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로부터 센스없는 남자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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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155회 작성일 10-1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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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멋부리는 것과는 거리가 먼 타입인데, 그것 때문에 아내로부터 자주 잔소리를 들어 고민이시라구요.
어릴 때부터, 남자형제들 사이에서만 자라서 그런지, 옷치장을 한다든가, 머리 모양에 신경을 쓴다든가 해 본 기억이 전혀 없으시다구요.
지금도 머리는 이발소 한 곳을 정해 놓고 늘 똑같은 스타일로 깎곤 한다구요.덕분에 아내로부터 전형적인 아저씨 머리 모양이라며 제발 그 스타일 좀 바꿀 수 없느냐는 핀잔을 듣는다고 하셨어요.
양복도 회색이나 감색 정장 아니면 입게 되지 않는다구요. 아내는 그것도 못마땅해서 매번 뭐라고 불평을 한다구요.
아내가 그러는 건 아직 아기가 없어서 자신한테만 신경을 쓰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그런 아내의 잔소리에 이젠 두손 들고 싶은 기분이시라구요.
한편으론 아내가 화를 내는 것도 이해가 간다구요. 기껏 색깔있는 와이셔츠며 화려한 넥타이 같은 걸 선물해도, 남편이란 사람이 한번도 그걸 착용안하니 화가 날 만도 하다구요.
결혼 전에는 이런 에피소드도 잇엇다구요. 둘이서 야외 놀이공원에 가기로 약속한 적이 잇는데 그때도 자신은 아무 생각없이 양복차림으로 집을 나섯다구요.
결국 그날 아내로부터 '당신처럼 센스없는 남잔 둘도 없을 거다. 이제 결혼만 해봐라, 내가 완벽하게 스타일을 바꾸어 놓을 거다'하는 말을 들엇다고 하셧네요.
그런데 결국 결혼한 후에도 아내는 스타일을 바꾸어놓는데 실패한 셈이라구요. 자신도 좀 멋진 남자란 소리를 듣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은 게 문제라고 하셧어요.
사람마다 타고난 취향이랄까 하는게 잇기 마련이죠. 어떤 사람은 화려하고 멋부리기를 좋아하고 반대로 그런 것에는 전혀 아무런 관심도 업슨 사람도 잇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성향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면 아무래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으면 질리는 것처럼 옷차림이나 스타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가끔은 과감한 변화를 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마음을 바꾸어 보는 거에요.
혹시 어린아이들이 색칠공부하는 걸 들여다본 적이 잇으세요? 어떤 아이는 색연필이 선 밖으로 빠져나갈까봐 아주 조심스럽게 칠하죠. 반대로 멋대로 선 바깥까지 색을 칠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아이도 잇습니다. 직접 새로운 선을 만들어 가며 색을 칠하는 아이도 잇죠.
그런데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세가지 방법이 다 필요하답니다. 인생의 어떤 부분은 물론 선 밖으로 벗어나선 안됩니다. 하지만 너무 그 안에 안주해 자신만의 선이나 색깔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것처럼 지루한 삶도 없죠.
때로는 독창성을 발휘해 나만의 독특한 칼라를 만들어 낼 필요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이번 봄에는 변신을 시도해 보세요. 그런 모험은 생각보다 더 활기차고 유쾌한 기분을 가져다 주기도 한답니다. 다행히 옆에서 챙겨줄 아내가 잇어서 실패할 염려도 없으니 더 잘된 일 아닌가요?
어릴 때부터, 남자형제들 사이에서만 자라서 그런지, 옷치장을 한다든가, 머리 모양에 신경을 쓴다든가 해 본 기억이 전혀 없으시다구요.
지금도 머리는 이발소 한 곳을 정해 놓고 늘 똑같은 스타일로 깎곤 한다구요.덕분에 아내로부터 전형적인 아저씨 머리 모양이라며 제발 그 스타일 좀 바꿀 수 없느냐는 핀잔을 듣는다고 하셨어요.
양복도 회색이나 감색 정장 아니면 입게 되지 않는다구요. 아내는 그것도 못마땅해서 매번 뭐라고 불평을 한다구요.
아내가 그러는 건 아직 아기가 없어서 자신한테만 신경을 쓰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그런 아내의 잔소리에 이젠 두손 들고 싶은 기분이시라구요.
한편으론 아내가 화를 내는 것도 이해가 간다구요. 기껏 색깔있는 와이셔츠며 화려한 넥타이 같은 걸 선물해도, 남편이란 사람이 한번도 그걸 착용안하니 화가 날 만도 하다구요.
결혼 전에는 이런 에피소드도 잇엇다구요. 둘이서 야외 놀이공원에 가기로 약속한 적이 잇는데 그때도 자신은 아무 생각없이 양복차림으로 집을 나섯다구요.
결국 그날 아내로부터 '당신처럼 센스없는 남잔 둘도 없을 거다. 이제 결혼만 해봐라, 내가 완벽하게 스타일을 바꾸어 놓을 거다'하는 말을 들엇다고 하셧네요.
그런데 결국 결혼한 후에도 아내는 스타일을 바꾸어놓는데 실패한 셈이라구요. 자신도 좀 멋진 남자란 소리를 듣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은 게 문제라고 하셧어요.
사람마다 타고난 취향이랄까 하는게 잇기 마련이죠. 어떤 사람은 화려하고 멋부리기를 좋아하고 반대로 그런 것에는 전혀 아무런 관심도 업슨 사람도 잇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성향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면 아무래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으면 질리는 것처럼 옷차림이나 스타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가끔은 과감한 변화를 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마음을 바꾸어 보는 거에요.
혹시 어린아이들이 색칠공부하는 걸 들여다본 적이 잇으세요? 어떤 아이는 색연필이 선 밖으로 빠져나갈까봐 아주 조심스럽게 칠하죠. 반대로 멋대로 선 바깥까지 색을 칠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아이도 잇습니다. 직접 새로운 선을 만들어 가며 색을 칠하는 아이도 잇죠.
그런데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세가지 방법이 다 필요하답니다. 인생의 어떤 부분은 물론 선 밖으로 벗어나선 안됩니다. 하지만 너무 그 안에 안주해 자신만의 선이나 색깔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것처럼 지루한 삶도 없죠.
때로는 독창성을 발휘해 나만의 독특한 칼라를 만들어 낼 필요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이번 봄에는 변신을 시도해 보세요. 그런 모험은 생각보다 더 활기차고 유쾌한 기분을 가져다 주기도 한답니다. 다행히 옆에서 챙겨줄 아내가 잇어서 실패할 염려도 없으니 더 잘된 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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