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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의 지능, 승부뇌를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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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밤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11-08-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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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들은 참 똑똑하고 현명한 것 같다.
나로서는 그들이 부럽기만 하다. 
어쩜 아이의 재능과 소질을 잘 알아보는지... 골프도 시키고, 수영도 시키고, 생소한 운동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어릴 적부터 아이의 기질이나 재능을 잘 알아차리는 승부뇌를 가진 부모라고 느끼기도 한다. 
내가 어릴적만 해도 그래봤자 30-40년 전이겠지만 운동은 소위 '공부 못하는 애들이나 하는' 것으로 치부되기도 했다. 공부만이 살길이요, 출세하는 길이라고 배웠다.  
성인이 되어 몇년간 미국에 살던 시절, 많은 미국 부모들이 딸 아이를 축구부에 넣고, 미식축구나 야구부에 들게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이 있다. 왜 여자아이에게 저리도 거친 운동을 시킬까 하는 생각이었다. 내가 고루한 생각을 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스포츠와 승부는 참 많이 관련이 되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승부뇌를 가지도록 하기 위한 목표쯤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야시 나리유키(니혼 대학 의학부 교수)는 승부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짜는 지능으로 '승부뇌'라는 제 4의 지능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능으로 그는 일류 운동선수가 되면 높은 수준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운동지능이 표현지능의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의 말을 쉽게 이야기하면 머리가 좋아야 운동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연습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도 이야기한다.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사업하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우리는 늘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짜고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라고 한다.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먹거나 먹히거나 하는 등의 전략 때문에, 승부는 오랜 역사 동안 인간의 뇌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는 것이다. 
남보다 앞선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혹, 이 글을 읽으면서 당신도 승부뇌에 관심이 생겼는가? 
그렇다면 마저 읽어주길 바란다. 다음의 9가지 비결을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첫째, 당신이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중요한데 성공하는 이미지를 가질 것을 이야기한다.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이룰때까지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둘째, 100% 집중해 보라고 한다. 
셋째, 상대의 공격을 최고의 공격기회로 삼으라는 것이다. 
넷째, 상대의 장점을 집중 공략하라. 상대의 주특기를 뛰어넘는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다섯째, 상대의 입장이 되어 어떻게 이길지 이미지를 만들어 내라. 
여섯째, 뇌의 온도상승에 주의해라. 운동선수들이 운동 중 물을 먹거나 얼음수건을 대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일곱째, 뇌의 피로는 승부의 적이다. 의욕이나 기분이 나지 않을때는 뇌가 피곤하다는 것이다. 마음이 그렇게 들곤한다. 친구나 가족과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 즉 자세를 의식적으로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여덟째, 승부 중에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홉째, 승부 중 긴장을 해결하는 것을 들고 있다. 의식적으로 호흡도 하고, 웃는 얼굴도 만들어 내고,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표를 꾸준히 성취하다보니 1등이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탁구를 배워야 할 것 같다. 
멋진 승부뇌를 가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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