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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고장 수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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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갓 결혼한 상미는 신혼의 단꿈을 아메리칸 드림으로 이루리라는 부푼 가슴을 안고 사랑하는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왔다. 그런데, 신혼 시절커녕 영어 배우랴 미국 생활 적응하느라 바빴다. 게다가 미국생활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아들 딸 남매를 낳아 키우느라 자기를 돌아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다. 자녀 양육을 위하여 집에서만 지내던 그녀는 사십대 중반을 들어서면서 자기만 남겨두고 다 자라 버린 아이들, 지나가 버린 세월에서 허전함을 느끼게 되었다.반면에, 남편은 경제적으로라도 성공해서 자기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4 09:23 조회 1310 더보기
별로 활달하지도 않고 평소에 말이 없는 성애는 남자를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 늘 외로운 생활을 했다. 출석하는 교회도 성도가 그리 많지 않은데다 외국사람과 교제할 만큼 언어나 문화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선배의 소개로 동갑의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몇 번 만나는 동안 성실해 보여서 3개월만에 결혼을 했다.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성격차이로 심한 마찰이 일어났다. 이 불협화음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신혼의 꿈은커녕 겨우 한 달을 살고 이혼을 생각을 생각하게 되었다. 헤어질 바에야 아이가 생기기전에 결단해야 한다고 생…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4 09:19 조회 1584 더보기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 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전화한 곳이 같은 번호로 한 밤중입니다. 그리고, 여자와 둘이 있는 것을 봤는데 사업차 만났다고 합니다. 그 외는 아무근거가 없고 직감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출장을 자주 다니는데 출장이 없는 때도 집에 있기를 싫어합니다.전에는 집에 있으면 정원도 가꾸고 아이들과 함께 놀기도 했는데 요즈음은 어쩌다 집에 있는 날에도 하루종일 잠만 자고, 아니면 “내 나이 40 중반에 해놓은 것이 없다”고 자기신세 한탄을 자주 합니다. 어떤 때는 저녁 늦게 전화 통화를 한 다음 나가기도 합니다.중년위기…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4 09:17 조회 1322 더보기
6개월 된 아기를 목욕시키다가 물 속에 떨어뜨렸는데 경기가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Child Abuse로 고발을 했습니다. 저희가 사는 곳은 한국의사가 없어서 미국 소아과로 갔는데 가끔 의사소통이 안 되는 때도 있었지만 멀리까지 갈 수가 없어서 그냥 다녔는데 설명을 해도 듣지 않고 고발하는 바람에 아기를 정부에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데 잘못되면 아기를 영원히 못 찾을지도 모른답니다. 주위사람들이 변호사를 사야 한다고 해서 변호사 사무실에 갔더니 너무 비싸서 우리 같은 서민층 사람들은 아기를 뺏기고 말 것 같…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4 09:15 조회 1255 더보기
15세에 미국 뉴욕에 와서 17세에 남자를 만나 임신을 하게 되어 결혼을 했고 19세에 둘째를 낳은 후 남편은 한국으로 나가서 십여 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부모님이 키웠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하고 엘에이로 이사를 해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사람들은 나를 미스 인줄 알고 사람을 소개하기도 하고 또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나는 불안했습니다. “아직도 남편을 기다려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죄책감과 함께 제게 아이가 둘 있다는 사실을 언제쯤 말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좋은 사람을 …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4 09:14 조회 1272 더보기
우리부부는 고등학교 때 만나 오랜 연애 끝에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입니다. 그동안 정말 행복하게 살면서 아이 셋을 낳았는데, 남편이 주식에 손을 대서 재산을 다 날렸습니다. 돈을 돌려오라고 요구를 해서 돌려 오기도 하고 돈 때문에 자주 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있으면 빚 독촉 전화가 싫고 싸우는 것도 싫어서 아이 셋을 두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친정 집에는 아이 셋이 있을만한 방이 없거든요. 나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빚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면 집에 있기가 싫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여자가 드나드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4 09:13 조회 1176 더보기
유난히 둥근 눈을 가진 진이를 처음 보는 사람은 그 누구도 한국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큰 눈 때문에 그가 슬픈 청년인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내가 새 아파트로 처음 이사하던 날, 그는 로비 의자에 않아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았다. "Hi!"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네며 우리는 간단히 자기소개를 했다. 이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한국말은 인사 정도 밖에 못하는 그는 영락없이 스페니쉬 계통으로 보였다. 우리는 자주 문간에서 만났다. 진이가 해질 무렵이면 문밖에 나와 담배를 피우기 때문이다. 하루는 나도 문밖에 진…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4 09:11 조회 1372 더보기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 뿌리를 내려 살고자 애쓰는 우리 한인 여성 중에는 문화의 차이와 언어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가족 사이에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폭력 속에 살아가면서도 이를 호소할 길을 몰라 그대로 당하기만 하는 우리 자매들도 있습니다. 그 들을 위해 기도해 오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여성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그 예방교육과 상담과 치유를 목적으로는‘여성상담교육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우리 센터에서는 미국문화 적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자원봉사…
작성자verbena 작성일 11-03-04 07:26 조회 149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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