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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높이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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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밤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11-08-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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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도 근육이다. 
이 말이 최근 자꾸 머리 속에 맴돈다.
근육처럼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똑똑해진다. 활발하다! 
그래서 거의 강박적으로 뇌를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가끔씩.  
 
아이를 괴롭혀서 산책을 가려고 하고(살찌니 운동이 제일 싫지만 뇌에는 최고라 하니...)
집에 돌아가는 길을 달리하기도 하고(변화를 주기 위해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니까)
책을 많이 읽기도 하고(안정적이고 몰입에 최고니까)
틈타면 낮잠도 자려고 하고(적어도 20분/ 근무태만?)
중년이어서 기쁘고... 중년이 최고의 뇌이기에(통합능력에서만은...)
재미있으려고 하고(창의성이 나오니까..직장에서나 집에서나)
 
EBS 다큐프라임에서 화제가 되었던 "기억력의 비밀"이란 책에서 나온 부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레인맨 같은 수퍼기억력자(도박에서 돈을 따기도 한) , 건망증이 없는 사람(잊지못해 고통도 모두 기억해야 하는), 연상을 이용해 기억력 챔피언에서 1등한 사람.... 최고의 기억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 중에는 자신의 삶이 저주받았다고 이야기하도 한다고 한다. 
솔직히 나랑은 먼 이야기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미국영화에 나오는 수퍼히어로에는 열광하나 보다(인크레더블....) 
 
기억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몇 가지는 실천해보고 싶어 정리한다. 
관심이 생긴다면 이런 습관을 가져보자. 
- 피곤하면 쉬어라. 쉬는게 낭비고 아깝다는 생각이 팽배했지만 뇌는 피곤하면 할수록 많은 정보를 놓친다고 한다. 에빙하우스는 5-10분만 쉬어도 좋다고 한다. 
- 확인할 때는 20초를 할애해라. 가스불 끄기, 열쇠 챙기는 것 등 많다. 기억전문가들에 의하면 행위와 기억을 연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특히 건망증이 많을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라는 것이다. 일본 대뇌생리학자 시나가와요시야는 20초 동안 응시라는 버릇을 가지라고 한다. 
- 시각은 기본, 다른 감각도 이용해라. 영어 배울 때 쓰면서 말로 읽어보면 결과적으로 기억력에는 도움이 된다고... 두 가지 자극을 이용하는 것이다. 시각과 청각을 이용한 것이다. 후각은 가장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새로운 정보, 즐겨 불르는 노래에 담아라. 대리운전(앞뒤가 똑같은...)이나 대출광고(원00)이 오래 기억되는 이유는 노래 때문인가? 
-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라. 디지털 치매는 뇌구조를 서서히 바꾼다.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숫자를 떠올리기보다 계산기를 사용한다면... 핸드폰에 저장키, 네비게이션 없으면 어디 못가는 모습, 아이폰 등의 사용이다. 인간의 사고와 판단은 여전히 인간 몫이기에...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에 대한 폐해가 연일 뉴스에서 나오고 있다. 
- 충동을 누르고 자제하라. 충동조절이 되지 않는 것은 선장역할을 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힘들어 진다는 점이다. 기억력보다는 자제력이 더 떨어진다는 점을 주목하자. 게임, 인터넷, 텔레비전, DVD 요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지만 멀리하는 것도 방법일듯...
- 더 많이 걸어라 기억력이 좋아진다. 뇌에 산소가 많이 들어가서...그곳엔 기억중추인 해마가 있다. 충분한 산소는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도시보다는 자연환경에서 코로 숨쉬면 더 좋다고... 
- 꼭꼭 심어 먹어라. 씹는 행위가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턱의 교근은 뇌신경과 연결되어 있어서 뇌에 자극을 준다는 것이다. 20번 이상 씹어보자. 
- 정리정돈에 신경써라. 습관은 기억력에 영향을 준다. 정리정돈이야 말로 쉽고 효과적인 기억력 훈련이라고 한다. 
- 설단현상을 막으려면 사람들과 대화를 즐겨라. 설단현상은 누구지.... 하면서 혀끝에서 맴도는 기억이다.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로 하는 대화로 뇌는 활성화된다고... 대화를 하지 않으면 인간은 외롭기도 하기 때문에... 
- 사소한 일에도 기억목표를 세워라.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목표를 세우면 뇌가 놀랍도록 변한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심리학자인 마크 R. 로젠스위그는 뇌의 저장능력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 기억력은 요령과 훈련으로 변한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자신의 삶의 질을 바꾸는 것은 기억력으로도 가능하다. 
기억력이 생활전반에서 작용하기에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기본인 수면, 영양, 운동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잘 하는 것이 뇌에는 가장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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