가 한문의 죽을사자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란 것이다.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보다 더 터무니없는 연결도 없다. 아라비아 숫자의 4와 한문의 죽을 사자는 발음이 같다는 것 외에 도무지 처음부터 아무런 연결도, 상관도 없는 글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린 아무튼 숫자 4를 싫어한다. 막연하게 싫어하는 걸 넘어서 호들갑스러울 정도로 질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긴 해도 대개는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김미정씨(가명, 23세) 역시 이 숫자 4에 대한 강박증으로 고생하고 있…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2 조회 1249 더보기
질문; 어머니는 혼자 힘으로 저를 키우셨습니다. 하지만 학창 시절에는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사이가 나빴습니다. 어머니는 재혼하면서 그러더군요."이제 남편이 있으니 딸은 필요없다. 다시는연락하지 마라." 그런데 얼마전 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같이 살고 싶으시다고요. 알고 보니 새아버지가 돌아가셨더군요. 그동안 어려운 형편에 병든 새아버지를 간호하느라 엄마도 병을 얻은 상태였습니다. 물론 올바른 가정에서 자랐다면 당연히 제가 모셔야 하겠지만, 증오하는 마음이 이렇게 큰데 잘 모실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30년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1 조회 1296 더보기
문; 저희 아버지는 칠십이 되도록 페인트일을 하며 힘들게 살아오셨습니다. 어릴 적에는 술만 드시면 식구들을 괴롭히는 아버지가 밉고 싫었지만 ㄴ이 드신 뒤로는 잘해 드리려 노력합니다. 하나를 사도 좋은 것을 드리려 했고, 지금은 시집간 네 딸이 달마다 15만원씩 생활비를 드립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갈수록 많은 걸 바라고 생활비가 하루라도 늦어지면 전화를 하십니다. 얼마 전에는 막내동생에게 현금서비스를 받게 해 용돈을 가져가셨다고 합니다. 자식들 형편은 나몰라라 하고 고마워하실 줄도 모르는 아버지, 정말 화가 납니다. 집에 있는 동생마…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1 조회 1834 더보기
대학 졸업 후 거의 3년 동안 취직을 못해 애태우던 이모씨. 결국 아버지의 도움으로 한 중소기업에 입사를 하게 됐다. 그러나 그의 첫 직장생활은 처음부터 그다지 순조롭지 못했다.자주 지각을 하고, 업무 처리도 산뜻하지 못했다. 중요한 과정을 한두 가지씩 빠뜨려 팀장의 지적을 받곤 하는 식이었다. 팀장과의 관계는 나날이 나빠졌다.그는 팀장을 가리켜 '한 마디로 마음으로부터 싫어지는 사람' 이란 표현을 썼다. 팀장은 완벽주의에 독선적인 타입이었다. 특히 누가 자기 말을 따르지 않으면 굉장히 화를 냈다. 당연히 부하직원에 대한 배려도 없…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0 조회 1328 더보기
어느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초등학생인 아들, 자랑스럽게 아빠 품에 뛰어들어 소리친다. "아빠, 저 오늘 한문 시험 봤는데, 몇 등 했게요?"당연히(?) 1등을 기대한 아버지, 얼굴 가득 웃음이 번져간다."우리 장한 아들. 그래 몇등인데?""5등이에요, 5등!"아버지, 자기도 모르게 불쑥 말이 나온다."1등이 아니고?"그렇게 해서 아들을 크게 실망시킨 아버지, 며칠 지나지 않아 또한번 실수를 하고 만다. 아들을 데리고 아이 할아버지댁에 다녀오는 길이었다.모처럼 어린시절로 돌아가 잔뜩 향수에 젖었던 그는 문득 어릴 때 아버지가 사주시…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30 조회 134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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