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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부부 충돌처방


 

부부관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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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15-06-0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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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시 여기지 말고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자 
사회 생활을 할 때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가족에 대한 칭찬과 감사에는 지나치게 인색하다. "한가족인데 뭘…" "아내가 밥하고 빨래하는 것은 당연하지" "돈을 벌어오는 것은 당연히 남편이 할 일이지" "꼭 말로 해야 해?"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건 틀린 생각이다. 가족만큼 이 세상에 소중한 사람은 없다. 따라서 누구보다도 가족에게, 특히 배우자에게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아내가 양말 한 켤레를 사왔을 때도 당연시 여기지 말고 '고마워'하고 표현하자. 온라인으로 월급이 입금되었을 때, 남편에게 '당신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놨으니 빨리 들어와달라'고 전화해보자. 

♥상대방의 콤플렉스를 건드리지 말자 
"살 좀 빼지 그래" "철수 아빠는 이번에도 보너스를 받아왔다던데" 다른 사람에게는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면서도 배우자에게만큼은 말을 함부로 툭툭 내던지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어떤 얘기를 해도 다 받아줄 것 같은 호인조차 특정한 부분을 지적당하면 못 견뎌한다.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상대방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헤아려 그것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부부관계에서 더욱 중요하다. 

♥끼여들지 말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부부싸움이 쉽게 끝나지 않는 중요한 이유는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끼여들기 때문이다. 부부 간의 갈등을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다. 끼여들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면 이해받았다는 느낌이 들고,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털어놓고 나면 카타르시스가 되기 때문이다. 부부 간의 의견 충돌이 생기면 누가 먼저 말할 것인지를 합의해서 결정하자. 그리고 먼저 말을 하기로 한 사람이 말을 다할 때까지 절대로 말을 자르지 말고 상대의 얘기를 들어주기로 약속하자. 그러면 그 어떤 경우보다 쉽게 문제가 풀리고 앙금도 남지 않게 될 것이다. 

♥작은 일이라도 잘못했으면 즉시 사과하자 
부부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들은 배우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잘못보다는 그 잘못에 대해 사과할 줄 모르는 태도에 더욱 분노하는 경향이 있다. 작은 행동이라도 잘못한 게 있다면 변명을 하거나 토를 달지 말고 즉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사소한 것을 귀찮게 생각하지 말자 
간단한 결함 때문에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다. 부부 간의 심각한 감정 문제 역시 하찮게 생각하는 태도나 사소한 행동 때문에 발생한다. 말 한마디, 손짓과 몸짓 하나하나가 모든 관계를 망칠 수도 있고 사랑을 강화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자. 대화할 때 눈을 응시하고, 쇼핑할 때 배우자의 손을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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