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주차 잘 못하는 까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11회 작성일 15-06-11 04:02
본문
여성에게도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고, 남성의 몸에도 여성호르몬이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지만 꼭 필요하다. 여성호르몬은 대부분 난소에서, 남성호르몬은 대부분 고환에서 만들어지는데, 고환이 없는 여성과 난소가 없는 남성은 콩팥 옆에 붙은 작은 기관인 '부신(副腎)'에서 이성의 호르몬을 만들어 낸다. 부신은 성 호르몬 외에도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 화가 나거나 흥분했을 때 올라가는 호르몬 등 다양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기관이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각 성호르몬은 역할이 다르다. 남성에게 많은 남성호르몬은 우뇌의 성장을 발달시킨다. 우뇌에는 공간을 인지하는 중추가 있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 비해 방향감각과 공간인지능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남자는 여자보다 블록놀이를 좋아하고 주차를 잘 한다. 건축이나 엔지니어링 분야에 여자보다 남자가 많은 것도 남성호르몬의 영향이다. 여성도 유독 주차를 잘 하는 기간이 있는데, 바로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가 가장 낮은 월경주기 초순. 이때에는 여성도 남성호르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공간적 사고력이 평소보다 높아진다.
헬스조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