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커지는 벨소리? 남자는요? > 고민 30초 해결

음악소리는 사람의 기분을 밝거나 편안하게 혹은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 칠판이나 금속 등을 긁는 소리는 불쾌감이나 공포심을 느끼게도 한다.

이처럼 정서나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소리가 실제로 가슴을 커지게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음악 및 오디오 전문 웹진 ‘노이즈애딕트(Noiseaddicts)’에 지난 7일 올라온 ‘여자의 가슴을 커지게 하는 휴대전화 벨소리? can give women bigger breasts? 라는 글에 따르면 일본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뮤지션인 히데토 토마베치가 가슴을 확대시켜주는 벨소리용 음악을 작곡했다고 전해졌다.

15년간 소리를 통한 뇌의 기능이나 심리치료 등을 연구하며 심리와 신체 모두에 영향을 주는 음악을 작곡해온 토마배치는 여성이 이 벨소리를 하루에 20회씩 10일간 들으면 실제로 가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토마베치는 이 벨소리가 아기의 울음소리를 기반해 만든 것으로, 이것을 들었을 때 여성의 호르몬 분비가 자극돼 젖샘발달이 이뤄지고, 그 결과 근육에 영향을 미쳐 신체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디스커버리에 출연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