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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가져온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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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500회 작성일 10-08-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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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에서 태어나 평생을 인도 캘커타의 가난한 동네에서 보낸 테레사 수녀. 199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녀는 수많은 사랑과 감동의 행적을 남겨 전 세계인의 추앙을 받았다.
빈자의 동네에서 그녀가 일으킨 것은 모두 기적에 가까운 일들이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빈손으로 병원과 보육원 등을 세웠고 그 빈손으로 또 다시 가난한 자들을 먹여 살렸다.
어느 날 그녀가 인도 캘커타에 큰 보육원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그때 많은 기자들이 몰려와 그녀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며 물었다. “보육원 건축을 위한 기금은 얼마나 마련되어 있습니까?”그러자 테레사 수녀가 대답했다. “지금 준비된 기금은 오직 3실링뿐입니다.”
그러면서 테레사 수녀는 기자들이 둘러싼 책상 위에 정말 동전 세 닢을 올려놓았다. 그녀의 행동에 기자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테레사 수녀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여러분의 웃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3실링과 나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3실링이 하느님의 것이 될 때는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저는 이 돈이 반드시 하느님의 의지대로 쓰일 것을 굳게 믿습니다.”
그녀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말에 기자들은 더 이상 웃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3실링은 테레사 수녀의 믿음대로 움직였다. 3실링은 사랑을 실천하는 귀중한 씨앗이 되어 많은 이들의 따뜻한 손길을 불러모았다. 그리고 마침내 테레사 수녀는 기자들에게 약속한대로 보육원을 완성할 수 있었다. 굳은 의지와 가능하리라는 믿음, 이것의 바로 테레사 수녀가 일으킨 많은 기적의 열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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