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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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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1,176회 작성일 11-03-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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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고등학교 때 만나 오랜 연애 끝에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입니다. 그동안 정말 행복하게 살면서 아이 셋을 낳았는데, 남편이 주식에 손을 대서 재산을 다 날렸습니다. 돈을 돌려오라고 요구를 해서 돌려 오기도 하고 돈 때문에 자주 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있으면 빚 독촉 전화가 싫고 싸우는 것도 싫어서 아이 셋을 두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친정 집에는 아이 셋이 있을만한 방이 없거든요. 나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빚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면 집에 있기가 싫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여자가 드나드는 것 같습니다. 재산을 다 날린 주제에 바람까지 피우다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면 고통도 함께 해야 합니다.

부부는 특별한 이유가 없이 헤어져 있으면 안됩니다. 더군다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일수록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지 힘들다고 피하면 어려울 때 도와주는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겠지요. 집으로 돌아가서 남편에게 용기를 주고 슬기롭게 일을 의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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